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프리메이슨의 33도 위계의 비밀을 알아냈다 (15)
2.나 이무기 만난거 같아 (50)
3.지금 2020년 멸망설들 올라오니까 하는 꿈얘기인데 (23)
4.내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혹시 (1)
5.2020년 도카이대지진있잖아 (6)
6.간단한데 소름끼치는 괴담 하나씩 적고가 (1)
7.혼숨 질문 (10)
8.저기 혹시 여기 스레중에 막 (4)
9.어떤 영상을 들으면서 자면 꿈을꿔 (20)
10.누군가 예언하길래... (15)
11.혼숨 스레 보고 궁금한 점 생겼는데 (33)
12.강령술을 분해해보는 스레☆ (15)
13.집에서 겪었던 기이한 일 (60)
14.타로카드 추천 (6)
15.혹시 전생체험해본 사람 있어? (15)
16.내가 꾼꿈들 (11)
17.소름 돋았던 경험들, 그리고 꿈들. (7)
18.무섭진않지만 씁쓸한 이야기 (20)
19.죽어 죽어 죽어 (35)
20.90년대생들 빨간마스크 썰 좀 풀고가 (17)
음, 이건 우리 엄마가 해준 얘기야.
영이 맑은 아가들,아이들은 혼을 본다는 이야기 알아?
내 이야기는 아니고, 내 동생 얘긴데.
나를 유치원에 보내고 엄마랑 동생이랑 둘이 있었던 때였대. 엄마는 현관문을 등지고 내 동생을 앉혀놓고 책을 읽어주고 있었대.
근데 갑자기 동생이 현관문쪽을 빤히 응시했대. 엄마가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동생이 벌떡 일어나서 “ 하부지! 하부지! 하부지! ” 이랬대.
엄마가 아무도 없다고 해도 동생은 계속 있다고 주장했고,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 날이 증조할아버지 돌아가신날이였대. 아마, 어린 동생을 보러 찾아오신 게 아닐까. 증조할아버지께서 동생을 무척 좋아하셨다고 들었거든.
이건 울 엄마 꿈 얘기.
엄마가 꿈을 꿨는데, 글쎄 나랑 아빠랑 손을 잡고 엄마한테 울면서 손을 흔들었대.
엄마는 왜 그러냐고 하면서 막 어디가냐고 소리를 질러도 아무 대답도 없었대. 아빠는 한손으론 나를 잡고 내 네발자전거를 밀고 가고 있었대.
근데 엄마가 자세히 보니까 나는 한쪽 다리가 없었고, 아빠는 다리를 막 절었대. 자전거도 한쪽 보조바퀴가 사라져있었고. 울면서 꿈에서 깨서 엄마가 날 깨우러왔고 내가 일어나자마자 한말은 “ 엄마, 나 아빠랑 자전거 타러 갈래! ” 였대. 엄마가 내가 그 말을 했을 때 숨이 턱 막혔다고 나한테 말해줬어. 당연히 엄만 자전거를 못 타러 가게 했고, 만약 엄마가 그 꿈을 꾸지 않았다면, 지금 쯤 나는 죽었겠지..? ㅎㅎ
이건 아직도 기묘한 경험이야.
내가 어릴 때 진짜 아끼던 인형이 있었거든.
콩순이? 미미? 같은 그런 인형. 어디서 났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 내가 한 4살 때 까지만 해도 잘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 날인가부터 아무도 그 인형을 기억하지 못했어. 내가 엄마한테 그 인형이 어딨는지 묻자 엄마는 그 인형이 뭐냐고 내게 물었어. 맨날 가지고 놀던 인형인데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었고.
그 인형 대체 뭐였을까..?
아무도 안보더라도, 기록삼아 써볼께.
영화관에 갔을 때 일이였어. 심야영화를 보는데 나랑 친구랑 보러갔는데 친구는 잠깐 화장실 가고 나 혼자 상영관에 앉아있었어. 심야영화라 그런지 사람이 채 10명도 안되던걸로 기억해. 갑자기 누가 뒤에서 날 툭 건들며 저기요... 이런소리가 들렸어. 작고 희미했지만 또 선명하게. 그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작고 약한 소리였지만 내 귀에 뚜렷하고 선명하게 들렸어. 스피커를 내 귀에다 둔 것 처럼. 네? 하면서 돌아보면서 난 소리를 지를뻔 했어.
나랑 내 친구는 맨 뒷열이였거든.
그날을 아직도 선명히 기억해. 영화보는 내내 내 뒷목에 소름이 가시질 않았거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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