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펑 (2)
2.자신이 어렸을 때 경험했던 퀴어요소를 적어보자 (3)
3.너무 속상해 (2)
4.진짜 빨리 마음 접고 싶어 (3)
5.짝녀랑 (1)
6.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8)
7.보통 친구사진을 프사로 하나? (12)
8.'친구'라는 이름 아래의 너와 나 (3)
9.이제는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4)
10.짝녀가 뜬금 없이 이말 왜 말한걸까..? (3)
11.이거 마음 접는게 맞겠지? (1)
12.퐁 (5)
13.백합 좋아하는 짝녀 (7)
14.좋아하나봐 (26)
15.우한 폐렴때문에 (2)
16.하 오늘 내 생일이였따 (3)
17.제주도 사는 퀴어❗ (4)
18.약속을 피하기만 하는건 (1)
19.화장실에서 (2)
20.현타와서 이제 그만할련다 (14)
1
◆Qq5eZhdVhwG
2020/01/30 03:50:56
ID : LbBhtcnxA6k
0
슬플 때마다 와서 주저리 쓰는 글.
일종의 마음정리.
아픈 짝사랑.
2
◆Qq5eZhdVhwG
2020/01/30 04:06:33
ID : LbBhtcnxA6k
0
일단 확실히 해야 할 것
첫번째, A는 나를 친구로서 좋아한다.
두번째, A는 나보다 더 친한 친구가 있다.
세번째, A는 나에게 사실 큰 관심이 없다.
네번째, A는 자신의 즐거움을 충족시키기만 한다면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라도 상관없어 한다.
다섯번째, A는 내 감정을 눈치챘다.
여섯번째, A는 나에게 스킨십을 먼저 시도하지 않는다.
일곱번째, A는 다른 친구에게 먼저 스킨십을 시도할 때가 가끔 있다.
여덟번째, A는 확실한 비퀴어이다.
아홉번째, A는 사랑받길 원한다.
열번째, 난 호구다.
3
◆Qq5eZhdVhwG
2020/01/30 04:39:08
ID : LbBhtcnxA6k
0
왜 나는 같은 동성을 좋아할까?
이 물음은 너무나도 감정적인 것이기에 차마 이성적으로 대답할 수 없다.
아니 애초에 답할 수 없는 것이니 의미없는 질문이다. 그럼에도 내가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이 보답받을 수 없다는 것을 직감했을 때마다 의구심은 각인처럼 떠오르곤 한다. '왜 나는 하필이면 같은 동성을 좋아하는 걸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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