1 ◆s8i2q3VdU45 2019/06/26 20:15:46 ID : RyILgmJQrhu 0
ㅈㄱㄴ
2 ◆s8i2q3VdU45 2019/06/26 20:16:18 ID : RyILgmJQrhu 0
니들 뒤에서 누가 밀치는 바람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발에 피 철철흘리고 발가죽 약간 뭉게진 채로 울고 있는데 엄마가 거기다 대고 [우리 애가 잘 우는 애라 죄송해요] 하는 꼴 듣고 그대로 피만 좀 닦고서 20분이 넘는 통학길을 유치원생 몸으로 손도 안 잡아주는 거 겨우겨우 때써서 손 잡고 걸어서 돌아간 적 있니?
3 ◆s8i2q3VdU45 2019/06/26 20:16:32 ID : RyILgmJQrhu 0
유치원 연극으로 ??월생인 애들 원하는 역 먼저 고를 수 있게 해주겠다 해놓고 ??월생임에도 불구하고 무시당한 채 체격에도 안 맞는 역 배정받아서 거의 군인들 체력 훈련 하는 수준의 힘든 자세로 연습하다가 무릎쓸리고 손 쓸리고 못하겠으니 다른 역 달라고 했다가 우는 얼굴로 세면대에서 강제로 얼굴 씻겨지면서 물먹어본 적 있니? (이건 구레딕에서 길게 풀었었어.) 이날 연극공포 걸리고 연습 때마다 평소랑 똑같이 계속 잠만 자고서 연극날 안 가려고 했는데 그거 허락해줄 엄마가 아니라서 울면서 유치원 가서는 계속 울었다.
4 ◆s8i2q3VdU45 2019/06/26 20:16:49 ID : RyILgmJQrhu 0
다른 사람들 눈에는 혼자만 연극에 참여 못해서 우는 거로 보였겠지? 확실히 [쟤만 참여를 못해서 저래] 하면서 속닥거리더라. 말 잘 안하고 활동량 없이 계속 잠만 자는 애가 역 못하겠다고 하니까 그놈의 대사 많은 [공주님]역 아니라서 우는 거냐 지ㅡ랄하는 사람이 어떻게 선생님이 되었을까? 그나마 처음부터 내가 그 역을 하겠다고 했으면 힘들다고 울기는 했을 지언정 딴 역을 하겠다 하진 않았을 거야. 먼저 약속을 깬 건 저쪽이고 그 약속을 지켜줬으면 했던 거 뿐이지만 난 그대로 문제아가 되었어.
5 ◆s8i2q3VdU45 2019/06/26 20:17:02 ID : RyILgmJQrhu 0
생애 첫 크리스마스 선물로 원하는 것도 아닌 별 괴상하게 생겨서 무섭기까지 한, 엄마도 아닌 나랑 많이 만나본 적도 없는 이모가 아무거나 집에서 양파망에 들고 온 수준의 요상한 인형을 싫다 했더니 욕심많고 갖고 싶은 것만 많은 너같은 년은 다음부터 크리스마스 선물 없단 소리듣고 그 후 선물은 커녕 케이크도 못 먹어 본 사람 있니?
6 ◆s8i2q3VdU45 2019/06/26 20:17:18 ID : RyILgmJQrhu 0
평소에도 물건 하나 마음대로 못 사서 생일날 갖고 싶은 선물도 없이 다른 애 생일 잔치에 낑겨서 맛 없는 돈가스 꾸역꾸역 그마저도 먹기 싫어서 콘스프만 흡입하다가 사정 생겨서 같이 생일잔치 못하게 되니 집에서 케이크 하나로 떼우는데 내가 케이크 딱히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라서(조각케이크는 좋아한다.) 중학 이후는 생일 잔치도 없었다.
7 ◆s8i2q3VdU45 2019/06/26 20:18:20 ID : RyILgmJQrhu 0
생일날 딱 10분 주고 '집 주변 가게에서' '엄마가 선물해 줘도 되겠다 싶은 것을'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고 머릿속에서 생각만으로' 고르지 않으면 그 해 생일선물은 없었어. 내 머릿속엔 '이거 갖고 싶다 저거 갖고 싶다' 보다 '사달라 하면 며칠 지나서 버려질까' '이건 안 돼 저건 안 돼 할 것 같다' '주변엔 없어보이는데 갖고 싶은 것도 못 정한 채로 좀 멀리 있는 가게에 있는 거 고르고 싶다 하면 멀다고 가기 싫다 하겠지' 밖에 떠오르지 않았어. 그렇게 매번 갖고 싶은 거 못 말하니까 다음부턴 케이크만 먹고~ 케이크도 한달안에 다 못먹으니까 그마저도 없어짐.
8 ◆s8i2q3VdU45 2019/06/26 20:18:32 ID : RyILgmJQrhu 0
난 내가 돈가스 싫어하는 줄 앎. 근데 고기 좋아하는 초딩이 그거 싫어서 스프만 흡입한 거 생각하면 걍 거기가 돈가스 맛 없던 거 뿐이었다.
9 ◆s8i2q3VdU45 2019/06/26 20:18:45 ID : RyILgmJQrhu 0
청소기에 물걸레질에 설거지까지 다 해놓고 엄마 기다리는데 미닫이문 너무 빡빡해서 10cm 찔끔 못 닫는 바람에 [넌 할 줄 아는게 뭐냐] 면서 [다 니탓이야] 소리부터 시작해갖고 [세상 온갖 재앙이 다 니 때문이다] 같은 뉘앙스로 혼나본 적 있니? 성인도 너무 빡빡하면 문틀에서 떼어서 다시 끼워넣는 문이었는데 초등학생에 운동도 잘 안 하는 여자애가 그거 못 밀어닫았다고 지구 온난화의 원인 수준까지 혼나봤다 ^p^
10 ◆s8i2q3VdU45 2019/06/26 20:19:22 ID : RyILgmJQrhu 0
초등학생 시절 엄마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말했을 때 [왜? 누가 그거 하쟤? 누가 너보고 그거 하라 그랬어?]란 소리 들어본 적 있니? 그렇게 꿈 꾸는 행위조차 박살 내놓고선 고등학생 때 진학문제로 가고 싶은 전문대학을 말했더니 [그거 돈 안 대] 소리를 들으며 원서도 눈치줘서 못 넣게 하고 적당히 알지도 못하고 흥미도 없는 곳에 지원된 적 있니?
11 ◆s8i2q3VdU45 2019/06/26 20:19:36 ID : RyILgmJQrhu 0
그때 가고 싶었던 곳이 산업・제품 디자인 쪽이었고 엄마한테 돈 안 된단 소리 듣고 완전히 관심 끊고 대학에서도 하는둥 마는둥 흐지부지 다녀서 둘이 정확하게 비교는 못하겠지만 적성에 안 맞아서 몇년동안 백수로 지내고 있자니 성적도 뭣도 아닌 [돈 안 된 대] 소리 듣고 포기할 정돈 아니었다고 아직도 생각하지만 이미 난 그 돈 안 되는 곳엔 관심 끊었다. 내가 왜 그 돈 안ㅋ되ㅋ는걸 해야하냐 걍 누가 뭐 같이 하자고 하거나 그놈의 돈 되는 거 갖고 오지 않으면 걍 알바만 전전하다 죽을거다. 난 누가 같이 하자고 안 하거나 누가 뭐 하라고 안 하면 꿈이 있지도, 돈 안되는 건 장래로 꿀 수도 없는 년이잖아 안그래? ^^
12 ◆s8i2q3VdU45 2019/06/26 20:19:49 ID : RyILgmJQrhu 0
강의때 프로그램 끄적이기만 하는데도 어지러워서 구토가 나는데다가 쉴 때마다 화장실에서 토하고 설사하고 내가 왜 여기서 이렇게 몸에도 안 맞는 걸 하고 있냐, 몸에 안 맞으면 그나마 나 하고 싶었던 거 배우는 거면 좋을텐데 그놈의 돈 되는 거 해야한단 마인드로 원한 적도 없는 곳 밀려 넣어서 이러고 있나 고민해본 적 있어?
13 ◆s8i2q3VdU45 2019/06/26 20:19:59 ID : RyILgmJQrhu 0
다른 대학 진학? 돈 안된다고 못 넣게 한 사람인데 그런 걸 허락해주겠어? 돈 때문에 포기하게 한 사람이 돈 드는 걸 할 수 있게 해줄거라 생각해? 눈 앞에서 울렁거림에 가슴 답답해서 주먹으로 쳐가면서 토를 쏟아내도 휴학마저도 안 된다는 사람이? 겨우겨우 성적만 맞춰서 졸업만 한 수준이고 난 여기서 뭐 배웠는지 기억도 안 나. 내가 그때 어디서 토를 했었는데 수준의 화장실 배치는 잘만 기억한다ㅋ
14 ◆s8i2q3VdU45 2019/06/26 20:20:24 ID : RyILgmJQrhu 0
사람은 안 먹어도 토를 할 수 있어. 경험담이야. 위액이 올라와서 목이 아파가지고 물을 마시는데 목넘길 때 마다 쓸리듯이 아프고 그 물 조차도 다음 강의 끝나면 언제 먹었는지도 모를 음식물과 함께 고약한 냄세를 풍기며 입에서 올라온다. 그럼 식욕 다 떨어지고 뭐 먹을 기운도 안 나는데 배에선 뭣좀 먹으라고 소리지르고 진짜 안 먹으면 다음 강의 쓰러질 거 같아서 싼 주먹밥 물이랑 함께 꾸역꾸역 넘기는데 절반도 안 들어 간다. 배고파서 아픈 거랑 다른 좀 묵직한 아픔이 몰려 오거든. 그럼 물을 마셔서 겨우겨우 다 먹는데 돌이켜보면 주먹밥 하나에 물을 10컵 이상 마신 걸 알 수 있었어. 그렇게 스트레스 쌓여서 하루가 멀다하고 물똥을 지르는 거야. 누워만 있어도 어지러움이 안 가신다.
15 ◆s8i2q3VdU45 2019/06/26 20:20:40 ID : RyILgmJQrhu 0
다 합해서 3000원 꼴의 문방구를 사달라 했지만 거부 당하고 그 후에 만난 엄마 친구가 우리 아들이 몇 십만원 하는 뭘 원하는데~ 같은 말을 하시는데 거기다 대고 [애들이 다 그렇지 뭐. 쟤도 전에 뭐 사달라더라 돈 귀한 줄 모르고 욕심만 많아]소리 하는 거 들어 본 적 있어?
16 ◆s8i2q3VdU45 2019/06/26 20:21:03 ID : RyILgmJQrhu 0
한달에 2만원 정도 받는 용돈을 힘겹게 모아도 좋아하는 퍼즐이나 장난감 만화책 심지어 입고 싶은 옷 조차도 일절 못 사게 해서 오로지 학교 준비물, 먹는 거, 목욕비(당시 싼 곳이어도 4천원인데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가니 12000원이니 실제로 개인적ㅋ으로 쓸 수 있는 건 한 달 8000원 정도였어.)로 다 빠지는데 그나마도 남기면 다음 용돈은 만원- 남긴 용돈 이었고 나중엔 그냥 몰아서 체크카드로 주시더라.
17 ◆s8i2q3VdU45 2019/06/26 20:21:16 ID : RyILgmJQrhu 0
지금도 10만원 넣어주시면 4~6달 쓴다. 한달 목욕비로 24000원 나가는 거 고려하면 사적으론 점심 사먹는 거 아님 한 품도 안 쓰는 수준이야. 실제로 2월에 입금된 10만원 7개월 지난 지금도 남아있음. 강박같은 거 걸려서 먹는 거 아님 못 쓰고 먹고 싶은 거 아님 안 썼거든.
18 ◆s8i2q3VdU45 2019/06/26 20:21:33 ID : RyILgmJQrhu 0
사는 것 까진 단속 안 하시지만 사고 나면 다 버리셨다. 지금 내 방엔 추억이 되는 물건이라곤 하나도 없어. 심지어 남들 다 있는 책상마저도 없다. 딱 옷장이랑 침대가 다야. 생활노고? 안 좋은 형편을 잘 살아보려는 나름의 지혜? 퍽이나 지혜로우셔서 딸이 사는 것 마다 족족 버리셨나봐? 중고나라에 팔면 적어도 7000원은 받을 물건 그냥 버리셨나봐?
19 ◆s8i2q3VdU45 2019/06/26 20:21:49 ID : RyILgmJQrhu 0
옷 못 사입지 않아. 옷 한 벌 못 사 입을 만큼 어렵지도 않아. 그저 옷을 살 때 마다 단속 받아야 했어. 엄마 따라가서 입고 싶은 옷 골라서 엄마한테 확인 받고 통과 되지 못 하면 다른 옷 찾아야해서 옷 한 벌 고러는데 몇 십분 걸리니까 다리아프고 집 근처엔 엄마 마음에 드는 옷가게가 없단 이유로 차 끌고 몇십분 타고 나와서 멀미나서 옷 사러 가는 행위도 꺼려지더라. 그래놓고 왜 크니까 옷 사입으라 하세요? 어차피 이상해보이면 버릴 텐데???
20 ◆s8i2q3VdU45 2019/06/26 20:22:00 ID : RyILgmJQrhu 0
하지만 난 새벽에 불 켜놓고 있었다는 거 만으로 일절 절약할 줄 모르는 엄마한테 미안할 줄도 모르는 년이지 ^^ 1년에 생활비로 100만원 쯤 나간다 쳐도 한달로 치환해서 삼시새끼 다 내 돈으로 떼어도 40만원 정도 밖에 안 나갈 거 생각하면 1시간 8000원 받고 하루 4시간 알바하면 1달에 15일만 최저임금 알바로 충분히 먹고살듯한데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꿈을 꿔요?
21 ◆s8i2q3VdU45 2019/06/26 20:22:31 ID : RyILgmJQrhu 0
반 애새끼들이 시비 걸어서 싸울 때 마다 무조건 내 탓을 받으며 [우리 애 때문에 너무 힘드시죠?]라는 말을 엄마 입에서 나오는 꼴을 본 적 있니? 다른 년들이 먼저 지ㅡ랄 떤 건 생각도 안 해.
22 ◆s8i2q3VdU45 2019/06/26 20:23:20 ID : RyILgmJQrhu 0
학원에 처음 온, 다른 학교 새끼가 시비걸고 놀려대다가 마지막에 울 모함하는 꼬라지에 cctv판독을 요청했다가 [안된다]란 소리를 들으면서 학원 강제로 끊긴 적 있니? 내 죄는 곽씨성을 가진 그년이 시비걸 때 울지 않았던 거겠네. 지금 이름도 기억나고 어디 학원 이었는지 기억나. 지금도 하려나? 망해있으면 좋겠다. 강산이 2번 이상 변했는데 씨ㅡ발새끼들
23 ◆s8i2q3VdU45 2019/06/26 20:23:37 ID : RyILgmJQrhu 0
내성적인 성격으로 어찌어찌 힘들게 친구를 사귀면 엄마가 몰래 걔들 만나서 떡볶이를 사주며 ~에겐 (온갖 단점) 이 있지만 친하게 지내달라 같은 말로 뇌물을 주며 겨우겨우 자길 잘 모르는 애를 찾아서 친해지려고 할 때마다 박살을 내놓는 거 경험해 본 적 있니?
24 ◆s8i2q3VdU45 2019/06/26 20:24:01 ID : RyILgmJQrhu 0
떡볶이 사주면서 친하게 지내달라고 하면 계속 친하게 지낼 줄 거 같아? 온갖 안좋은 점 다 싸지르니까 오히려 더 멀리하고 뒤에서 속닥이더라. (나 어제 쟤 엄마 만났는데 떡볶이 사주면서 막 어떤어떤 애지만 계속 친하게 지내 달라더라.) 이러면서 뒤에서 까지르는 거 듣고 충격먹었고 그 후 양쪽에서 먼저 다가가는 일도 없었어. 왜 애들이 울 엄마 얼굴 알고 난 후에 나랑 사절하는지 그날 똑똑히 알았다. 이날을 기점으로 친구를 만드는 행위 = 내 단점이 사방에 알려지는 꼴이었고 친구를 사겨도 엄마하곤 절대 못만나게 했고 관계도 오래 두지 않았다. 친구 집에서 엄마한테 전화가 오면 그냥 밖에 있거나 도서관 같은 곳이라고 했고 걔가 엄마 얼굴 보는 순간부터 사절했어.
25 ◆s8i2q3VdU45 2019/06/26 20:24:12 ID : RyILgmJQrhu 0
아니 친하게 지내준단 것도 웃기네. 걔들이 뭔데 내가 다른 애들이 [친하게 지내 주는 거]에 업혀가야 돼? 것도 개같은데 엄마란 사람이 딸의 약점을 먼저 딸 친구한테 쥐어 주는 것도 좆같고 게다가 딱히 서로 친구라고 생각도 안 하는데 학교 일로 조금 같이 활동 한 거로 비집고 들어와서 그짓하면 아주 금상천화 ^-^
26 ◆s8i2q3VdU45 2019/06/26 20:24:24 ID : RyILgmJQrhu 0
시발 주변 년들 하는 꼬라진 생각 안 하고 내 성격에 문제 있다고 단정지으니까 학교에서 ~활동으로 다른 애들이랑 짝 짓고 아무 일 없이 지내면 애들이 잘 해줘서, 궁합이 맞아서라 착각하고 그딴짓을 벌인 것 같은데 그냥 걔들이 다른 애들 왕따시키는 버러지같은 새끼들이 아니라 걍 초등학생 중학생 답게 평범한 애들이었을 뿐이라 별 탈 없이 지냈던 거 뿐이야 시ㅡ발 뇌에 뭐가 박혀서 뭐 할 때마다 다 내탓 별 일 없으면 문제 많은 날 커버해주는 착하고 천사같은 아이들 덕이냐? 꽥꽥
27 ◆s8i2q3VdU45 2019/06/26 20:24:41 ID : RyILgmJQrhu 0
학교에서 싸운 걸로 집에서 울면서 혼나는데 [울지 말고 똑바로 얘기해] 라는 말에 히끅거리면서 있었던 일 말 다 하니까 [근데 다른 애들(나랑 싸웠던 애들)은 말이 달라?] 라길래 걔들이 뭐라고 했냐 물으니까 [걔들이 말한 건 말한거고, 너가 거짓말 치고 있으니까 너가 더 잘 알 거 아니야]란 말 들어본 적 있니?
28 ◆s8i2q3VdU45 2019/06/26 20:24:52 ID : RyILgmJQrhu 0
있었던 일? 학교 축제날에 반 하나 정돈 휴게실로 쓰이잖아? 돌아다니다 지쳐서 거기서 쉬고 있었는데 선생님한테 휴게실 사용 허락도 안 받은 년들이 몰려와서(선생님한테 허락 받아야하는 거 아냐? 소리 하는 거 똑똑히 들었다. 내가 멋대로 허락 안 받았다 생각하는 거 아님) 내쫓을려고 하길래 내쫓으려면 공간 사용 허락부터 먼저 받아야 한다(실제로 마음대로 쓰면 안 되는 거였다. 축제 규정이 그랬어. 다른 학생들은 뭐 바보라서 축제 전부터 신청서 내가면서 공간 배정 받고 한 줄 아냐?) 생각하고 무시했더니 그대로 싸움 걸렸다. 그때 다른 사람도 없었어. 자초지정을 나랑 그 새ㅡ끼들 밖에 모르는데 엄마란 인간은 딱잘라 내가 거짓말 하는 거라고 말했다. 내가 잘못한 게 뭐냐? 규정에 안 맞는 행위를 하는 년들 무시한 거? 축제 안즐기고 휴게실에서 혼자 쉬고 있던 거??
29 ◆s8i2q3VdU45 2019/06/26 20:25:38 ID : RyILgmJQrhu 0
니들 피해자가 꿀리는 게 있어서 말 못하고 있는 줄 아냐? 1 vs 다수면 다수가 입 모아서 모함하면 1이 진실을 말해도 친족조차 안 믿어주니까 말 못하는 거다. 1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 따위 없어. 가족이 들어 줄 거 같냐? 그랬으면 내가 조금이라도 밝았겠다.
30 ◆s8i2q3VdU45 2019/06/26 20:28:46 ID : RyILgmJQrhu 0
나 좀 믿어달라 했더니 엄마란 사람이 [어디 밖에 나가봐 너 믿어주는 사람 한 사람이라도 있나] 이러더라. 토씨하나 안 틀리고 아직도 기억한다. 믿어달라고 남이 아니라 엄마가 믿어달라고 시ㅡ발 다른 사람이 거기서 왜 튀어나와? 그냥 너 안믿는 다고 걍 말 해 돌려까지 마시고요. 덕분에 나 다른 사람 안 믿어. 처음부터 기대치 - 부터 시작하니까 상대가 뭔 짓을 해도 응 거기까지구나~ 싶고 별 생각 안 듦. 참 좋은 거 배웠지^^
31 이름없음 2019/06/26 20:35:01 ID : RyILgmJQrhu 0
아 하나 생각하는 건 있다. 이 일 엄마 귀에 들어가면 또 내 잘못 내탓 거릴텐데. 쌍방 잘못도 내 탓 저쪽 잘못도 다 내탓이던 인생 조금만 돌이켜봐도 내 말 들어주긴 커녕 내 말 들어도 거짓말하지 말란 소리부터 할게 뻔한데로 시작해서 나 안 믿어주겠지 싶어서 존나 눈물남. 생긴 일 때문에, 상대방이 나한테 한짓 때문에가 아니라 이 일로 엄마한테 문답무용으로 깨질게 서러워서. 밤 골목길에서 칼빵 맞아도 나보고 '왜 평소에 잘 가지도 않던 길을 다녀서 그렇게 됐냐' 소리 충분히 하실 분이다.
32 이름없음 2019/06/26 20:35:18 ID : RyILgmJQrhu 0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로 엄마가 고민하는 거 해결 방법 말할 때 마다 무시당하고 니가 얻은 정보는 잘못된 정보다. 하지만 난 해결방법을 너랑 같은 인터넷에서 찾겠다. 같은 곳에서 찾은 정보여도 너가 찾은 건 잘못 된 거고 너가 아닌 사람이 말해줘야 제대로 된 정보다. 하는 사람이 엄마다. 나에 대한 믿음은 손톱 떼만큼도 없단 걸 너무 어릴 적 부터 알았어. 뭐 제품 하나 살까 말까 고민할 때도 내가 말하면 안 듣다가 몇 달 후에 다른 사람이 한 말 줏어듣고 오면 내가 추천한 거랑 또~옥 같은 거 사고 있어. 내가 ?거 살 거야? 사람들이 @@제품 좋대. 라고 하면 [@@제품 좋다고? 누가 그래? 누군지도 모르지? 인터넷에서 자기 제품 파려고 홍보하는 거 줏어와서는 다 좋다고 하냐? 그런 거 다 믿으면 안 돼] 이러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ㅡ발 내가 말하는 건 헛소문이고 남이 말하는 건 입소문임 ㅋㅋㅋ 내가 뭔 정보를 갖고 올 때 마다 이런식이면서 꼭 스스로 찾아서 하길 바랍니다요. 어쩌라고.
33 이름없음 2019/06/26 20:46:09 ID : RyILgmJQrhu 0
학교 못 쉬게 하려고, 무조건 오후 수업이라도 받게 하려고 오전수업 병원 가서 약 하나 먹고서 햇빛 강한 한 여름에 오후수업이라도 들으러 가란 소리 듣고 30분 거리 학교 혼자 걸어서 갔다가 문턱에서 열 때문에 구토하고 돌아갈 기운도 없고 어지러움에 눈 앞이 캄캄해서 그냥 들어갔다가 그냥 집에 가란 소리 듣고 몸을 가눌수가 없어서 벤치나 길에 동그란 거 올라와 있는 거에 몇십분 땀흘리면서 웅크리고 기절한 듯이 잠들었다가 깨고 반복해가면서 겨우겨우 집에 돌아갔더니 왜 왔냔 소리 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이름없음 2019/06/30 11:05:05 ID : RyILgmJQrhu 0
세탁기에서 빨래 걸어 널으라는데 세탁기가 다 안 돌아서 밥부터 먹고 너는데 빨래 갖다 널으라고 하시더니 빨래 다 널고 누워있으니까 빨래좀 개라니까 왜 그러고 있어 이러면서 나 들으라는 식으로 한숨을 쉬신다. ^^ 여기서 다 널었어. 하면 아무리 조용한 목소리로 하던 소리에 음정을 싣지 않던 무거운 목소리로 말하던 "아-" "존나" "~ 왜그래?" 같은 표현을 넣지 않던 왜 그렇게 신경질 적으로 얘기해? 라고 할게 뻔해서 걍 입 다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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