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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다들 신작병 걸리면 어떡하니??? (5)
3.빙의글 쓰는 사람 있어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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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소설 추천 부탁해! (4)
6... (2)
7.글 평가 해줘! 요즘 표현 같은 게 너무 진부한 거 같아서 고민이야 (6)
8.1일 1조각글 도전! 키워드/감상/피드백 부탁해! (17)
9.늦은 밤, 아래층에 사는 여자아이가 찾아왔습니다. (117)
10.근데 여기 소설 공모전 준비하는 레더 없어? (7)
11.네가 게임속에 갇혔는데 (선택좀 (3)
12.망자가 끄는 수레. 1 (33)
13.벚꽃같은 죽음은 싫다. (11)
14.망각수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쓰고싶어 (27)
15.혹시 소설 제목 추천해줄 사람 있어?! (4)
16.항해 일기의 출발 지점에 섰다. (4)
17.병맛으로 릴레이 소설! (9)
18.그냥 글쓸거임 (10)
19.좋아하는 계절로 단편소설 쓰고가는 스레! (2)
20.제목: 소설 (모두 평가랑 비평 해줘!! 부탁할게!!!) (4)
평범한 것만큼 어려운 게 있을까? 평범한 학교생활, 친구관계, 공부 중 뭐하나 쉽게 이루기 어렵기 때문에 평범하게 살기 위한 노력을 하며 살아가는 중이다. 이렇게 공부를 반복해서인지 내가 너무 바쁘게 사는 것인지 뭔가 요즘따라 시간개념이 없어진 것 같다. 어느 정도냐면 분명 금요일이었는데 한순간에 월요일이 됐다. 바로 이런 걸 월요병이라고 하는건가?
그렇게 나는 공부하려고 가방을 열었는데 웬 시험지들이 있다. 시험지들은 곳 있을 시험의 문제들 같아 보이며 내 이름이 써져있고 이미 풀어져있다. 하지만 언제 받았고 풀었는지 도저히 기억나지 않는다.
여간 이상한 게 아니다. 확실히 최근의 나는 이상하고 놀라울 만큼 시간개념이 없다. 지금까지 아마 스트레스 때문일 거라고 가볍게 넘겼지만 이건 분명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도대체 몇 월 며칠이지 라며 날짜를 보았다. 오늘은 5월 17일, 이미 시험이 끝난지 한참 뒤였다. 그제서야 멍청하게 나는 내가 기억이 사라지고 있다고 깨달았다.
조금 무서웠다. 무슨 병에 걸린 건 아닐까, 공부는 어떻게 하고 시험은 어떻게 보지 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분명 '헛소리 말고 공부에 집중해' 라고 할게 뻔하고 친구들에게는.. 그냥 말하지 않는 게 낫겠다. 일단 나중에 병원에 가보기로 하고 지금은 공부나 해야겠다.
오늘은 5월 20일이다. 분명 내가 공부하고 잠을 잔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후로 기억이 없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막 기억을 차린 나의 손에는 종이 쪼가리가 있고 그 아래는 마구 찢어진 종이들이 있다는 거다. 그 종이 부분들을 보니 성적 통지표인 것 같다. 이건 아마 내가 찢은 거겠지? 성적통지표를 얼추 맞춰보니 점수들이 보였고 평균 계산을 해보니 지난 시험보다 조금 떨어졌다. 그래서 기억이 없을 때 찢은 건가? 그렇지만 내가 평균이 조금 떨어졌다고 이럴리는 없다. 도대체 왜 찢은 걸까.
그 순간 부모님이 방으로 들어오셨고 나는 찢어진 종이들을 숨겼다. 부모님은 성적을 물어보셨고 나는 평균이 조금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부모님은 내게 '도대체 왜 그러니 너?'로 시작해서 '지금 당장 공부해라'로 끝났다. 매번 듣지만 익숙해지지 않고 분명 이 말들 가운데 욕은 없었지만 꼭 욕을 듣는 것 같았다. 너무 혼란스럽지만 일단 공부를 하기 위해서 의자에 앉는다.
오늘은 5월 21일, 또 기억을 잃은 것 같다. 이번엔 우리 집 엘리베이터 안이다. 그런데 우리 집은 8층인데 엘리베이터는 12층을 넘어서고 있다. 그리고 맨 꼭대기 층이 눌러져 있다. 뭔가 으스스한 느낌에 나는 얼른 내려와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옥상에 가려고 한걸까? 그렇다면 뭘 위해서 가려고 했을까.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설정덕후들아 너희는 어디까지 설정하는 편이니
픽션인지 아닌지는 네 결정이고
조각들을 모아낸다면
그런거 하자 약간 괴담속에 갇힌 릴레이 소설
📚창소판 명예의 전당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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