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쌩얼로 다니기 무서워 (10)
2.친구놈 손절각인지만 봐줘 (19)
3.집에서 쫓겨나본 적 있는 사람 있어? (94)
4.아파서 학교 안갔는데 너무 짜증나 (1)
5.입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1)
6.나 피해의식이 너무 강해 (1)
7.엄마가 자꾸 외모비판을 해 (8)
8.아무 감정이 들지 않아 (4)
9.중학교때 은따였어. 그때받은 영향인지, 요즘 너무 힘들다 ㅎㅎ (12)
10.알바하면서 억울했던거 화났었던 썰 풀사람!?!?! (5)
11.동생이 이제는 내 책을 말 없이 가져가 (2)
12.ㅋ (3)
13.키우던 반려동물 죽었어.. (7)
14.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야? (10)
15.내 삶은 누구에게 하소연해야하나 (4)
16.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야하는게 맞을까? (3)
17.대안학교에 대해 서로 아는 지식 공유하자 (4)
18.생리 (23)
19.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주변에 이런사람 한둘 있지 않냐 (5)
20.얘랑 손절해야 하나 (2)
1
이름없음
2019/11/18 04:57:51
ID : oFhgpdRu005
0
반려동물이라고 해서 다들 강아지 아니면 고양이 생각했겠지만 햄스터야. 오늘 친한 친구 강아지도 어제 죽었다고 해서 말을 못하겠네.. 다들 햄스터는 너무 우습게 생각하더라 소동물이어도 반려동물인데.. 그래서 여기에라도 푸념처럼 글 좀 써볼게... 자취하면서 햄스터 키웠었는데 알바 갔다와서 보니까 죽어있더라.. 햄스터 평균 수명이 2년이라고는 하지만 2년 반 넘게 살았고 정말 활발한 아이라서 당장 죽어도 이상한게 아닌 걸 알지만 제발 일년만, 아니면 한달 그것도 안되면 하루만이라도 더 살자 이러면서 억지로라도 이미 늙었다는거 모르는 척 했는데... 너무 허망해서 눈물도 안나와.. 원래 내가 항상 벽 톡톡 치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쪼르르 손으로 달려왔는데 아무리 쳐도 안일어나는거야.. 그래도 자는 걸까봐 입으로 바람도 불어보다가 손으로 살짝 쓰다듬어 봤는데 굳어서 미동도 없더라.. 요새 나 피곤하고 바쁘다고 잘 못 챙겨주고 마지막에 그 좋아하는 해바라기씨 하나라도 더 못준게 너무 미안해 화장실 한번 목욕모래 한번이라도 더 갈아줄걸 좀 더 많이 놀아줄걸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 봐줄걸 요새 쳇바퀴를 너무 타길래 자다가 시끄럽다고 짜증난다는 생각이나하고.. 죽을 때 돼서 애가 불안해서 그런건데.. 너무 미안하고 믿기지가 않는다... 나 이제 어떡하지? 장례는 이 주변에 소동물 취급하는 곳도 없고 땅에 묻는건 불법이고 합법적으로 쓰레기봉투에 버리는게 방법이라는데 어떻게 그래.... 그럼 난 천벌 받을거야...
2
이름없음
2019/11/18 06:36:54
ID : nxwqZii3Ds3
0
슬프다
.....진짜
3
이름없음
2019/11/18 22:58:47
ID : pPcmmslyFfU
0
어떡해...나는 금붕어긴 하지만 정말 아끼던 물고기가 죽었을 때 진짜 울었어ㅜㅠ근데 엄마가 변기통에 넣고 물 내려서 동심파괴당함...
그래도 반려동물 장례식 해주는 곳이 있긴 있을걸? 조금 멀더라도 찾아봐... 쓰레기봉투는 좀 아닌듯
그래도 읽어보니 넌 좋은 주인이자 강아지의 친구였던 것 같아 그 강아지도 너와 함께였어서 행복했을 거야
4
이름없음
2019/11/20 19:01:39
ID : i08ruq6jfVa
0
어떡해ㅜㅜㅜ 나도 강아지 키우는데 이런 글 보면 진짜 슬프더라 힘내ㅜㅜㅜ 눈물난다
5
이름없음
2019/11/21 23:36:24
ID : A7z89tdwskn
0
나도 올해 6월에 햄스터 죽었는데 정말 너무 미안해 죽겠어서 펑펑 울었어..난 집근처 땅에 묻었어 불법인걸 알지만..
6
이름없음
2019/11/21 23:38:33
ID : MpcK0nyFeFc
0
나도 햄스터가 죽어서 장래식도 해주고 화장도 해줬어.
마음 잘 추스르고 잘 보내주길 바랄게.
나도 꽤 먼 곳에 있었는데 갈 때라도 더 잘 해줘야지라는 생각으로 갔어.
주변에 검색 해보면 나올거야
7
이름없음
2019/11/21 23:51:36
ID : rhvu8ry2Fg6
0
나는 아빠가 내 죽은 햄스터 그냥 봉지에 담아 버렸어.
너무 미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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