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9/08/22 19:20:20 ID : a7bAZg6nO5W 34
그곳에 간 날은 지금처럼 더운 여름이었다. 어렸던 나는 왜 부모님의 손을 떠나 외할머니의 손에 맡겨져야하는지 몰랐다. 덜컹거리며 자동차는 외진 길을 따라서 그 마을로 향했다. 그저 지도 한 구석에 이름만 간신히 나오는 잊혀지기 직전의 마을. 엄마는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02 이름없음 2019/09/03 18:47:46 ID : zdO9Ai1cnu8 0
.
103 2019/09/03 19:19:49 ID : mGnzRwpQtBB 0
오늘 결국 팔찌가 끊어졌다.
104 2019/09/03 19:20:15 ID : mGnzRwpQtBB 0
얼마나 더 도망다닐수 있을지 모르겠다.
105 이름없음 2019/09/04 11:50:47 ID : 9fRA2Gq43TX 0
왜왜 ? 빨리와줘ㅜㅜ궁금해.ㅜㅜ
106 이름없음 2019/09/04 23:16:37 ID : FeFbfWo1vgZ 0
그얘기를 여기다가 적어서 끊어진거아니야??.. 다끝난얘긴줄알았는데 진행중인얘기였구나..
107 이름없음 2019/09/04 23:37:55 ID : fbu03CnWjbg 0
레주 무슨 일이야
108 이름없음 2019/09/05 00:44:06 ID : k4Gmk5UZck4 0
8. 이방인에게 이 마을에 대해서 직접 말하지 마라. 9. 마을의 규칙들은 여기의 내용과 반대되지 않는 이상 반드시 지켜라. 이 규칙 안 지켜서 그런 거 아닐까ㅠㅠㅠ 레주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다ㅠㅠ 빨리 와줘!!
109 이름없음 2019/09/05 20:59:28 ID : bwq2GpWrtbi 0
앆 스레주 어디갔어!!!!!ㅜㅠㅠㅠㅜ
110 이름없음 2019/09/11 11:46:06 ID : hvu07e7Bzgi 0
일주일이 지났어... 스레주 괜찬아?
111 2019/09/13 00:55:30 ID : 6Y4E8i3wnu1 0
벌써 추석이다. 원래대로라면 가족들과 이 순간을 즐기고 있었겠지. 허나 지금은 그저 편안히 쉴수 있다는것에 감사할뿐이다.
112 2019/09/13 00:57:27 ID : 6Y4E8i3wnu1 0
오랜 도망 끝에 또다른 피난처를 찾아냈다. 아마 한동안은 이 지역에서 머무를수 있을것 같다. 그러니 내가 존재했다는것과 내 기억의 잔존을 다시 남기고자 한다. 그곳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113 2019/09/13 00:58:02 ID : 6Y4E8i3wnu1 0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다.
114 2019/09/13 00:58:59 ID : 6Y4E8i3wnu1 0
우선은 자야할것 같다. 너무 오래 걷고 달렸다. 이야기는 내일 다시 이어서 할것 같다.
115 이름없음 2019/09/13 07:09:00 ID : nyFimHyGtxW 0
저규칙을 지켜야 있다면 분명 여기에 쓰진않았겠지 자기가 어떻게 되버리는걸아는데 여기에 왜적어? 다른 이유가 있어 스레주?
116 이름없음 2019/09/13 14:37:50 ID : xDvzU2MoZdv 0
?뭐야
117 2019/09/13 23:37:09 ID : eKZdvg6ja8j 0
내가 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건 끝이 다가온걸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그곳에서 열어서는 안 되는 문을 열었다. 손은 나를 끊임없이 끌어들이고자 한다. 그리고 나를 지켜주던 자는 죽었다. 병원에서는 암이라고 했지만 나는 그게 아님을 안다. 나는 그 마을을 알고 있다. 나는 기억을 하고 있다.
118 2019/09/13 23:38:23 ID : eKZdvg6ja8j 0
나는 어디까지나 이방인이었기에 규칙의 일부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나는 저 너머를 건드려버렸다. 그 지도를 만든 자도 모르던 무언가를. 나는 아직도 그게 무엇인지 모른다.
119 2019/09/13 23:38:33 ID : eKZdvg6ja8j 0
나는 다시금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120 2019/09/13 23:40:52 ID : eKZdvg6ja8j 0
나는 있는 그대로 대답했다. 엄마가 나를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갔을 뿐이라고. 그러자 아이들은 신기한 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만큼 나는 촌놈들 사이의 귀족이 된것만 같은 어린 생각에 기분이 다시 좋아졌다.
121 2019/09/13 23:43:42 ID : eKZdvg6ja8j 0
학교는 상당히 컸지만, 아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한 반에는 많아야 15명이 있었고, 한 학년에 반은 하나뿐이었다. 그렇기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전부 한 건물에서 기능함에도 빈 교실이 많았다.
122 2019/09/13 23:47:05 ID : eKZdvg6ja8j 0
그리고 역시나 수업은 단조로웠다. 내가 한참 전에 배운 것을 지금 배우고 있었다.
123 2019/09/13 23:47:21 ID : eKZdvg6ja8j 0
잠시 나가봐야 할것 같다. 아무래도 그가 온것 같다.
124 이름없음 2019/09/14 00:27:13 ID : tBs08pgjbg1 0
레주 괜찮아 ??
125 이름없음 2019/09/17 22:32:47 ID : 1g440re0pU3 0
괜찮아?
126 이름없음 2019/09/22 20:15:18 ID : mJSGoLhy7xO 0
그 곳이 어디인지 알려줄 수 있어?
127 이름없음 2019/09/23 03:20:31 ID : so45fglBhBB 0
레주언제와 괜찮은거야?
128 이름없음 2019/09/23 12:12:01 ID : 9fRA2Gq43TX 0
우리가 스네이크 갈 수 있게 해줘
129 2019/09/28 00:09:27 ID : mk642FilCmJ 0
미안. 정말 미안. 모두 잊어줘.
130 2019/09/28 00:09:52 ID : mk642FilCmJ 0
모든건 소설일뿐. 미안해.
131 이름없음 2019/09/28 03:16:44 ID : qZjzcJPh89y 0
응? 레주무슨일이잇는거야 아니면 진찐주작인거야 걱정되
132 이름없음 2019/09/28 09:14:08 ID : sjfVbu3wmli 0
소설 재밌었어!
133 이름없음 2019/09/28 18:57:45 ID : q6i2q6pbxwq 0
그냥 소설이먄 주작이라고 말하면 되는데 다 잊어달라니..애매하네
134 이름없음 2019/11/13 22:17:21 ID : Pjuts5UZirB 0
.
135 이름없음 2019/11/13 22:24:08 ID : jeE3BfhtcpR 0
소설 같은데..뭔가 문체가 소설같음 스네이크 간다니까 밝히는거 아냐? 아님 현생 살면서 더 쓰기 힘들어졌거나 미스테리하게 사라지는 결말을 원한건지도?
136 이름없음 2019/11/13 22:29:13 ID : HwpQpPa4LeY 0
스레주랑 아이디가 다르잖아
137 이름없음 2019/11/13 22:31:26 ID : Pjuts5UZirB 0
.
138 이름없음 2019/11/13 22:31:53 ID : jeE3BfhtcpR 0
스레주 아이디는 계속 바뀌었어 근데 찐 스레주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139 2019/11/13 22:33:10 ID : vg6lBhBxSIL 0
.
140 이름없음 2019/11/13 23:09:10 ID : Pjuts5UZirB 0
노잼
141 이름없음 2019/11/13 23:10:11 ID : Pjuts5UZirB 0
소설이래도 뒷얘기 더듣고싶다
142 2019/11/13 23:10:50 ID : JQoJRxAY2pU 0
35.7899359, 127.9964187
143 이름없음 2019/11/14 07:42:33 ID : xDy42NxXBy2 0
스레는 안 오는구나..
144 이름없음 2019/12/06 19:45:21 ID : 9eIGlhapWi8 0
왜 아무도 언급 안하지? 갑자기 스레 단건 미안한데 저거 마을 위치같은데
145 이름없음 2019/12/06 19:46:20 ID : e47s002k8lA 0
잠깐 내가 쳐본다
146 이름없음 2019/12/06 19:59:46 ID : HxBe0snTPhe 0
여기가 어디지...
여기가 어디지...
147 이름없음 2019/12/06 20:42:17 ID : fPinQtuqZcq 0
경상남도 거창인데
148 이름없음 2019/12/06 20:43:58 ID : fPinQtuqZcq 0
검은 점은 뭐지;
검은 점은 뭐지;
149 이름없음 2019/12/06 23:38:59 ID : Gk4FeFjyZjt 0
스레주 아이디는 계속계속 바뀌었네 진짜 완전 시골이다 검은점은 진짜 뭐지 나무같은건가 ?? 문체가 완전 소설이긴했는데 약간 걱정돼
150 이름없음 2019/12/07 02:23:08 ID : wHCmNur87eY 0
거창사는 사람 저기 한번가서 실황해주면 안되나 주작인거같지만 그래도 궁금하다..
151 이름없음 2019/12/07 21:18:01 ID : mttdDwMjdBd 0
스레주 어디간거야 ㅠ
152 이름없음 2019/12/07 21:30:49 ID : uleNs2k4E2q 0
저 주변에 다리나 학교 같은 게 있어? 그걸 보면 되지 않을까 ? 나는 소설 같긴 한데 넘 재밌다 이런류에 소설 아는 사람 ?
153 이름없음 2019/12/08 23:14:41 ID : Gk4FeFjyZjt 0
스레주가 남긴 좌표는 딱 정자에 나무있는곳 거기야 서쪽에 학교라고 해서 찾아보긴했는데 큰건물들이 몇개는 있는데 학교인진 모르겠어 ㅜㅠ 샛길들이 진짜 많아 석상이라도 찾고싶었는데 찾긴 힘들것같아. 도망쳤다 했으니까 스레주가 살았던곳이 아닌 도망친곳 일수도? 터널도 안보이는것같고.. 근황이라도 남겨줬음 좋겠다
154 이름없음 2019/12/09 15:41:20 ID : Qmnu9uoKY1h 0
야 이 좌표 있잖아 35.7899359, 127.9964187 이거 위치가 경상남도 거창군 박암 마을 이라는곳 근처인데 저 좌표위치로 가려면 산에 뚫려있는 터널을 지나가야돼.. 네이버 지도로 봤어 저 위치로 가는 길목에 터널이 하나있어
155 이름없음 2019/12/09 17:12:21 ID : K0twIJXuk5Q 0
다시 와줘 스레주
156 이름없음 2019/12/10 14:56:19 ID : bu9y6knvg5h 0
ㄱㅅ
157 이름없음 2019/12/10 15:12:22 ID : MqkpO63Vgrx 0
..얼.........
158 이름없음 2019/12/10 15:42:16 ID : xVcNvCjcral 0
미쳤네 혹시 저기 사는 사람 있어?
159 이름없음 2019/12/10 15:47:56 ID : dBcGmnBgmHv 0
경상남도 거창 박암마을
160 이름없음 2019/12/10 16:52:45 ID : g1xBanwoE9t 0
스네이크 출동하자
161 이름없음 2019/12/10 19:47:37 ID : FeFbfWo1vgZ 0
소름이랑 한기가 확오네..
162 이름없음 2019/12/10 19:51:50 ID : nU2MphBBs4M 0
거창이면 대구에서 꽤 거리가 머나?진짜인지도 모르겠고,딱히 가볼생각안들긴 한데..걍 궁금해서..ㅎ
163 이름없음 2019/12/11 01:19:31 ID : 3V81a62K41x 0
무서워서 네이버에 검색했는데 신비로운 분위기네
164 이름없음 2019/12/11 02:36:16 ID : 1ijg2LdRA0n 0
터널없어보이던데..... 나길치라 로드뷰도잘못찾아..레주 돌아와 진짜무슨일있는거야?? 듣고보ㅏ서그런지 스산하긴해분위기가
165 이름없음 2019/12/18 23:23:41 ID : Pjuts5UZirB 0
갔는데 시체있으면 어쩌지
166 이름없음 2019/12/18 23:25:44 ID : IMrs79eLe6o 0
거창쪽에 뜨끈한 갈비탕 맛있게 하는 집 있는데 그 집 갈비탕 시키가 양념장에 콕 찍어 무바라 니 디진다카이~
167 이름없음 2019/12/18 23:27:11 ID : IMrs79eLe6o 0
진짜 존맛임
진짜 존맛임
진짜 존맛임
168 이름없음 2019/12/18 23:28:06 ID : IIFclhalg1A 0
아 사진 왜 올려 무서워허
169 이름없음 2019/12/19 16:41:17 ID : 3zPa2qZdwk4 0
아 제발 초치지 좀 마;;
170 이름없음 2019/12/26 18:24:23 ID : zQk4LasrvA5 0
저게 뭐하는거야 ;; 터널있었구나 좌표쪽 마을에서 조금 나와보면 박암마을 환영한다는 그런것도 있어서 그렇게 비밀스러운 마을인가..싶어
171 이름없음 2019/12/26 18:38:10 ID : 42IE61yJSKZ 0
좀 불안한데 스레주 연락도 없고 주작이면 주작이라고 바로 말해줘;
172 이름없음 2019/12/26 23:07:31 ID : dRzSGoHyIIN 0
마을 사진 보니까 드문드문 보이는 사진속 벽에 딱히 다 막힌 곳도 없는데 빨간 글씨로 길없음 이라고 써져 있는데가 있더라 그건 뭐야?
173 이름없음 2019/12/26 23:44:12 ID : zQk4LasrvA5 0
길없음. ??와 좀 소름돋는다 스레주 주작이면 주작이라고 말좀해줘 너무 걱정된다
174 이름없음 2019/12/26 23:50:47 ID : zQk4LasrvA5 0
폰으로 찾아봤더니 컴이랑 폰 지도가 조금 다른느낌이야 분명 몇일전 위성으로 봤을때에는 박암마을이 아니라 그 옆에 다른마을같던데 제대로 아는사람 있으려나ㅜㅠ
175 이름없음 2019/12/27 15:02:00 ID : 5Xy2FjvCrBz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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