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25 13:12:07 ID : pQtvDuspdWk 0
안녕 내 꿈 이야기를 해볼까 해, 딴 사람들 처럼 되게 신기하고 평화롭고 그런 내용은 아니야
2 이름없음 2019/08/25 13:15:21 ID : pQtvDuspdWk 0
어제 나는 여느때와 똑같이 폰으로 웹툰을 보며 졸다가 잠들었어. 아직 방학이라서 한 3시? 4시쯤 잔 것 같아.
3 이름없음 2019/08/25 13:16:44 ID : urhwE3DwHwo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8/25 13:20:47 ID : pQtvDuspdWk 0
딱 눈 뜨니까 보였던건 어디 학굔진 모르겠지만 학교 복도였어. 그때 나는 내친구 민지랑 있었는데, 민지가 우울해하면서 내게 말했어. -민혁이가 보고싶어... 헤어진지 벌써 1개월이야.. 레주야 나 어떡하지? 찾아갈까? 여기서 민혁이는 민지의 전남친이야
5 이름없음 2019/08/25 13:22:30 ID : pQtvDuspdWk 0
나는 그냥 형식적인 말들로 민지를 위로했어. 그리고 잠시뒤 민지는 뭔갈 다짐하더니 학교 밖으로 날 데리고 나갔다. 한참을 민지한테 끌려서 걷다가 도착한 곳은 엄청나게 큰 대저택이었어.
6 이름없음 2019/08/25 13:28:19 ID : pQtvDuspdWk 0
나는 여기가 어딘지 몰라서 민지를 이상하게 쳐다봤지만 민지는 말려도 안에 들어갈 기세였어. 그리고 초인종을 눌렀지. -누구세요 약간은 어린 남자아이목소리가 도어폰으로 들렸어. -나야 민지.. 민혁아 문 좀 열어줘.. 제발 민지는 거의 메달리면서 민혁이한테 얘기하더라. 나는 그냥 멀뚱멀뚱 있었어. 집안까지 날 데려가진 않겠지 하면서. 그리고 그 저택 너무 으스스해서 진짜 들어가기 싫었어.
7 이름없음 2019/08/25 13:31:25 ID : pQtvDuspdWk 0
민혁이는 그냥 집으로 가라면서 구차하게 굴지말라고 화를 냈어. 민지는 우울해 하더니 갑자기 화를 내며 대문을 쾅쾅 두드렸어. 그 소리가 얼마나 컸냐면 민혁이가 화가나서 창문으로 보러오더라. 그때 난 민혁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되게 쎄해서 기분이 나빴어
8 이름없음 2019/08/25 13:35:14 ID : pQtvDuspdWk 0
결국은 대문이 열리고 민지는 내 손목을 잡고 큰 정원을 지나 대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선 안됐는데.. 들어가자 보이는건 각종 인형들. 사실 꿈 내의 어떤 일때문에 기억이 잘 안나는데 디즈니에 나올 것 같이 생긴 바비인형? 이랑 그 일본 영화 있잖아 센과 치히로나 움직이는 성 제작한 영화사에서 만든 영화에 나올것 같은 인형이었는데 전부 구체관절 인형이었다. 내가 인형을 잘 몰라서 이해좀 해줘
9 이름없음 2019/08/25 13:38:15 ID : pQtvDuspdWk 0
민혁이는 2층에 있었어. 아까 눈 마주쳤을때도 2층이었거든. 그 대저택은 총 2층으로 되어있었는데 천장이 되게 높아서 자칫 3층같아 보이는 저택이었어. 민지랑 나는 2층으로 나무계단을 통해 올라갔고, 나무계단 특유의 끼익거리는 소리가 날 무섭게 했어. 다올라 가니까 민혁이가 창문 옆에 기대서 우릴 쳐다보고 있었어
10 이름없음 2019/08/25 13:47:45 ID : pQtvDuspdWk 0
민지가 민혁이를 애처롭게 부르면서 다가가니까 민혁이는 소름끼치게 씨익 웃더니 - 여기 들어온건 큰 실수일거야 민지 너도, 네 친구도. 이렇게 이야기 했어. 그 순간 소름이 쫙 끼치면서 나는 민지손을 붙잡고 저택 밖으로 뛰어나갔어. 왜 그랬냐고 물으면 그냥 여기서 나가야한다는 느낌이 확 들었거든
11 이름없음 2019/08/25 13:51:39 ID : pQtvDuspdWk 0
그 이후 나는 평범하게 지낼 수 없었어. 뭔가가 날 자꾸 괴롭혔거든. 아까 말했던 인형 두 개 있지? 디즈니풍 인형이랑 일본만화풍 인형ㅇ 그게 날 괴롭혔어. 그 인형의 모습이긴 한테 키는 사람만하고 손에 잡히지는 않는 유령형태로.. 어떻게 괴롭혔냐면 자꾸 내앞에 나타나서 놀래킨다건가 한 인형은 날 쳐다보면서 감시하고 으스스하게 웃고 차도로 밀려고 하는 둥, 자기전 시끄럽게 속삭인다거나 꿈에 나와서 날 쫓아다니며 괴롭힌다던가 하면서..
12 이름없음 2019/08/25 13:53:11 ID : pQtvDuspdWk 0
그렇게 몇날 몇일을 보내다 보니까 나는 진짜 사람사는거 같지가 않았어. 살도 많이 빠지고 너무 힘든 나날이었어. 학교에 가서도 틈만나면 괴롭히고 하니까 내가 너무 힘들더라.. 민지도 나랑 비슷한 상태인 것 같았어. 민지에게 붙은게 뭔지는 알 수 없었지만
13 이름없음 2019/08/25 14:57:35 ID : pQtvDuspdWk 0
아무도 안읽는 것 같지만 열심히 쓸게 ㅠ 내가 글쓰는데 소질이 없어서.. 일단 지금은 나가야 하니까 저녁에 오겠슴둥
14 이름없음 2019/08/25 15:06:38 ID : jupXs9zalbf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19/08/29 17:07:42 ID : E02k3yHxAY0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19/08/29 17:27:13 ID : e6pamqZhgph 0
참고로 꿈판따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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