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모두, 안녕 -.

스레주 바보 메롱~

....

지금 메롱한거야? 메롱 ??

>>404 >>403 안녕 둘다 반가워!

스레주 바보~ 메롱~

>>407 메롱 ?!?

레스주들 나한테 메롱하는거 왜 하는거야ㅋㅋㅋ

아아 정말 오랜만에 왔어 !

진짜 너무 오랜만이야

그냥 현생이 바빴어, 온라인 개학도했고.. 뭐.,

쨋든 그랬어 절대 여기가 그리웠던건 아냐

아 배고픈데 움직일 힘이 나지않아 움직이고싶지않아 사라지기 싫어 왜 나만 건들이는거야 대체

죄송합니다. 주인님이 조금 불안정하시네요 레스주분들에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다면 저 아이리에게 물어봐주세요

주인님이 괜찮아지시면 저는 사리질거고 주인님께서 다시 돌아오실겁니다.

스레주에게 메롱~이라고 전해줘~~

주인님은..음 왜 메롱을 하시는건가요..? >>417 귀여우시네요.

여어 히사시부리 왜 아직도 주인이 안 돌아온거야?

나 왔어! >>419 너, 내가 보고싶었구나?

그냥 돌아오지않고싶은 기분이라 오지않았는데 그래도, 돌아와야할거같아서 왔어

>>420 걱정됐는데 마침 잘 왔네. 뭐하고 지냈어?

>>422 그냥 현생에 치여살았지 뭐, 바쁘기도했고말야 그래도 이렇게 말 걸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네

아 잠온다 며칠동안 밤을 샜는지.

주인이라하니까 나도 나쁜 사람인거같아.

그냥, 모두가 나고 내가 모두야.

우위를 가리지못해

그냥, 그냥 다 내가 사라지면 괜찮아져?

또, 내가 문제야?

>>425 주인이라...

아이헤 당장 나와

어, .? 장히망여

>>430 (꿀꺽) 음. 저.,그게 어.. 안녕하세요?

구미호새끼라고 싫어하실땐 언제고 계속부르시는거에요!

정말. 본체님도 참.

상상친구가 구미호...?

>>436 아, 아이헤는 자캐야 상친이 절대 아냐. 저깟게 내 친구라니. 무슨소릴

환이. 우리 귀여운아가, 어디간거야

환아, 돌아와..

내가 다 잘못한 사람같아, 그렇게 욕먹고 맞아도 되는일이야? 날 낳아준거 하나 가지고 그렇게 날 죽일듯이 때려도 되는거야?

그냥 집에 늦게 들어와줘. 제발 왜 일찍와서 날 괴롭히는거야 살려줘 이런 집에서 벗어날수 없어 오히려 학교가 나은거같아 학교에 가게해줘 난 살수없어 한시도.

환아 돌아와 어서. 나의 숨통 나의 인생 나의 반쪽 나만의 사랑 환아. 어디로 떠난거야

미치겠어. 내가 뭐길래 그렇게 기대를 하는거야 정말 콱 죽어버리고싶어 고통스럽고 내 사랑 환이를 못 본다는게 슬프지만 격어내야해.

그래. 말대로 죽자 죽어

죽고 죽어. 또 찢기고 뜯겨. 죽고 찢기고 뜯기고 잘리고 죽어. 미안 변했나봐 나도 정말. 처음으로 돌아가자

야호~~~~~~~~~%%~%~% 돌아왔어 내가! 흠. 그리웠어. 그래 이 포근한 공기. 환이는 오지않았어. 슬프다

이스레도 슬슬 혼잣말 대잔치네.

쩝, 음. 안녕? 나는 502스레 부터 새로 시작할거야. 그러니까 열심히 채워야겠지!

트위터에서, 슬픈글 하나는 봤어.

뼈가 으스러지고 눈이 하나가 없는 고양이가.

자기를 사랑해줄수있냐, 이런 자신이라도 살아가도되냐고 물어보는 글

보자마자 울어버렸어. 좀, 많이, 슬펐어

그런 고양이라도, 희망을 가지고 물어본다는게 너무...너무 애닮프고 슬퍼서, 이런...자신이라도.. 사랑해줄수있다고 묻는게. 너무 희망차보여서..

그런 아이를 그 누가 마다하겠어. 그런 작은 아이도 희망을 가지는데 도데체 나는 뭘하고 있는걸까. 애초에 살아가도 되긴할까?

그 아이의 사진을 보자마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왜 사람들 외면의 시선에만 집중하는거지? 늘 그래 어른이 되서 이해한다. 널 알고있어 이런 말들로만 달래지 정작. 큰일이 나면 도와주지도않잖아

나는, 살아가도 돼?

.

저런다 해도 결국 나는 사람들의 사랑만을 원하는거잖아. 나도, 저렇게 뼈가 으스러지고 눈이 하나없고 다리가 부러져도 난 희망을 가질수있을까?

슬프다 정말. 우울해. 약을 어디에 뒀더라

환아 보고싶어 내 사랑, 나만의 희망 내가 사랑했던 아이 환아 어디로 간거야?

너도, 내가 싫어서 떠난거야?

나는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있나봐 정말. 약이 어디간거지 진짜

나도, 그런 사랑이 받고싶어 나도 즐겁고, 행복하고싶은데 어째서 그럴수없어?

오랜만이야 일기장아. 예전에는 정말 시끌벅적했는데, 그치? 너도, 늙었구나.

음,. 인코가이건가

맞구나! 안녕 오랜만이야. 하하 오랜만이지.

지금은..밖이야 현재.

괜찮아 안녕.

안녕 학교야. 나는 지금 학교야

어, 음. 이게 맞나?

맞구나. 다행이다. 반가워

그, 있잖아. 오랜만이라 무슨말을 적어야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잘 살고 있어. 그다지 좋은 삶은 아니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약도먹고, 상담도 받아가면서... 어떻게든 살아 남으려하고있어.

그치만 가끔씩은 죽고싶더라고.

그냥, 뭐 그렇다고.

그래..응. 다음에 다시올게.

어 음, 그 있잖아. 그다지 좋은 소식도 아니고 행복한 일도 아니지만 말야. 그래도 그냥.. 여기에글을 쓰고 싶어. 나는 기말고사를 앞뒀어. 곧 시험을 치겠지. 근데 나는 시험을 치고 성적을 매긴다라는 행위에 역겨움을 느껴. 딱히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라도 남겨두고 싶었어.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는 그 행위만으로도 고귀하고 좋은 인생이 아닐까, 뭐라도 하려고 하는 삶인거잖아. 그것마저도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스레주 응원해. 항상 행복하기를 바랄게.

>>479 허억... 고마워! 네 말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언제나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너무 고마워... 그냥.. 그냥 진짜 딱 보고 울었어. 사랑해 진짜.. 내가 하는 행동이 다른이에게는 그리 보일 줄 몰랐어. 나는 그저 거센 물살에 버티지 못하고 휩쓸려가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네가 그리 말해준 덕분에 조금은 나은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을거같아.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 좋은 크리스마스 보냈길 빌고, 너도 앞으로 행복하길 바래!

해피뉴이어! 좋은새해야! 좀 늦었지만 말야 ㅡ3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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