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28 20:42:31 ID : dBamty5cMru 0
내가 몰래 언니 집에없을때 일기장을 봤어 언니는 지금 중3이고 난 중1이야 일기장에 자살하기로한날인데 가족때문에 하지못하겠다, 내가 죽으면 가족이 무너지는데 등등 써잇더라고 솔직히 언니가 이런생각하는지는 알고잇엇는데 자살할날짜까진 정해논줄은 상상도못햇어 부모님한테 말하는게 나을까..? 고민중이야.. 솔직히 나도 저번에 죽고싶어서 그런적있었고 그랬는데 난 지금 엄청 행복하거든 괜히 말했다가 상황안좋아질까봐..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라 언니가 평소에도 엄청 소심해해
2 이름없음 2019/08/28 20:51:05 ID : apV9cmtxXxU 0
부모님한테는 말을 안 하는 게 더 괜찮을 거 같아. 근데 만약에 스레주 부모님이 굉장히 좋으시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는 분이면 말 해도 괜찮을 것 같고. 몰래 언니 책상에 쪽지를 적어두던가 언니 담임 선생님한테 몰래 얘기하고 상담 부탁한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언니가 평생 건강하면 좋겠네. 너 라도 조금 도움이 되면 좋겠어.
3 이름없음 2019/08/28 20:56:53 ID : dBamty5cMru 0
길게 답변해줘서 너무고마워 너말대로 우리부모님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지금언니상태로는 좋은 부모님이 아니라고생각해서 말안드릴려고.. 그리고 내가 언니랑 평소에 진짜 안친해서 꼭 필요한말 아니면 말을 안해서 남보다 못한 사이라 말할정도야.. 언니가 알아서 극복해주길 빌려고
4 이름없음 2019/08/28 20:59:38 ID : apV9cmtxXxU 0
음 근데 언니가 혼자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일기장 몰래 한 번씩 보다가 너무 언니가 힘든 거 같다 싶으면 저렇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나도 친구가 힘든 거 알면서 그 친구한테 신경 안 썼는데 몇 년 전에 죽었어. 시간이 많이 지나서 후회하지 않길 바라. 너 라도 행복해서 다행이다.
5 이름없음 2019/08/28 21:07:56 ID : dBamty5cMru 0
헐..알았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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