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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변호사.회계사.약사.세무사.변리사같은 전문직이나 금수저 물고 키 크고 잘생기거나 예쁜애가 "저 비혼이에요 ㅇㅇ" 이야기하면 "와 그렇구나" " 요즘 혼자 사는것도 나쁘진 않다는데 맞는말이야 (끄덕끄덕) 해주는데
괜히 어설픈 사람이 저 비혼이에요 하면 수능 5등급이 서울대 포기선언하는눈길로 봄. 기분 ㅈㄴ 드러움
아 진짜...? 그렇게 봐?
나 머릿속이 꽃밭이었나봐 겪어본 적이 없어서
진짜 상상도 못 했어............
난 본인의 경제력에 따른 본인의 비혼에 대한 시선이 바뀐다는 얘길 줄 알았는데 진짜 진심 멍 때리게 됐어
겁나 나빴다
20대엔 애초에 어른들이 비혼선언을 안믿음. 그나이는 워낙 요즘은 어려서..근데 사회에서 자리잡고 경쟁력이 생긴 30대 중후반부터는 시선이 달라짐.
이거만 그렇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다른 요인은 좀 쇼크야..........
나 교사인데(지금 휴직이야 겁나 행복해 ^ㅁ^) 혹시나 그럼 나한테 사람들이 잘해줬던 이유가 내 직업적 요인도 있는거야?
아 내 직업 말하는 거 혹시나 기준에 어긋나면 수정할게
오늘 새벽에 처음 깐 뉴비라서
교사면 애초에 퇴직하고 연금도 나오는데 그쪽계통은 예전부터 (70~80년대) 은근 비혼자 많았고 여교사들은 30대 중후반에도 많이 결혼하는터라 일반직종에 비해 시선이 다름.
거기에다가 공직사회 교사쪽은 여초잖아. 애초에 여초는 결혼 하든 안하든
여부로 뒷담까고 이런일이 드뭄. 애초에 직업적 요인이라는거에 순수하게 직업뿐이 아니라 본인의 성격.외모.행동 다 타인들의 눈에는 쟤는 결혼하든 안하든 인생 멋있게 잘산다 이런 이미지겠지.
그러니깐 어떤 선택을 해도 응원해주는거구....
아무래도 그렇지..? 단적으로만 봐도 경제력 낮은 사람이 나는 비혼이다 / 조금 다른 얘기지만 애 안 낳는다 하면 본인 가치관이 확고하구나 이런 생각보단 돈때문이구나~하는 생각이 더 잘 듬..
아 여초긴 하지 맞아맞아
이렇게까지 괜찮게 봐주는 직업인 줄 몰랐어 ㄷㄷㄷㄷ
대답해줘서 진짜 고마워
스레딕 진짜 재밌어 엄청 모르는 내용이 많아
어어엄청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
어떻게 보면 당연한 시선 같기도 한게 비혼을 떠나서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돼서 못 하는 것”은 다르니까.
스레주 말마따나 서울대 충분히 가고도 남을 실력인데 다른 뜻이 있어서 안 간다고 하면 거기에 이의 제기할 사람 없지만 인서울도 못 갈 실력으로 다른 뜻이 있어서 서울대 안 간다고 하면 읭??? 싶잖아.
다른 예를 들자면 차은우급으로 생긴 사람이 난 주목 받는거 부담스러워서 연예인 하기 싫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해도 길에 깔리고 널린 얼굴인데 이런 말을 하면 누가 시켜 준대? 하면서 비웃음 사는거고.
비혼도 마찬가지야.
결혼하는데는 많은 돈이 들고 보통의 경제력을 가진 사람이 가정을 꾸리고 자식 낳아 키우려면 자기 인생은 대부분 포기해야 돼.
또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누가 채 가도 채 가지 주변에서 가만 놔 두질 않을텐데 못생긴 사람은 그걸 상쇄할 정도의 다른 매리트가 있지 않은 이상 이성을 만나는데 있어 불리한게 사실 ㅇㅇ
스레주가 제시한 문제는 꼭 비혼에만 적용되는건 아니고 “여우와 신 포도”를 대입시킬 수 있는 상황이면 어디에나 적용되는거 같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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