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Zii8i66nX 2019/08/21 23:58:29 ID : XBwK3QtxVfh 0
고민이라기엔 좀 애매한데.. 중간에 혹시 물어보거나 할 말 있으면 해주라 중간중간 보고있다거나 그런 말도 해주면 좋겠어. 누가 보면 계속 쓰지 않을까 해서.
2 ◆SKZii8i66nX 2019/08/22 00:00:11 ID : XBwK3QtxVfh 0
근데 인증코드 설정해도 이름 계속 써줘야돼? 헷갈려
3 이름없음 2019/08/22 00:00:20 ID : kraoNBs63Qs 0
보고있어!
4 이름없음 2019/08/22 00:00:55 ID : kraoNBs63Qs 0
이름 계속 써야하는걸로 알고있어
5 ◆SKZii8i66nX 2019/08/22 00:01:10 ID : XBwK3QtxVfh 0
아 됐다! 하는 법 알았어 그럼 천천히 쓸게 기다려줘
6 ◆SKZii8i66nX 2019/08/22 00:02:11 ID : XBwK3QtxVfh 0
일단 간단히 소개만 할게 현재는 고3이고 솔직 히 반쯤 잊고살던 일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봐 내가 예민한건가 싶고..
7 ◆SKZii8i66nX 2019/08/22 00:03:05 ID : XBwK3QtxVfh 0
난 어렸을때 친할머니가 집에 오셔서 키워주셨거든. 그러다보니 내 옛날이야기도 해주셨고. 그래서 좋냐고 하면 아니.. 솔직히 싫어해.
8 ◆SKZii8i66nX 2019/08/22 00:04:44 ID : XBwK3QtxVfh 0
친할머니가 최근? 몇년전쯤 해주신 이야기중 아직도 기억나는게 이거야. 내가 옛날에 모르는사람을 보고 혼자 깜짝 놀라서 울면서 집까지 뛰어왔다. 이걸 웃으면서 다른사람들 앞에서 말하는데 기분 더럽더라.. 왜 그런지는 계속 들어보면 알거야.
9 ◆SKZii8i66nX 2019/08/22 00:06:00 ID : XBwK3QtxVfh 0
혹시 보는사람 있으면 말해줘! 아니면 천천히 쓰게..
10 이름없음 2019/08/22 00:11:43 ID : kraoNBs63Qs 0
아니야 레주ㅜㅜ아까 답한 레스주야!!보고있으니까 천천히 말해줘 !
11 ◆SKZii8i66nX 2019/08/22 00:12:15 ID : XBwK3QtxVfh 0
하여튼 그때 그 일이 아마 초1~2였을때 일거야 내가
12 ◆SKZii8i66nX 2019/08/22 00:13:41 ID : XBwK3QtxVfh 0
ㅋㅋㅋ아 보는사람 있구나! 최대한 생각해서 계속 쓸게! 지금은 이사와서 다른 지역이긴 한데 일단 난 친구 별로 없는..? 왕따같은건 아닌데 말그대로 친구수 적은애였어. 그 일 이야기보다 내 이야기도 해두는게 좋을 것 같으니 일단은 할게
13 ◆SKZii8i66nX 2019/08/22 00:16:11 ID : XBwK3QtxVfh 0
소심하긴한데 좀 끌려다니는 성격 있잖아.. 어려서 그런것도 있지만 처음보는 사람한테 적대감도 별로 없는 그런애였어. 솔직히 철 없었지 응.. 언제는 밖에서 혼자 놀다가 처음 본 오빠??라고 해야하나? 집까지 따라가서 놀고오다 집와서 엄청 맞고 혼났어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기억이 확실하진 않은게.. 친한사람은 아니었는데 처음보거나 그냥 한두번 본정도 사이이거나 였을거야 거기서 거긴가?? 하여튼 이런 성격이었다는것만 알아둬.
14 ◆SKZii8i66nX 2019/08/22 00:18:34 ID : XBwK3QtxVfh 0
이제 슬슬 그때 일 말할게! 다시 말하자면 그땐 내가 초1~2때 일이야. 그 초등학교가 하굣길에 사람이 적은건 아닌데 사람이 잘 안다니는 골목 있잖아. 그쪽에 같이 다니던 친구가 피아노 학원인가를 다녔거든. 가끔 데려다 달라해서 같이 가곤 했고. 거긴 이상하게 사람이 적더라.. 아니면 그날이 유난히 그랬던건지
15 ◆SKZii8i66nX 2019/08/22 00:20:02 ID : XBwK3QtxVfh 0
그날도 그 친구 데려다주고 오는데 사람 적어서 좀 무섭긴 해도 왜 어릴때 특유의 그 성격?? 좀 상상력 풍부하고 그랬거든ㅋㅋ 근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되게 다행이더라
16 ◆SKZii8i66nX 2019/08/22 00:21:46 ID : XBwK3QtxVfh 0
그때도 뭔가 되게 이상하게도 그런거 있잖아 혼자있을때 뻘짓이나 그런거 하고 노는거 ㅋㅋ 그런게 하고싶더라고
17 ◆SKZii8i66nX 2019/08/22 00:22:41 ID : XBwK3QtxVfh 0
??말이 왜이리 길어지지? 하여튼 그래서 마침 내 옆으로 차가 지나가는데 어 저기 분명 뭔가 있을거다! 생각하면서 길 가다가 되게 신나서 뒤를 휙 돌아봤거든 그냥
18 ◆SKZii8i66nX 2019/08/22 00:24:44 ID : XBwK3QtxVfh 0
여기서부터 설명하기가 힘들어.. 딱 느낌이 강하게 올때 있지?? 그 느낌이 아직도 기억나더라 어리긴 해도 그런 느낌이 처음이었어 아 진짜 위험하다. 도망가야한다. 이런느낌? 순간 뒤돈상태에서 잠깐 우뚝 멈춰섰어
19 ◆SKZii8i66nX 2019/08/22 00:25:53 ID : XBwK3QtxVfh 0
말했잖아 차가 바로 옆에서 지나갔다고? 그 차가 한 2미터 이상이었나.. 거리를 어느정도 둬서 내쪽을 보고 주차해있는거야. 내 뒤로 지나갔던 차가
20 ◆SKZii8i66nX 2019/08/22 00:27:14 ID : XBwK3QtxVfh 0
그정도야 흔한일이긴 한데 운전자?라고 해야하나 캡모자를 푹 눌러써서 얼굴은 아예 안보였어. 그러고 양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가만히 있는거야. 좀 날 보고있는것처럼. 그때 그 골목에 나밖에 없었거든
21 ◆SKZii8i66nX 2019/08/22 00:28:42 ID : XBwK3QtxVfh 0
그거 본 순간 진짜 엄청 뛰었어 바로 뒤 돌아서 뛰는데 신발 한쪽이 벗겨져서(tmi이긴 한데 이건 알고보니 내가 학원에서 다른 언니 신발 잘못 신고다녔던거더라.. 어쩐지 좀 크드라..) 다시 꾸겨신고 뛰었어
22 이름없음 2019/08/22 00:30:13 ID : kraoNBs63Qs 0
헉...어떻게 됐어..?
23 ◆SKZii8i66nX 2019/08/22 00:30:24 ID : XBwK3QtxVfh 0
튼 진짜 울면서 뛰어서 얼마 안되서 옆으로 꺾어서 나오니까 좀 성인 여성?? 으로 보이는 언니가 있더라고.. 그때 멈췄지 웃으면서 인사해주길래 말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그냥 그때부터 그래도 안심하고 집 와서 친할머니한테 울면서 말했던 것 같아 ㅋㅋ
24 ◆SKZii8i66nX 2019/08/22 00:30:53 ID : XBwK3QtxVfh 0
그래서 대체 뭐가 헷갈리단건데?? 하면 좀 음 뭐라하지..
25 이름없음 2019/08/22 00:31:13 ID : kraoNBs63Qs 0
다행이다ㅜㅜ
26 ◆SKZii8i66nX 2019/08/22 00:31:54 ID : XBwK3QtxVfh 0
내가 좀 팔랑귀 그런것도 있긴하지만야 어렸을때 일이잖아.. 거의 10년전? 내가 왜곡해서 기억한건가 싶고.. 그렇지 않고서야 친할머니가 그렇게 말했을까 같은?
27 ◆SKZii8i66nX 2019/08/22 00:33:29 ID : XBwK3QtxVfh 0
계속 말 같이 해줘서 고마워 ㅋㅋ그래서 한번 찾아봤어 그때년도 그 지역에 무슨 일이 있었나? 근데 등하교길 위험하다~ 뭐 이런것밖에 안나오니까 진짜 아닌가 싶은..? 그게 진짜라면 그사람이 다른 아이를 상대로 이미 뭘 더 하지 않았을까? 근데 가짜라 하기엔 아직도 너무 생생하기도 하고
28 ◆SKZii8i66nX 2019/08/22 00:34:06 ID : XBwK3QtxVfh 0
짧은 일인데 엄청 늘려썼네 다른사람 의견도 듣고싶고 그래서. 확실히 알아두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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