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27 23:23:14 ID : 1Crta2mlhdX 4
난나이가많아. 요즘따라되는일도없고 죽고싶단생각에사로잡히지않는날이없었어. 하루하루가무의미하고. 모든게귀찮고.허무하고. 그러다유튜브를보게됐는데. 점사보는거.
102 이름없음 2019/07/28 02:19:14 ID : wnzRA6i5RA4 0
그럼 나는 로어가 되야지
103 이름없음 2019/07/28 02:19:54 ID : 1Crta2mlhdX 0
멀리서라도같이있어줘서고마워.진짜연인가봐.유튜브에서그분점사보시는동영상보면서뭔지모르게맘이끌렸었거든.인연이였나봐.
104 이름없음 2019/07/28 02:22:47 ID : 1Crta2mlhdX 0
근데진짜신기하면서도 얼떨떨해.멍하기도하고. 내가기억력이딸려서 그분말씀녹음해놓은거들으면서 글을썼는데
105 이름없음 2019/07/28 02:23:57 ID : 1Crta2mlhdX 0
들을수록신기하고뭉클하기도하고 근데진짜가서신세를져도되는건가도싶고. 생판모르는곳에가서. 먹고자고신세진다는게. 인간의맘으로.현실적으로는. 좀그런게아닌가싶기도하거든.
106 이름없음 2019/07/28 02:26:22 ID : 1Crta2mlhdX 0
만약너희들이내상황이라면 너흰어떤선택을할래?
107 이름없음 2019/07/28 02:28:42 ID : 1Crta2mlhdX 0
아.그리고내가마지막에. 혹시내가신기가있다면 신내림같은걸받아야되는거냐고. 물었더니. 그건지켜보자고. 한달간기도해보고. 받을운명이면받는거고. 아니면아닌거겠지.하셨어
108 이름없음 2019/07/28 02:29:32 ID : 1Crta2mlhdX 0
신내림을받을꺼같진않아. 내생각엔. 저렇게용하신분인데. 그게안보일린없을것같아서.
109 이름없음 2019/07/28 02:41:33 ID : 1Crta2mlhdX 0
글고신내림받기에는 난아무촉도없고감도없구.
110 이름없음 2019/07/28 02:49:23 ID : ur81cnu5TWj 0
지금은 심신이 지쳐있어서 받아도 되는지 여부가 확실히 안보일 수도 있어서, 한달단 기도 드려보고 정하자는 것 같아. 일단 신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보다는 스레주부터 살리고 보자는거 같으니까. 근데 정말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나보다 우울감이 심하면 정말 한순간에 세상 뜨고 싶기도 하고 그러더라. 그분 말마따나 받아야되는 운명이면 거부해도 결국에는 받게 되는거니까 그건 기도부터 먼저 드리고 보는걸로. 아마도 그건 전생 등에서 엮인 것들로 인해 이미 갚았다거나 나중에 갚을거거나 할테니까 신세지는 것 때문에 너무 마음쓰진 마. 정 안되면 현세에 잘 풀리고 나서 은혜 갚아도 되는거고. 내가 스레주 상황이면 일단 시도는 해볼거같애. 밑져야 본전이지 지금 가만히 있는다고 좋아질 것 같진 않으니까. 일단 부딪혀보고 나서 생각할것 같아 나라면. 근데 아까도 말했듯이 모든건 스레주가 결정하는거니까~ 다른사람 말에 휘둘리지 말고 스레주가 생각하는 대로 해!
111 이름없음 2019/07/28 03:09:01 ID : 1Crta2mlhdX 0
응고마워.잠도안오고심난하다ㅜㅜ
112 이름없음 2019/07/28 15:47:22 ID : si3A3RwpSE2 0
스레주, 힘내... 나도 내 처지가 그리 좋지만은 않아서;;; 여러모로 동질감을 느꼈어. 네가 다음에는 가슴 팍이 조금이라도 트이고 풀려서 다시 열심히 살아가길 바랄게.
113 이름없음 2019/08/01 23:47:02 ID : tvzQrfbzXxW 0
나스레주야. 결국난산에들어왔어. 보고있는사람있니.
114 이름없음 2019/08/01 23:49:31 ID : tvzQrfbzXxW 0
오늘이틀째가지나가고있네. 여기들어오자마자. 청소하고.설거지하고.빨래널고개고 이것저것하느라고몸이지쳤어. 사실.이틀내내울었다.
115 이름없음 2019/08/01 23:59:05 ID : 3u9ByY09ze6 0
스레주 고생했어 힘들었겠네. 마음은 이제 괜찮아?
116 이름없음 2019/08/02 01:36:51 ID : ipanvcoMi3B 0
아직잘모르겠어.근데기도할때마다서러워서막울다내려와.
117 이름없음 2019/08/02 13:23:38 ID : xTTSE2mla8i 0
아직 이틀밖에 안됐지만 지낼만 해? 그곳은 절 같은 곳이야?
118 이름없음 2019/08/02 13:52:30 ID : 63Ru79a65cM 0
스레주 이야기 들으니까 내 마음도 같이 답답했던 것 있지. 아마 스레주는 내가 잠깐 느꼈던 그 답답함보다 몇 배는 더 아프고 힘들었을 것 같아. 스레주가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할 생각을 하고있었어! 마음속에서는 산에 가있어보는게 나을것같아. 그랬던 것 같아. 스레주 너무 마음 무겁게 살지말고 좀 더 편안히 하는 방법을 그곳에서 배워올 수 있다면 좋겠다. 이제부터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너무 걱정하지말고 스레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흘려보낼 수 있을거야. 스레주는 잘 할수있어. 가끔 찾아와서 안부전해줘.
119 이름없음 2019/08/02 19:28:00 ID : 1Crta2mlhdX 0
스레주야. 응.거긴산속절같은곳이였어. 고맙다ㅜㅜ
120 이름없음 2019/08/02 19:28:29 ID : 1Crta2mlhdX 0
결국오늘집에왔어
121 이름없음 2019/08/02 19:29:44 ID : 1Crta2mlhdX 0
처음간날부터일을했어. 청소.빨래.그냥잡다한일들.
122 이름없음 2019/08/02 19:30:45 ID : 1Crta2mlhdX 0
당연히그냥들어오라고하셨기에 밥값한다생각으로설거지나청소같은건 당연히해야맞다고생각했었는데. 그런것들말고도엉덩이붙일새없이 자질구레한일들이참많더라고.
123 이름없음 2019/08/02 19:33:13 ID : 1Crta2mlhdX 0
보시와기도. 이게답이였는데 난누군가를위한보시라는게. 이런건진몰랐어. 근데사람맘이란게. 기도에만몰두할줄알았는데 실상은가정부같이일만하다보니. 회의감.의문이런게드는거야. 맘이더답답해지고
124 이름없음 2019/08/02 19:33:58 ID : 1Crta2mlhdX 0
오히려산에올라가서기도할땐 맘이정말편했는데 집안일아닌집안일? 그런것들을하다보니짜증이나더라고
125 이름없음 2019/08/02 19:36:25 ID : 1Crta2mlhdX 0
기도하는곳사진올리면 알것같은사람이있을것같아서.. 그냥가는길에찍은사진첨부해
기도하는곳사진올리면 알것같은사람이있을것같아서.. 그냥가는길에찍은사진첨부해
126 이름없음 2019/08/02 19:36:53 ID : 1Crta2mlhdX 0
저런오르막길을쭉가야그곳이나와.
127 이름없음 2019/08/02 19:39:22 ID : 1Crta2mlhdX 0
아무래도그냥와있는처지다보니 나도모르게자꾸눈치도보이고 가만앉아있는것만으로도 죄짓는기분이들더라고. 내가원한평온함이라던가 마음의안정따윈없었어.
128 이름없음 2019/08/02 19:39:40 ID : 1Crta2mlhdX 0
첫째날에산에올라가할머니불상앞에서 기도를하는데서러움에눈물이나더라 진짜엄청나게울면서기도했어. 기도법같은것도모르는데 그냥빌면서.울면서혼자얘기했어.
129 이름없음 2019/08/02 19:45:44 ID : 1Crta2mlhdX 0
거기에저녁시간되면 무당분들이와서기도를드리는데 무당인지어케알았냐면 다들방울이라던지뭔가를펼쳐놓고 기도를하더라고.
130 이름없음 2019/08/02 19:48:16 ID : 1Crta2mlhdX 0
그걸보니더서럽더라고. 저들은그런길을가는사람들이니 깊은산속에이시간까지찾아와기도한다지만 나는이게뭔가싶고.
131 이름없음 2019/08/02 19:49:16 ID : 1Crta2mlhdX 0
근데그날울며기도하다가 할머니불상얼굴한쪽눈에서 눈물흐르는모습을봤어.
132 이름없음 2019/08/02 19:51:34 ID : 1Crta2mlhdX 0
기분탓인거같긴한데 물어보니 내모습이투영된거일꺼라고 얘기하시더라고.
133 이름없음 2019/08/02 20:00:54 ID : eHyGq4ZfVcF 0
보고있어
134 이름없음 2019/08/03 21:16:07 ID : ur81cnu5TWj 0
스레주 결국 다녀왔구나. 어떤 선택을 하건 난 스레주의 선택을 존중해. 본인이 해보고 아니다싶으면 나오는게 맞는거니까. 앞으로는 스레주가 좀 더 단단해져서 덜 아프고,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
135 이름없음 2019/08/04 23:39:59 ID : JV9fPjuq0tt 0
결국삼일째에. 이건아니다싶어서 내려가겠다얘기했는데 그럴줄알았다 온첫날부터너안절부절못하는게보였다. 돈조금씩이라도모아서 머리부터발끝까지한번풀어내는게좋을것같다.
136 이름없음 2019/08/04 23:40:57 ID : JV9fPjuq0tt 0
조상신들이너무얽히고설켜서 니마음을니가어쩌지못할꺼다고. 한번풀어낸다는건굿얘기겠지.
137 이름없음 2019/08/04 23:41:24 ID : JV9fPjuq0tt 0
그래서비용은얼마나드냐.했더니 삼백만원이최소비용이라더라. 순간.
138 이름없음 2019/08/04 23:42:39 ID : JV9fPjuq0tt 0
하.이런거였나.결국은이건가. 여기계속있으면업장푼다는명목으로 가정부아닌가정부생활을해야하는거고.
139 이름없음 2019/08/04 23:43:18 ID : JV9fPjuq0tt 0
모르겠어.나는.
140 이름없음 2019/08/04 23:44:07 ID : JV9fPjuq0tt 0
너무힘드니깐상황도안풀리고. 죽을생각매일하며살면서도. 밑져야본전치고 한달버텨야했나별별생각다들긴하는데.
141 이름없음 2019/08/04 23:46:18 ID : JV9fPjuq0tt 0
돌아오고나서. 현실은안바뀌어있으니 다시제자린데. 그냥밖에나가서멍하니앉아있다 집에오곤하는데 그이틀하고반나절다녀왔던게 꿈이였나싶기도하고.
142 이름없음 2019/08/04 23:46:32 ID : JV9fPjuq0tt 0
그냥멍한상태야.
143 이름없음 2019/08/04 23:47:13 ID : JV9fPjuq0tt 0
결국나는속은걸까. 심신이지칠대로지쳐서. 의존하고싶었던건가
144 이름없음 2019/08/04 23:48:20 ID : JV9fPjuq0tt 0
나아는언니는 자기였더라면한달버텼겠다는데. 이게그리쉽게얘기할수있는문젠가. 아님내가진짜나약하고인내심없는인간이라. 쉽게포기하고온건가. 별별생각이다든다.휴
145 이름없음 2019/08/04 23:58:11 ID : 3A45fgi9wE0 0
아니야. 겪어보지 않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 분 말은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겨.. 뭐든 자기 일이 아니면 축소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사람은. 나는 스레주가 걱정되서 관심도 없던 스레딕 자주 들락날락 거려 요즘 ㅋㅋ 그래서 덕분에 오늘도 쓸데없는 괴담지식만 늘어갑니다!!ㅋㅋㅋ 음 아마도 그 상황이라면 스레주는 결국 1달 못버텼을거야. 나는 스레주가 일단은 좀 억지로라도 밝게 지내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필요한것 같아.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오는거라 스레주 마음이 좀 더 덜 우울해져야 할 것 같거든..
146 이름없음 2019/08/05 00:00:33 ID : 3A45fgi9wE0 0
주변에 마음 터놓고 의지하고 좀 상황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을텐데. 전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누군가 말이야. 그런 사람 한명만 있어도 스레주가 상황이 훨씬 나아질텐데.. 어찌됐건 먼 발치에서 항상 스레주를 응원하고 있는 이름모를 나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거 하나만은 알아줬음 좋겠어!!! 정말루!!!!!
147 이름없음 2019/08/05 00:04:45 ID : 3A45fgi9wE0 0
근데 그분 말도 틀린건 없을거야.. 아마도 한번 풀어내면 그게 어떤 종류이건 만약 실효가 없는 장치라고 해도 플라시보 효과라도 있을거니까 너무 비용이 든다는 것에 거부감은 느끼진 않았으면 좋겠어. 왜냐면 그들도 천기누설 혹은 자기가 행해주는 것에 대한 값을 제대로 처서 받아야 하긴 하니까.. 잘 믿고 따라가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그게 스레주랑 방법이 잘 안맞았던거일 뿐이니까. 어찌됐건 지금은 너무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오늘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
148 이름없음 2019/08/05 00:28:22 ID : 5Vfamr9jwLe 0
그 아는 언니는 그러면 한 달 같이 지내주면 안되나? 물론 될 가능성은 없겠지만 근데 내가 레주 친구였으면 한 달 아니 일년 이라도 같이 지내면서 일할 수 잇음 진짜
149 이름없음 2019/08/05 02:09:24 ID : JV9fPjuq0tt 0
진짜감동이다눈물났어.말을어쩌면그리도이쁘게하니.너무고맙다ㅜㅜ 내가나이가나이인지라내지인들은다애기엄마들이고그언니는지금임신중이야ㅜㅜ
150 이름없음 2019/08/14 19:32:54 ID : KZio7xU7xPa 0
어휴 이 스레 이제 읽었는데 왜 내가 다 눈물이 날 것 같고 답답하냐ㅠㅠ 고생 많이 한 것 같은데 마음 편히 두고 한 달동안 산에서 버텼으면 좋겠어ㅠㅠ 스레주 진짜 응원한다 마음같아서는 같이 있어주고 싶은데.... 지금 산으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한 달동안 힐링캠프 한다고 생각해보자ㅠㅠ
151 이름없음 2019/08/17 12:29:43 ID : fWkpTXBxVfc 0
너무너무 고생 많이 한 것 같고 스레주가 너무 힘들다면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 한달동안 산에 있는 게 어디 쉽나ㅠ 가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일도 하는데...스레주 하고 싶은대로 해 멀리서라도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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