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상한 애가 계속 시비를 걸어.... (11)
2.오빠가 너무 보고싶어.. (6)
3.몽유병이 생긴것 같아 (2)
4.요즘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어 (2)
5.친구가 자캐놀이에 빠져있어 (10)
6.이거 위험한거죠? (44)
7.인생 하소연 하러 왔다 (34)
8.알바 하던 곳이 좀 이상했었음; (3)
9.죽어버리고 싶어 (37)
10.얘들아 죽지 마 (29)
11.아빠가 치매에 걸리셨어 (2)
12.자살하려고 하는데 도와줄 사람? (49)
13.친했던 애들 몇명이랑 싸워서 소문이 안좋아 (11)
14.나 자신에게 지친다 (1)
15.히키코모리가 되고 싶다 (10)
16.인생이 의미가 없어 (21)
17.여자 관련 고민좀 들어줘... (1)
18.얘들아 도와줘 (9)
19.누구 잡아다 개패고 싶은 날 (3)
20.자존감이 너무 낮아 어떡해?ㅋㅋㅋ (5)
1
이름ㅣ없음
2019/06/27 23:31:44
ID : rdSJUY2tvvf
0
버티다 버티다 너무 힘들어서 자살하기로 마음먹었어.주변정리는 대충 끝냈고 내일 모레나 그다음날 죽으려고 하는데 마땅한 자살방법이
없네...알려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19/06/27 23:40:58
ID : a1fU1zQnA45
0
자살방조란 자살행위를 용이하게 하여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총검이나 독약 등을 제공하는 것 등이다. 본죄의 객체는 자살이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자유로이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자에 한한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E%90%EC%82%B4%EA%B5%90%EC%82%AC%C2%B7%EB%B0%A9%EC%A1%B0%EC%A3%84
3
이름없음
2019/06/27 23:41:14
ID : a1fU1zQnA45
0
이야기 들어줄게. 왜 죽고 싶은지 말해봐.
4
이름없음
2019/06/27 23:43:42
ID : rdSJUY2tvvf
0
꼭 읽어볼게!
고마워.최대한 짧게 이야기할게.음...뭐부터 해야되지..
5
이름없음
2019/06/27 23:47:03
ID : rdSJUY2tvvf
0
일단 우리집은 어려서부터 체벌이 심했어.8 세부턴가,잘못하면 집밖으로 쫒겨나가거나 손바닥 맞기.이정도에서 딱 끝나면 정말 좋을텐데.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빠랑 대화를 하다가 왜,말끝에 붙이는 씨
같은 거 있잖아.습관이었어.
6
1
2019/06/27 23:50:06
ID : rdSJUY2tvvf
0
근데 아빠가 욕으로 알아듣고 효자손이 부러질 때까지 때린거야.
멍도 들고 피도 맺혔어.난 내가 잘못하지 않았다는걸 알지만 무서워서 잘못했다고 빌 수밖에 없었고.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맞아왔던 것 같아.주로 언니한테 많이 맞았었는데
7
이름없음
2019/06/27 23:52:13
ID : a1fU1zQnA45
0
아니, 자살을 도와주면 자살방조죄에 적용된다는 의미로 쓴 레스니까 읽지 않아도 돼.
우리 아버지도 때리고 모욕하고 욕하고 그랬어. 직접적으로 가정폭력 때문은 아니지만 다른 힘든일이 있을 때 쉽게 자살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정폭력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렇다더라.
8
이름없음
2019/06/27 23:54:12
ID : a1fU1zQnA45
0
어머니 빼고 다 때려?!
9
1
2019/06/27 23:54:27
ID : rdSJUY2tvvf
0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야.큰언니랑은14살,작은언니랑은11살 차이가 났어.작은언니가 많이 때렸지.말을 잘못했다거나,언니 말에 조금만 반박을 하면 뺨을 맞았었어.언니가 태권도를 전공으로 하려다
말아서 그런지 힘이 셌는데,겨우 초등학교2학년생 뺨을 풀스윙으로
후려갈긴거지.초등학생땐 이렇게 맞다가,이제 중학생이 됬어.진짜
문제는 여기부터야
10
1
2019/06/27 23:55:26
ID : rdSJUY2tvvf
0
힘들었겠다ㅜㅜ
아니,엄마가 젤 심해ㅎㅎ
11
1
2019/06/27 23:59:17
ID : rdSJUY2tvvf
0
중학생이 됬어.커갈수록 때리는 강도는 당연히 심해졌고.내가 아침에 일어나는 걸 조금 힘겨워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엄마가 때리면서
깨워줬어...처음엔 머리를 때리다가 나중에는 목을 조르고 지 손톱을
내 종아리에 박더라.박혔어,완전히.흉은 다행이 안남았는데...진짜
충격이었지.살면서 처음으로 아,이새끼들이랑 살면 언젠간 내가 죽겠구나 실감했어.여기 누구 밥먹다가 밥그릇에 머리맞아본사람?
12
이름없음
2019/06/27 23:59:37
ID : a1fU1zQnA45
0
지금 청소년 쉼터 검색하고 있는데, 무슨 사정인지 계속 얘기해줘. 듣고 있어.
https://www.cyber1388.kr:447/new_/helpcall/helpcall_n_03_2.asp?id=top_simter
13
1
2019/06/28 00:01:14
ID : rdSJUY2tvvf
0
멱살잡고 주먹으로 때리고 걷어차고 침대에 쓰러지면 목조르면서
소리지르기.작은언니가 일주일에5번꼴로 때리는 방식이었어.
14
1
2019/06/28 00:02:10
ID : rdSJUY2tvvf
0
너무 길어졌네.요약:가족새끼들한테 쳐맞으면서 고등학생이 된 스레주입니다 자살 준비 다끝냈고 죽으면 되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15
이름없음
2019/06/28 00:02:48
ID : rdSJUY2tvvf
0
청소년쉼터? 그게뭐야?
16
이름없음
2019/06/28 00:03:14
ID : a1fU1zQnA45
0
과거형으로 말해서 다행이기는 한데, 진지하게 그 당시에 1388 누르고 청소년 쉼터에 연락했었어야 했다.
17
1
2019/06/28 00:03:57
ID : rdSJUY2tvvf
0
아,혹시 몇가지 더 얘기해도 될까?
18
이름없음
2019/06/28 00:05:00
ID : a1fU1zQnA45
0
위 링크 타고 쭈욱 읽어봐. 지역번호+1388 혹은 그냥 1388인 것도 같고, 누르면 상담원 연결된다니까 일단 가족들이 차단된 상태에서의 인생도 살 필요가 없는지 다시 생각해보자.
19
1
2019/06/28 00:05:18
ID : rdSJUY2tvvf
0
아 뭐,ㅎㅎ 이유가 가족만 있는건 아니니까.지금은...얘기도 안 하고 지내고...지금은 딱히?
20
이름없음
2019/06/28 00:05:47
ID : q1DAqkpU2Gq
0
얘기하고 싶은 거 다 얘기해
21
이름없음
2019/06/28 00:05:59
ID : a1fU1zQnA45
0
응. 듣고 있어. 지금은 스레주도 고등학생이라서 때리지는 못하는 거 아냐?
22
1
2019/06/28 00:09:11
ID : rdSJUY2tvvf
0
사랑해ㅜㅜㅜㅜㅜ
중학생때,자해를 시작했었어.친구에게 자해사실과 집안사정을 털어놓으며 제발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친구는
안아주면서 다독여줬어.조금은 홀가분했었는데,그때. 그 친구가
선생님께 말해버렸어.지 딴에는 돕는답시고 했겠지만 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선생은 집에 전화하고 친구한테 추궁해서 진술서 작성하고 나는 교무실에서 자해상처 치료하라고하고 진짜...
23
이름없음
2019/06/28 00:10:55
ID : sp9eNuoGpQn
0
쉼터 들어가면 박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한달내로는 도로 보내던데....
24
1
2019/06/28 00:11:05
ID : rdSJUY2tvvf
0
듣고있다니ㅜㅜ 고마워♡
여튼,집에선 훈육이다,뭐시기다 하면서 인정 안하고 결국 나도 귀찮은거 싫어서 사실이 아니다 라고 말해버렸어.난 하루아침에 없는사실 이야기하면서 가족 팔아다 사연 만들어 친구한테 거짓으로 하소연한 미친새끼가 되어버린거지
25
1
2019/06/28 00:11:49
ID : rdSJUY2tvvf
0
아 혹시 이거 상담센터나 그런데에 제보? 하는 사람 없지..?
26
이름없음
2019/06/28 00:14:10
ID : rdSJUY2tvvf
0
이제 내 고민 들어주고 선생한테 말해버린 친구가 내 뒤를 까고다니더니 난 결국 학교 공식? 은따가 되었어.학교내에 위클레스라는곳에서도 상담을 계속 받으러가고
27
이름없음
2019/06/28 00:14:36
ID : a1fU1zQnA45
0
원인이 부모인데 부모한테 돌려보낸다고? 미친 거 아니야? 스레주야 잠깐 1388은 누르지 말자.
28
1
2019/06/28 00:15:26
ID : rdSJUY2tvvf
0
미안 나 자야될거같은데.이렇게 길어질줄 몰랐네 내일 마저 쓸게ㅜㅜ
29
이름없음
2019/06/28 00:16:53
ID : a1fU1zQnA45
0
원래 남 얘기는 너무 쉽고 재미있고 가벼워. 상담 받아도 계속 살고싶지 않아?
30
이름없음
2019/06/28 00:17:25
ID : a1fU1zQnA45
0
응. 응. 내일 꼭 다시 얘기해줘. 기분 바뀌면 나중에라도 다시 와서 얘기해줘.
31
1
2019/06/28 17:38:20
ID : rdSJUY2tvvf
0
미안 너무 늦게 왔지ㅜㅜ 이야기 계속 이어서 쓸게
32
1
2019/06/28 17:40:04
ID : rdSJUY2tvvf
0
근데 그 위클래스 상담선생님도 거의 날 피해망상병? 그런 거 갖고있는 애로 보는 것 같았어.혹시 불행해지고 싶냐면서 직설적으로 물어보더라...
33
1
2019/06/28 17:40:31
ID : rdSJUY2tvvf
0
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선생님이 자해일로 집에 전화했던거
34
1
2019/06/28 17:42:13
ID : rdSJUY2tvvf
0
그날 집에 안들어가고 집앞 놀이터에서 죽치고 앉아있다가 잡혀들어왔었는데.엄마가 막 자기 가슴을 치면서 너는 데체 뭐가 불만인거냐고 역정냈어.가족들이 단체로 앉아서 나를 벌레보듯이 하는거야
35
1
2019/06/28 17:44:32
ID : rdSJUY2tvvf
0
자해는 그 이후로도 계속 꾸준히 해왔고 그것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도 같았어.
36
1
2019/06/28 17:44:49
ID : rdSJUY2tvvf
0
이제 죽고싶은 이유 끝
37
1
2019/06/28 17:45:35
ID : rdSJUY2tvvf
0
이제 누가 제발 자살방법좀 알려주면 좋겠어
38
이름없음
2019/06/28 19:49:33
ID : 3xCi5TTXAjc
0
네 장례식장에서의 사람들의 표정을 상상해봐
39
이름없음
2019/06/28 19:51:13
ID : 3xCi5TTXAjc
0
네가 없어짐으로 인해 생기는 조금의 변화라도 생각해봐
40
이름없음
2019/06/28 19:54:56
ID : Mo5fbA2JQoJ
0
자살방법 멋대로 알려줬다가 큰일날 수도 있고 애초에 그런 사이트가 아니라서 알려줄 수 없고.. 대신 힘들면 얘기는 들어줄 수 있어
41
이름없음
2019/06/28 19:56:57
ID : 3xCi5TTXAjc
0
맞아 여기는 자살방법을 배워가는 곳이 아니라 서로 위로해주면서 고민을 털어놓는 곳이야
42
이름없음
2019/06/28 20:20:46
ID : 1g6oY8qnVgi
0
자살 방법을 알려줄 이유가 없잖아.
세상에 당장 죽어야 할 못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그런 사람들이 죽는다면 몰라
상처 받기만 한 스레주가 왜 죽어야 하니
하루에 한 번씩 여기서 속상한 거 얘기하고 가...자살방법은 안 알려주고 싶지만 얘기는 들어줄게
43
이름없음
2019/06/28 21:28:01
ID : xyNupO05Qsj
0
레주야. 지금 상황이 아무리 뭣같아도 극복할 방법이 있다 생각해. 쳐맞다가 인생 끝내면 세상 왜 태어났게? 최소한 너 해보고 싶은거 해보고 살아야지
그리고 나도 단기 쉼터 가봤는데 거기는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랑 주기가 있드라. 내가 간 곳은 양아치소굴이였어ㄷㄷ 장기는 부모님 신고하고 들어갈 수 있다던데 거긴 안 가봐서 잘 모르겠다.
44
1
2019/06/28 22:17:21
ID : rdSJUY2tvvf
0
다들 미안.이런 이상한 스레나 세워놓고 고민만 쓰는데도 들어줘서
고마워ㅜㅜ근데 나도 하루아침에 결정한 일이 아니라서 어려울 것 같아.그래도 잡아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기쁘다ㅜㅜㅜ
45
1
2019/06/29 17:14:24
ID : rdSJUY2tvvf
0
.
46
1
2019/06/29 17:20:15
ID : rdSJUY2tvvf
0
정말정말 고마워
47
이름없음
2019/06/29 17:43:53
ID : zVe6i3u3yGo
0
스레주야. 나도 너 같은 상황이었어. 조금 다르지만. 그리고 고2 여름에 자살을 시도했고. 사실 지금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 근데 그것보다 더 많이 드는 생각이 뭔지 아니? '저 사람들이 날 죽고 싶게 한 댓가를 고통스럽게 치르는 걸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말겠다'였어.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힘든 것 알아.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싶은 것도 알고 있어. 그런데 이렇게 죽으면 나 잘 죽었다고 장례식에서 낄낄댈 그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니까... 갑자기 미친 듯이 열이 뻗치는 거야. 고통 받아야 할 건 저 사람들인데, 그치? 우리 같이 손 꼭 붙잡고 살아보자. 꼭 살아서 그 사람들이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할 정도로 고통스럽게 살다 죽는 걸 비웃어주자. 넌 빛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빛날 수 있어. 넌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늘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48
이름없음
2019/06/29 17:45:22
ID : zVe6i3u3yGo
0
언제든 이곳에 와서 마음껏 속마음 털어놓고 가. 욕도 하고 짜증도 내고. 여기에 있어 줄게. 몇 년 뒤에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행복해 보이는 사람 중 한 명이 너이길 바랄게, 레주야. 아니 당장 몇 분 뒤라도.
49
이름없음
2019/06/30 03:00:55
ID : 8mMjio6qpgj
0
와...가족들이 단체로 미쳤네. 내가 스레주면 사실 이미 못버티고 자살했을거같아. 버틴 스레주가 너무 대단하고 장해 고생했어 정말루. 우리 조금만 더 참고 그사람들이랑 연끊고 성인돼서 행복하게 지내는건 어떨까? 물론 무책임한 말이고 고등학교 시절동안 스레주는 계속 상처받겠지만..... 상처만 받은 스레주가 죽을 이유가 없어. 죽어야할 사람들은 다른쪽이야. 난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힘든 일있으면 우리가 들어줄게 조금만 더 힘내줘 레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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