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10 21:25:18 ID : dXy7xSGk4JV 0
개미칠것같음 무시해도 무시해도 지혼자 지랄발광을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해 내가 이젠 돌것같아서 하소연한다
2 이름없음 2019/09/10 21:27:07 ID : dXy7xSGk4JV 0
어릴때부터 우리앞에서 매일매일을 피터지게 싸우다가 내가 초등학교 입학도 전에 부모들이 이혼했걸랑 아빠라는 사람이 자기도 힘든가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애 씻기는것도 관리안하고 진짜 집에 쓰레기만 쌓이고
3 이름없음 2019/09/10 21:27:43 ID : dXy7xSGk4JV 0
그 와중에 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조금씩 조금씩 집안일 혼자함 어쨋든 나보다 위에 한명있는데 나랑 2살차이야
4 이름없음 2019/09/10 21:30:02 ID : dXy7xSGk4JV 0
부모가 없고 어른들이 없으니까 나랑 2살차이난다는 그년이 어른인양 우리 부려먹는데 리모콘 안가져온다고 맞고 병뚜껑 안연다고 맞고 뭐만하면 지가 히틀러 인양 규칙만들어서 우리 감시하고 매때리고 벌내리고 난리였음
5 이름없음 2019/09/10 21:31:46 ID : dXy7xSGk4JV 0
그게 너무 지속되니까 성격도 그렇게 변한것같더라 이게 지속되다가 나만 이상함을 느끼고 동생들은 그냥 계속 그 년이 시키는데로 하고 점차 나만 말을 꺼내고 싸워도 그동안 쳐맞은게 얼만데 말해봤자 항상 져서 나만 다시 쳐맞고 끝내고
6 이름없음 2019/09/10 21:33:22 ID : dXy7xSGk4JV 0
그걸 반복하다가 그년이랑 나만 집에 있을때 그날 학교에서 안좋은일이 있어서 얼굴찌푸리고 있었는데 지혼자 나한테 얼굴피라고 시비걸어서 그거 무시하다가 또 싸움판 열려서 싸우는데 진짜 키차이도 엄청 나서 나만 다 쳐맞고 목졸리고 온갖폭언 모욕은 다듣고 머리카락 다 뜯기고
7 이름없음 2019/09/10 21:35:25 ID : dXy7xSGk4JV 0
결국 그날 집 나갔어 그 하루만 이모에게 도움요청해서 하룻밤만 신세지고 다시 집가니까 어느새 투명인간이 되었더라 안그래도 그년 나 동생들만 있는데 동생들은 첫째가 하란데로 날 욕하고 그년도 마찬가지고 난 원래 자던곳도 뺏겨서 집에 거미줄 있고 먼지덮인 창고에 겨우 자리 마련해서 이불펴서 매일매일을 울면서 견뎠어
8 이름없음 2019/09/10 21:36:20 ID : dXy7xSGk4JV 0
이게 며칠 몇주가 넘어서자 그제야 아빠라는 사람도 심각성느껴서 그제서야 집에 더 오고 잠자고 근데 너무 늦었어
9 이름없음 2019/09/10 21:37:09 ID : dXy7xSGk4JV 0
안그래도 학교에서 은따 당하는 와중에 집에서도 내 편 한명도 없으니까 서러워서 알콜중독도 해보고 자해도 해보고 머리박아보고 목졸라보고 다 했는데도 지금 살아있다
10 이름없음 2019/09/10 21:38:17 ID : dXy7xSGk4JV 0
점차 시간이 흘러서 학년이 올라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그 집안도 익숙해지는것같았어 근데 문제는 그년때문에 우리집안 다 피해를 보는거지
11 이름없음 2019/09/10 21:39:14 ID : dXy7xSGk4JV 0
난 밥 화장실 제외하곤 최대한 방에만 처박혀있는데 그년이 그냥 내가 집에 있기만해도 대놓고 내욕하고 난리를 치니까 좀 괜찮아진 아빠랑 동생들도 알아서 더 조심하고 날 기피라는것같다는거야
12 이름없음 2019/09/10 21:40:40 ID : dXy7xSGk4JV 0
내가사는 동네가 버스가 몇대없어서 어쩔수없이 같은 버스 타게되면 그냥 닥치고 앉아서 쳐가면될걸 대놓고 날 도촬하고 지친구들에게 보내는것같고 전화하면서 나들리라는식으로 내욕하고 있고 그거땜에 누가 사진찍는거에 예민해졌어
13 이름없음 2019/09/10 21:44:00 ID : dXy7xSGk4JV 0
난 그냥 방에만 있는데 뭐만하면 더럽다는 둥 더러운악취가 진동한다는 둥 욕하고있고 지 기분 더러운거 알기도싫은데 날 어떠다가 지눈에 비추기라도하면 큰소리로 시발 존나 기분더러워졌어 ㅇㅈㄹ
14 이름없음 2019/09/10 21:44:34 ID : dXy7xSGk4JV 0
매일매일 욕먹어도 걍 닥치고 무시하는데 진짜 오늘은 개빡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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