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25 20:40:30 ID : 3DxTPa03zU3 2
내가 어제 진짜 이상한 꿈을 꿧거든 꿈에서 엉엉 울었는데 진짜 울어서 일어났는데 눈이 안떠졌어 고민고민하다가 꿈 기록할겸 너무 이상한꿈이라 말도 할겸 올려ㅠ
2 2019/08/25 20:41:26 ID : 3DxTPa03zU3 0
배경이 일제강점기 같았어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일어나서 다 조합해보니까 일제강점기 같더라
3 2019/08/25 20:41:40 ID : 3DxTPa03zU3 0
나는 엄청 부잣집 아가씨였어
4 2019/08/25 20:42:08 ID : 3DxTPa03zU3 0
하인이랑 시녀도 많았고 집도 엄청 컸어
5 2019/08/25 20:43:25 ID : 3DxTPa03zU3 0
부모님이 친일파이셨던거같아
6 2019/08/25 20:44:34 ID : 3DxTPa03zU3 0
진짜 신기햇던건 난 일본어 할 줄 아는게 몇마디 없어서 꿈에 일본어가 나오는게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는데 집안에서 어른들이 일본어 쓰는걸 봤어
7 2019/08/25 20:44:43 ID : 3DxTPa03zU3 0
그리고 난 대체로 영어를 썼어
8 2019/08/25 20:44:55 ID : 3DxTPa03zU3 0
하여튼 중요한건 이게아니고
9 2019/08/25 20:45:12 ID : 3DxTPa03zU3 0
나는 독립운동을 돕고 싶어했어
10 2019/08/25 20:45:56 ID : 3DxTPa03zU3 0
그래서 독립운동을 도우려고 '무언가'를 운반해주기로 했어
11 2019/08/25 20:46:59 ID : 3DxTPa03zU3 0
부모님이 친일파이신데다가 우리집이 엄청 부자여서 내가 운반해주면 수월하기 때문이었어
12 2019/08/25 20:47:13 ID : 3DxTPa03zU3 0
그래서 부탁을 받고 그날 저녁에 집을 나서기로 했는데
13 2019/08/25 20:47:21 ID : 3DxTPa03zU3 0
우리집에 일본순사들이 쳐들어온거야
14 이름없음 2019/08/25 20:48:40 ID : u3vcla9AlB9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19/08/25 20:48:55 ID : nwpU0leNtg3 0
ㅂㄱㅇㅇ!
16 2019/08/25 20:49:22 ID : 3DxTPa03zU3 0
어디서 '이 집의 누군가가 독립운동을 돕고있다'는 신고를 받고 왓다면서 온 집을 수색해야한댔어
17 이름없음 2019/08/25 20:50:11 ID : s2k02oNuldz 0
ㅂㄱㅇㅇ!!
18 2019/08/25 20:50:34 ID : 3DxTPa03zU3 0
내가 전해주기로 한 물건은 다행히 집에 없고 내가 받으러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19 2019/08/25 20:51:02 ID : 3DxTPa03zU3 0
내가 곧 외출을 해야한다고 말하자 일본순사들이 날 수상하게 여겼어
20 2019/08/25 20:52:26 ID : 3DxTPa03zU3 0
내가 싸가지없게? 차갑게? "독립운동 그딴걸 왜합니까 저는 오래전부터 계획한 여행을 떠나는것입니다" 대충 이렇게 말했어
21 이름없음 2019/08/25 20:52:35 ID : nA2HDAp9jy4 0
당연 그럴 뜻 처음하는 거라 잘못된 사람에게 걸렸나봐 예전에 독립 운동은 같이 일하는 독립운동가 동료가 스파일지도 모른다고 작전에 참가할 때도 누구와 같이 하는지도 모른채 참가했다고 들은 적 있어
22 2019/08/25 20:52:55 ID : 3DxTPa03zU3 0
근데 순사중에서 제일 높은 사람은 믿지 않았고 계속 내 방이랑 하인들을 뒤지라고 했어
23 2019/08/25 20:54:28 ID : 3DxTPa03zU3 0
내가 막 화내다시피 어리석고 가망없는 허튼짓거리에 동조할 생각 없다고 나를 미개한 조선인들이랑 동급취급 하지말아달라고 말했어
24 2019/08/25 20:55:16 ID : 3DxTPa03zU3 0
이 말을 하자 집안에 있던 하인들이 날 경멸하듯이 쳐다봤는데
25 이름없음 2019/08/25 20:55:52 ID : MrBvA6lu5Rv 0
ㅂㄱㅇㅇ
26 2019/08/25 20:56:02 ID : 3DxTPa03zU3 0
그 일본순사 높은사람이랑 나랑 원래 아는사이었나봐
27 2019/08/25 20:56:57 ID : 3DxTPa03zU3 0
그 높은사람이 내가 이 말 하고 나니까 내 옆으로 다가와서 머리카락 귀로 넘겨주면서 "널 보고 있을거야 언제나 항상" 이러고 가버렸어
28 이름없음 2019/08/25 20:57:21 ID : MrBvA6lu5Rv 0
드러웡
29 2019/08/25 20:58:12 ID : 3DxTPa03zU3 0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물건을 전해주러 동지들?이 있는 집으로 갔는데
30 이름없음 2019/08/25 20:58:34 ID : MrBvA6lu5Rv 0
ㅂㄱㅇㅇ
31 2019/08/25 20:58:40 ID : 3DxTPa03zU3 0
나를 계속 감시하고 있었던 그 높은사람 때문에 동지들 은신처가 발칵됐고
32 2019/08/25 20:59:18 ID : 3DxTPa03zU3 0
그 높은사람이 이게 뭐냐고 미개한 조선인들이랑 너랑 동급취급 하지말라지 않았냐고 웃는거야
33 이름없음 2019/08/25 20:59:49 ID : MrBvA6lu5Rv 0
잠만 너 그 당시에 쌍둥이였어??
34 이름없음 2019/08/25 21:00:00 ID : MrBvA6lu5Rv 0
아니면 동생이 있었어??
35 2019/08/25 21:00:36 ID : 3DxTPa03zU3 0
그래서 내가 "이 사람들은 한약방을 하는사람들이다, 한약재료를 가지러 온것뿐이다" 이렇게 말했는데 높은사람은 당연히 믿지 않았고
36 2019/08/25 21:01:02 ID : 3DxTPa03zU3 0
가족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아ㅠㅜ
37 이름없음 2019/08/25 21:01:37 ID : MrBvA6lu5Rv 0
가족만 알면 어느정도 짐작은 가는데
38 2019/08/25 21:01:38 ID : 3DxTPa03zU3 0
갑자기 거기 있던 동지들중 여자 동지 한명을 총으로 쏴서 죽였어
39 2019/08/25 21:01:52 ID : 3DxTPa03zU3 0
모르는 사람이니까 죽여도 되겠네 이런말을 했고
40 2019/08/25 21:02:35 ID : 3DxTPa03zU3 0
나는 "무슨일이 생기든 살아남아서 해야할일'이 있어서 모른다고 잡아뗐어
41 이름없음 2019/08/25 21:02:52 ID : MrBvA6lu5Rv 0
.
42 2019/08/25 21:03:27 ID : 3DxTPa03zU3 0
내 반응을 즐겁게 여기던 순사는 이번엔 방으로 데려가서 칼로 찔러죽이라고 부하한테 명령했고 나는 여전히 의심받는중이었어
43 2019/08/25 21:04:29 ID : 3DxTPa03zU3 0
그때 내가 "당신이 날 사랑하는것 안다, 나도 당신을 사랑한다 그러니 이런 무모한짓 하지 말라"라고 했어
44 2019/08/25 21:04:55 ID : 3DxTPa03zU3 0
그리고 그 높은사람을 안았는데
45 2019/08/25 21:05:08 ID : 3DxTPa03zU3 0
우리가 잇던곳이 무슨 여관?같은 곳이라 방이 많앗단말야
46 이름없음 2019/08/25 21:05:21 ID : MrBvA6lu5Rv 0
47 2019/08/25 21:05:30 ID : 3DxTPa03zU3 0
높은사람이 갑자기 내 팔을 잡고 다른방으로 들어가더니 날 눕히고 키스를 햇어
48 2019/08/25 21:05:51 ID : 3DxTPa03zU3 0
그러면서 "증명해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증명해"막 이렇게 말햇고
49 2019/08/25 21:06:15 ID : 3DxTPa03zU3 0
내가 이렇게 해서 시간을 벌면 동지들이 도망갈수 잇을거라 생각해서 거기서 그 높은사람이랑 잣어
50 2019/08/25 21:06:34 ID : 3DxTPa03zU3 0
그리고 갑자기 시간이 쫌 지나서 나는 그 사람의 부인이됐어
51 2019/08/25 21:07:45 ID : 3DxTPa03zU3 0
일본인 이웃이 생겼는데 내가 행복해보이지 않는다면서 날 무척이나 챙겨줬어
52 2019/08/25 21:08:26 ID : 3DxTPa03zU3 0
그래서 그 친구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어서 "how do you say you are welcome in japanese" 이렇게 물어봣더니 "스미마셍" 이렇게 대답을 하는거야
53 2019/08/25 21:08:56 ID : 3DxTPa03zU3 0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no it isnt..이랫는데
54 2019/08/25 21:10:04 ID : 3DxTPa03zU3 0
그 일본인친구가 내 손잡으면서 아니라고 무슨상황이 생겨도 너는 스미마셍이라고 해야한다면서 내가 해야할 유일한말은 스미마셍 이라고 했어
55 2019/08/25 21:11:19 ID : 3DxTPa03zU3 0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서 누가 나한테 what is your name? 이라고 햇는데
56 2019/08/25 21:11:35 ID : 3DxTPa03zU3 0
내가 pain이라고 답했어
57 2019/08/25 21:13:10 ID : 3DxTPa03zU3 0
상대방이 why 라고 하자 내가 "내 이름을 부를때마다 고통받았으면 해서"라고 말했어
58 2019/08/25 21:13:55 ID : 3DxTPa03zU3 0
그리고 막 계속 훅훅 지나가다가
59 2019/08/25 21:14:15 ID : 3DxTPa03zU3 0
독립운동가 30명이 내 앞에 무릎꿇고 있고
60 이름없음 2019/08/25 21:14:16 ID : MrBvA6lu5Rv 0
61 2019/08/25 21:15:10 ID : 3DxTPa03zU3 0
나는 울면서 서있었으며 내 남편은 내 옆에 서있었어
62 2019/08/25 21:15:35 ID : 3DxTPa03zU3 0
그리고 독립운동가들 한명한명한테 "나의 아내를 아는가, 안다고 하면 살려주겠다" 뭐 이런식으로 말했어
63 2019/08/25 21:16:05 ID : 3DxTPa03zU3 0
첫번째 사람은 아니라고 해서 사지가 잘렸어
64 2019/08/25 21:16:17 ID : 3DxTPa03zU3 0
겁에 질린 두번째 사람은 혀를 깨물었고
65 2019/08/25 21:16:29 ID : 3DxTPa03zU3 0
세번째 사람은 울면서 고개를 저었는데
66 2019/08/25 21:16:39 ID : 3DxTPa03zU3 0
칼에 찔려서 죽었어
67 2019/08/25 21:17:15 ID : 3DxTPa03zU3 0
네번째사람은 웃다가 총에 맞았어
68 이름없음 2019/08/25 21:17:51 ID : MrBvA6lu5Rv 0
어..
69 2019/08/25 21:17:53 ID : 3DxTPa03zU3 0
나는 옆에서 엉엉 울었고
70 2019/08/25 21:18:13 ID : 3DxTPa03zU3 0
앞에선 진짜 오만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이 도륙당해 죽어갔어
71 2019/08/25 21:18:51 ID : 3DxTPa03zU3 0
그러다가 한 20반째쯤 사람을 죽일때 죽이려는 칼로 내배를 찔럿는데
72 2019/08/25 21:18:59 ID : 3DxTPa03zU3 0
내가 꿈에서 깼어
73 이름없음 2019/08/25 21:19:14 ID : MrBvA6lu5Rv 0
...뭐야
74 2019/08/25 21:19:26 ID : 3DxTPa03zU3 0
근데 꿈에서만 운게 아니라 셀제로도 엉엉 울어서 눈이 안떠질정도로 부엇고
75 2019/08/25 21:19:39 ID : 3DxTPa03zU3 0
내가 배에 엄청 큰 점이 있거든?
76 이름없음 2019/08/25 21:19:58 ID : MrBvA6lu5Rv 0
전생을 본게 아닐까..?
77 2019/08/25 21:20:20 ID : 3DxTPa03zU3 0
그 꿈에서 칼에 맞은곳에 점이잇어
78 이름없음 2019/08/25 21:20:24 ID : MrBvA6lu5Rv 0
칼에 찔려서 죽은거고
79 이름없음 2019/08/25 21:20:25 ID : u3vcla9AlB9 0
와...
80 2019/08/25 21:20:31 ID : 3DxTPa03zU3 0
전생이 잇어..?
81 이름없음 2019/08/25 21:20:41 ID : nwpU0leNtg3 0
헐...
82 이름없음 2019/08/25 21:20:51 ID : MrBvA6lu5Rv 0
사람마다 있지만 첫생인 사람은 없어
83 이름없음 2019/08/25 21:21:11 ID : MrBvA6lu5Rv 0
아니면 전생체험하러 가봐 전생이 맞는지 아닌지
84 이름없음 2019/08/25 21:21:25 ID : B81dA1xu8mM 0
첫생인 사람도 있긴 있어
85 이름없음 2019/08/25 21:21:30 ID : MrBvA6lu5Rv 0
근데 칼맞은 곳에 점이 있다면 획실한거 같기도 한대..
86 이름없음 2019/08/25 21:22:03 ID : MrBvA6lu5Rv 0
아 내가 잘못 말했다 첫생인 사람은 전생 안보인다고 해야하는데
87 이름없음 2019/08/25 21:22:56 ID : u3vcla9AlB9 0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6452539 이거 보고 오니까 더 소름돋네..
88 이름없음 2019/08/25 22:13:58 ID : du3DBwGrfal 0
독립운동가들중에 되게 많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앞서서 싸우는거고 하나는 되게 부자인 사람이 뒤에서 돈을 쓰며 도우는거고 두개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스레주가 내가 말한 류 중에 하나 아닐까??
89 이름없음 2019/08/29 05:47:03 ID : RvcsjjxPg40 0
? 독립운동하던 동지들 집으로 갔다면서 배경이 갑자기 왜 방 많은 여관이 된 거야?
90 이름없음 2019/08/29 05:50:43 ID : leINzdXzbDz 0
너네들이 맞다고할 정도의 사실이라면 누구라도 (인터넷 감색)찾아보면 알 수 있는 얘기겠지ㅡㅡ 에휴
91 이름없음 2019/08/29 20:06:26 ID : ArvDze6kmsj 0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랑 비슷한거 예전에 본 적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생 얘기하다 나중에 죽기전 지가 뭔 도망가다 총맞았는데 지금 다리? 같은데 점 있는게 똑같담서 한 얘기랑 개똑ㅋㅋㅋㅋㅋㅋㅋ
92 이름없음 2019/08/29 20:32:18 ID : hgkpPimMpdU 0
이거 사람들이 은근 많이 겪는 일이다 나도 등에 큰 점 하나 있는데 꿈에서 등에 칼맞아 죽는 꿈 꾼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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