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가서 쓰면 ㅈㄴ욕만 먹고 묻힐거 같아서
스레딕에 쓴다. 적어도 여기서는 욕은 안듣겠지 싶어서 왔다
주작같으면 제발 그냥 가라.
402이름없음2021/07/30 02:14:49ID : 47Bvwmk9wMl
후기죰
403이름없음2021/07/30 07:31:22ID : p9eNxWkq7uo
이왜갱..???
404이름없음2021/07/31 01:55:42ID : alfXwMkleGs
GangGang
405이름없음2021/07/31 05:18:13ID : p9eNxWkq7uo
>>404 ㅇㄴ ㅅㅂ 어그로새끼니?
406이름없음2021/08/18 18:43:12ID : 3DtcpXvzXBz
이거 2019년 글이네 쩐다
407이름없음2021/12/10 23:59:36ID : 1vhgo3VfdO5
갱신합니다
408이름없음2021/12/11 09:49:00ID : 2NvzV8782lg
스탑 제발..
409이름없음2021/12/11 18:29:07ID : bBdO3yJWoZf
와 보니까 2019년 글이구나 올해꺼인줄
410이름없음2021/12/12 02:38:02ID : 04FgY8qlzXy
이거 아직도 갱신되네...
411이름없음2021/12/12 16:51:54ID : IIE6Y2lfSK3
존나 예전이네
근데 사실 그런 사람들이 스레딕 들어와서 이 썰을 볼리가 없지 ㅋㅋㅋㅋㅋㅋ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됏을 듯
412이름없음2021/12/14 03:16:27ID : jAmJSNz808n
스탑 걸었다. 스네이크가 뭐임??
413이름없음2021/12/16 17:06:00ID : 1zWkoFbbba4
최근에 이 스레보는 레더들아.
혹시 아직도 저런 곳 있어...? 나 수원역 근처서 오래 살았어서 중고딩 때 로데오거리 자주 갔었고 안양일번가인가 그 근처도 친구때문에 가본적 있는데 저런 느낌 드는 골목 자체(?)를 본 적이 없걸랑
근데 여자들이 마네킹같이 쫙 서있다는 그게 너무너무 궁금해서 멀리서라도 함 보고싶은데 어디에 있ㄴ는겨;;? 나 약간 무서운거 좋아해서ㅎ 아 참고로 스탑걸었어
414이름없음2022/04/10 01:57:20ID : 1vhgo3VfdO5
>>389 이거썻던 레더입니다
제가 >>280 보고 점포 전호번호로 위치를 찾아서 지역을 조사 해 보았습니다
제 중경 동기중에 마침 관할에서 근무하던 친구도 있어서 사정사정해서 같이 두명이서 이쪽 일대를 돌아보았습니다
마침 이쪽이 영등포에서 낙후된 지역이고 쪽방촌 및 성매매 업소도 많은 지역이였고 노숙인들도 너무 많은 지역이였습니다
해당 위치는 이미 폐허가 되어있어 아무도 찾지 않는 수준이였고 >>287 이쪽 문으로 통과해 안쪽을 살펴본 결과 애초에 쪽방으로 운영되었다 성매매 업소로 이용되는 등 좋지않은 용도로 사용되었던거 같습니다
>>287 여기서 나온 형태는 과거 부모님 세대에 사용되던 하숙집 및 민박의 형태이며 시간이 흘러 모텔이나 숙박업이 청결해지고 좋아지며 이런곳은 자연스레 도태되어 노숙자 및 현장 노동자들이 머무는 쪽방이나 성매매 업소로 변화하여 이용되던 곳이며 영등포에 이런곳이 몇곳 더 있다고 판명 되었습니다
https://zomzom.tistory.com/4151 쪽방촌에 대해 잘 조사하신 블로거분의 블로그 입니다 여길 보시면 이런곳이 어떤 곳인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현재는 이미 폐허가 되어 쓰레기만 쌓인터라 단속이나 수사는 불가능하며 레주님이 보셨다는 남성들도 이곳을 관리하던 조직폭력배로 보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과거 노태우 정권 당시 범죄와의 전쟁으로 폭력조직을 소탕한터라 대규모의 마피아나 야쿠자 형태의 조직이 없고 조그만한 소조직 형태로 불법적인일을 이어가는 형국입니다 아마 영등포에서 활동하는 작은 소규모 폭력조직이 운영하고 관리하던 곳이 아니였을까 짐작합니다 현재 경찰의 데이터베이스에 이런 조그만한 성매매나 쪽방을 관리하는 조직은 폭력조직중에서도 하위 조직이며 아마 영등포 토착조직일것이라 예상합니다
고딩때부터 보던 스레딕에서 제가 사회에 나와 꿈을 이룬뒤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무언가를 했다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415이름없음2022/04/10 02:03:45ID : 3RBe3Wi2lg6
>>414 오오 레더 수고수고ㅋㅋ 주작 아니고 찐괴담같아서 후일담이 궁금했는데 직접 갔다와봤구나
416이름없음2022/04/10 02:05:12ID : 1vhgo3VfdO5
>>415 이 스레 기억하시는분이 계셨군요ㅎㅎ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417이름없음2022/04/10 12:54:06ID : va61zSNz9jA
>>413
나도 스탑걸고 써! 전에 수원 놀러가느냐고 혹시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찾아봤는데 수원 홍등가는 다 철거했다고 하더라구! 그 자리엔 상가 들어오고 그런걸로 알아서 아마 없을거야
418이름없음2022/04/11 05:39:09ID : 42E2r866pdR
ㅇㅁㅇ 신기해...
419이름없음2022/04/11 11:44:38ID : tirvxvfRDAn
>>414 ㄷㄷ 이거 예전에 봤던 스레인데 이걸 이렇게 자세하게 파헤쳐(?)주셔서 감사합니다
420이름없음2022/04/12 14:24:46ID : 9xUY09xWqnV
>>414 우와 수고하셨습니다!!
421이름없음2022/04/15 18:30:10ID : fWo5eY08mJX
와 나도 고등학교 때 다른 지방에 사는 친구네 놀러간 적 있었는데 거기 집 바로 앞에 되게 싸구려 주점같은? 막 여우아가씨 장미 이런 빨간 간판 걸려있는 노후된 상가가 있었어.
놀러 시내 나갔다가 해 지고 돌아오는 길에 문이 열려 있는거야. 불빛이 보이니까 무의식 적으로 눈이 갔는데 문 안에 분홍색 조명 아래에 간호사복? 란제리..? 입고있는 여자들이 너무 당당하게 담배를 피고 있더라. 작은 골목이었는데도 건물 맞은편에 벤치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 웬 할머니 한분이 아무렇지 않게 앉아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친구 말로는 맨날 저기 앉아있으니까 아마 포주일 거라고 하더라구.
사실 이때까지 대한민국이 치안 좋은 편이니까 이제는 성매매도 옛말이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냥 내가 양지 사람이라서 모르고 있었던 거였나봐. 우리 집 주변 후미진 골목에도 장사 안하는 것 같은데 몇년째 이상하게 자리를 지키는 묘한 이름의 빨간 간판들이 많더라구. 골목에서 조금만 걸어도 4층짜리 다이소가 있는 8차선 번화가에다가 근처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다 있는 곳이었는데 너무 충격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