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거 그 괴기현상인가 쨌든 그거임? (5)
2.내가 종교를 믿어버린 이유 (68)
3.갑자기 생각난 스레시작하면 꼭 물어보려던거 (2)
4.꿈스레로 옮길게 (3)
5.오늘 새벽 5시부터 아침까지 (7)
6.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5)
7.원래 현관이랑 화장실 사이에 낑겨있는 방은 귀신이 자주 나와? (7)
8.여자아이에관하여 (47)
9.괴담까지는 아니지만... 조언을 좀 구하고 싶어서 글 남겨 (74)
10.가입인사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을 2012의 추억(평행세계) (84)
11.가입인사와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못했을 2015년의 여름날 (39)
12.꿈이나 전생같은거 관련된 이야기 (16)
13.얘들아 내가 꿈ㅇ을 꿨는데 말이야 (33)
14.의자 빼놓아도 되나? (6)
15.만약 누군가와의 인연이 아무것도 없다면 산다는 것의 의미가 없는 거라고 생각해? (21)
16.1년 전에 신기한 꿈을 꿨었다 (81)
17.나 꿈에서 검은 눈의 아이들을 봤어 (27)
18.귀신 본 썰 풀어줄까? (7)
19.귀신 들린 사촌동생 (36)
20.궁금한거 질문해줘 (12)
1
별밤곰
2020/03/27 11:49:50
ID : 7fe3WmFcts1
0
안녕 스레딕 상주자들.. 사실 뭐라고 불러야할진 잘모르겠어서 저렇게 부르는거니까 신경쓰인다면 언제든 정정해줬으면해. 난 이번이 스레딕에 글남기는,소위 스레주가 된건 처음이거든ㅎㅎ..
최근 집안사정으로 대학생에서 백수로 전락해서 인터넷서핑 시간이 늘었는데 어쩌다보니 스레딕을 자주 접하게되서 말이지..재미삼아 가입해보게됬어.
어렸을때 부터 오컬트나 미스테리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구,
그에 어울리게 이상한곳이나 이상한것이랑 접촉하는 일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그런걸 끌어들이는 부류가 되서썰풀건 짧지만 종류가 많다보니 하나씩 풀다보면 너희랑 친해질수있지 않을까 생각해.
별로 영양가없는 인사치례지만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잘부탁해.
그래서 이제부터 내가 어렸을적. 그러니까 초등학교4~5학년 때 겪었던 평행세계 관람썰 같은걸 풀텐데 괜찮을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썰이라ㅎㅎ
2
이름없음
2020/03/27 11:54:17
ID : 866p85XwGk3
0
보고잇다귱 궁금하다귱
3
별방곰
2020/03/27 12:11:29
ID : 7fe3WmFcts1
0
미안해ㅠ 미스테리에 가까워서 그쪽에 쓰고있었어ㅠ
4
별밤곰
2020/03/27 13:30:45
ID : 7fe3WmFcts1
0
미스테리쪽에선 흥미가없었는지 별로 반응이 없더라구..
여기다 다시 정리해서 써가도 될까?
5
별밤곰
2020/03/27 13:35:36
ID : 7fe3WmFcts1
0
대답은 없으나 뭔가 올려야하는게 맞는거같아서 올려볼거..
6
별밤곰
2020/03/27 13:37:33
ID : 7fe3WmFcts1
0
난 18살까지 광주의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있었어
지금은 다른동네로 이사왔지만..
이번썰은 스레딕에 처음으로 써보는거아
사실 미스테리에 써놓긴했지만 정신없이쓴거라 상태가안좋기도하고
그쪽판 분들은 흥미가 없으셨나봐 다시 기억나는대로 정리해볼게
7
이름없음
2020/03/27 13:39:48
ID : dU1zU7BBvDv
0
웅
8
이름없음
2020/03/27 13:49:16
ID : A46rwLdRu5V
0
ㅂㄱㅇㅇ
9
별밤곰
2020/03/27 13:49:28
ID : 7fe3WmFcts1
0
때는 2012인가 2011인가 그랬던거같아 그때가 4~5학년쯤이니까
2011,8월 날짜는 12일 언저리였을거야.
(지금 일기까지 찾아서 쓰려고 각잡았거든)
그때당시 본인은 자물쇠 따는 법을 익히고 근처의 무속인으로부터 정화된
소금을 얻어 혼자서 폐가탐험을 다닐정도로 겁없고 특이한 오컬트 괴짜였어
하지만 집근처 페가는 다 돌아버렸고 나온거라곤 오래된 의식흔적이나 노숙자분들 뿐이였었어.
여름방학에 날씨도 더워졌고.. 심심하기도 해서 나는 당시 거의 2~30년된 독특한 구조의 아파트를 탐험에보자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하지만 담력과 상관없이 아파트는 2~30년 됬음에도 무지컸고. 뭔가 보통의아파트랑 구조가 많이 달랐어.
동은 하나였는데 엘리베이터는 3개였지.
와 부자아파트다 싶겠지만 아니였어 아파트가 복도식이라 사람이 많아서 돌려야하는 엘리베이터는 2대정도였고 .
나머지 하나는아파트 옆에 구조상 아파트 2층에 있는 다 망해버린 상가의 몇몇 공장이나 택배업체가 쓰는 상가전용 엘리베이터였어.. (여기도 괴담이얽혀있긴한데 오늘은 평행세계썰이니까)
10
별밤곰
2020/03/27 13:52:28
ID : 7fe3WmFcts1
0
그렇게 아파트 내부에는 입주자용으로
엘리베이터A(크고 빠르고 20층까지운행)와
엘리베이터B(짓다가 부도난 회사때문에 이거만 작고 느리고13층까지 운행)
이 있었지
11
별밤곰
2020/03/27 13:56:14
ID : 7fe3WmFcts1
0
그렇게 복잡하고 커다란 아파트를 나혼자 도는건 무리였기에 내가 놀이터에나타나 한창 유행하던 분신사바를 하면서 얘기를 꺼내니
그아파트 5층에사는 후배인 진또(가명)와 진또친구 호준(가명)이
그리고 사정이있어서 얼굴도 모르게되버린 여자아이 하나가 같이 돌아보자고 얘기했었고 우리는 3일뒤 이것저것 챙겨서 우리아파트 3층의 공원으로 모이기로했어
12
별밤곰
2020/03/27 13:56:39
ID : 7fe3WmFcts1
0
3일뒤
13
별밤곰
2020/03/27 13:59:27
ID : 7fe3WmFcts1
0
공원에 모인 우리는 1시반의 ㅈ같이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계획을 짰어.
1층 A엘베 쪽 계단으로 들어가 그 윗층의 빈공간(상가문제)을 재끼고 3층으로 올라간후 복도를 가로질러 B엘베계단으로 들어가 그위로 가는식으로
못돌아보는곳이 없도록 코스를 짰어
14
별밤곰
2020/03/27 13:59:48
ID : 7fe3WmFcts1
0
그러곤 밖으로 나와 층수를 셌지..
15
별밤곰
2020/03/27 14:00:41
ID : 7fe3WmFcts1
0
60번가까이 세봐도 20층에 위로 볼록나온 곳은 21층가는입구를 뚫으면 나오는 엘리베이터 기관실이겠거니 했지
16
별밤곰
2020/03/27 14:02:18
ID : 7fe3WmFcts1
0
2시가 조금 넘어서야 우리는 천천히 올라갔고
수상하게 막혀있던 B2층계의 철창의 오래된 자물쇠를
진또가 가져온 돌로 내려쳐 열어가며 탐험을 계속했지
17
별밤곰
2020/03/27 14:03:06
ID : 7fe3WmFcts1
0
그이후로 크게이상한건 없었어 다 사람사는 냄새랑 애가우는소리나 개짓는소리가 나기도했고
18
별밤곰
2020/03/27 14:07:11
ID : 7fe3WmFcts1
0
그 이후로 B14.여기서부터 B라인은 엘리베이터가 없다는걸 설명하고 시멘트벽에 층수가 표시된걸 바라보다 올라갔지..
19
별밤곰
2020/03/27 14:07:41
ID : 7fe3WmFcts1
0
모든게 별거없이 애들장난으로 끝나나 싶었어
20
별밤곰
2020/03/27 14:09:25
ID : 7fe3WmFcts1
0
항상 생각했어.
왜 15층 위로는 사람소리가 나지않는지, 왜 15층 이상 사람들은 모두 건조한 표정인지.
언제나와 다를거없는 15층인데도 불구하고 그날은 어쩐지 훨씬더 조용했어. 아무도 살지않는거처럼
21
이름없음
2020/03/27 14:10:56
ID : 3SFdDwMlCqn
0
미스터리에서는 15년이라 안캤음?
22
별밤곰
2020/03/27 14:12:02
ID : 7fe3WmFcts1
0
그렇게 뭔가 이상한 기분을 안고 도착한 20층. B라인으로 살펴볼땐 그냥 꼭대기층이였어. 아무것도 없이 해도 잘들고 시멘트로 이루어진 그냥 건물이였지. 그때, 호준이가 뭔가 발견했다고 소리쳐서 모두가 A라인으로 가봤지
23
이름없음
2020/03/27 14:12:57
ID : 7fe3WmFcts1
0
그거 오타난거야;; 2015면 나 중딩이란다
24
별밤곰
2020/03/27 14:14:22
ID : 7fe3WmFcts1
0
여하튼.. A라인 20층엔 B에선 볼수없던 좀더 두꺼운 철창과 위로가는 계단이 있었어.
25
별밤곰
2020/03/27 14:16:08
ID : 7fe3WmFcts1
0
녹색의 초등학생 두주먹보다 거대한 자물쇠였고. 이상하게도 그냥 풀린체 걸려있었지.
26
별밤곰
2020/03/27 14:16:57
ID : 7fe3WmFcts1
0
얼른 뽑아다 진또가 가지고다니던 가방에 넣고
철창을 힘으로 열고서 들어갔어.
27
별밤곰
2020/03/27 14:17:31
ID : 7fe3WmFcts1
0
21층. 우리는 한동안 벙찐체 망설일수밖에 없었어.
28
별밤곰
2020/03/27 14:18:12
ID : 7fe3WmFcts1
0
호준이는 무섭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했고 진또는 나에게 결정하라고 말했어
29
이름없음
2020/03/27 14:20:49
ID : zfbu1eFhcNA
0
ㅂㄱㅇㅇ!
30
별밤곰
2020/03/27 14:21:22
ID : 7fe3WmFcts1
0
내가 분명 복도식으로된 주거공간은 20층까지밖에 없는걸로안다고 설명했는데 몇개의 철창을 열며 올라온 21층은 방금지은듯 큰 비닐이 사방에 덕지덕지 붙어있었고 덜마른 페인트와 쓰레기가 뒹굴었지.
2020호까지밖에 없을 아파트에 2021호부터 시작하는 복도가 나타난거야.
31
별밤곰
2020/03/27 14:24:15
ID : 7fe3WmFcts1
0
어쩔수없이 끌고들어온 사람은 나니까 여기와서 그만두자고 하긴 좀그랬어.. 내가 앞장서기로 결정하고 문하나하나 두들겨보고 비닐을 찢고 창밖도살펴봤지. 별다를거 없다고 생각하는데 3시에.. 그것도 여름인데, 밖이 묘하게 어두웠어. 그날은 비온다는 말도 없었는데말이야
32
별밤곰
2020/03/27 14:25:20
ID : 7fe3WmFcts1
0
그냥 기분탓이겠거니하고 B라인도 살펴봤어,
하지만 그때부터 좀 후회되기 시작했지
33
별밤곰
2020/03/27 14:27:19
ID : 7fe3WmFcts1
0
엘리베이터가 있었어..13층에서 끝났을 B라인 엘리베이터가.
층수를 나타내는 칸에서 공(0)안에 엑스(X)가 쳐진체로 깜빡거리고있었어
34
별밤곰
2020/03/27 14:29:27
ID : 7fe3WmFcts1
0
이미 맨탈은 평행세계가 가루네서 한입한거같았고 당황한 괴짜무리는다시 A라인으로 나아갔어..이상하게 21층 이후로는 우리가 떠드는 소리가 울리지도 않았고 사람사는 냄새나 인기척도 없었지..
35
별밤곰
2020/03/27 14:30:27
ID : 7fe3WmFcts1
0
심지어는 21층부터는 A라인 엘리베이터 자리가 마치 B라인처럼 시멘트벽에 층수만 적혀있었어.
36
별밤곰
2020/03/27 14:31:13
ID : 7fe3WmFcts1
0
겁에질려서도 이곳의 끝을보고싶었던 나는 23층까지 억지로 아이들을 끌고갔고 거기서 정말 못볼걸본거야
37
별밤곰
2020/03/27 14:32:20
ID : 7fe3WmFcts1
0
23층에도 복도가 있었고 심지어 문이 몇개 열려있었어..
38
별밤곰
2020/03/27 14:32:40
ID : 7fe3WmFcts1
0
분명 이 아파트는 20층짜리야 ..
39
별밤곰
2020/03/27 14:33:41
ID : 7fe3WmFcts1
0
하지만 우린 생각을 포기한지 오래였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2036호문이 열려있어 들어간 순간 너무놀라서 호준이가 울음을터뜨렸어
40
별밤곰
2020/03/27 14:34:13
ID : 7fe3WmFcts1
0
안에. 구조상 거실에. 누가 베란다를 보면서 서있던거야
41
이름없음
2020/03/27 14:34:32
ID : zfbu1eFhcNA
0
헐
42
별밤곰
2020/03/27 14:35:51
ID : 7fe3WmFcts1
0
황급히 문을닫고. 호준이를 진정시키며 나왔어.
다행히 그 누군가가 문을열거나 쫒아오는일은 없었고
우리는 호준이와 여자아이를 한조로 해서 내려보냈어
43
별밤곰
2020/03/27 14:37:19
ID : 7fe3WmFcts1
0
그리고 이제 진또와 나는 계속해서 올라가기로 하고..
(글로써서 이렇지 그때 당시에 전부다 패닉와서 난리도 아니였다)
44
별밤곰
2020/03/27 14:39:09
ID : 7fe3WmFcts1
0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도 잘구분이 안갈정도라고 서로 막 벌벌떨면서도
24층에 도착해서 나는 문득 20층까지 밖에 없는 이곳인데 계속 올라가야하나 싶어 A24층에서 그 계단 틈으로 위를 보기로했어
45
별밤곰
2020/03/27 14:41:02
ID : 7fe3WmFcts1
0

46
별밤곰
2020/03/27 14:41:45
ID : 7fe3WmFcts1
0
그리고 눈대중으로 셌을때2~30층정도가 더있었지..
47
별밤곰
2020/03/27 14:42:28
ID : 7fe3WmFcts1
0
다시말하지만 이건물은 20층 짜리야.. 근데 24층이 나온걸로도 모자라 중간에 누가 있다는게 말이안되잖아.
48
별밤곰
2020/03/27 14:43:40
ID : 7fe3WmFcts1
0
심지어 위로 20층정도 더있는걸보고 진또와 나는 벙쪄서 한숨만쉬고있었어
49
별밤곰
2020/03/27 14:44:33
ID : 7fe3WmFcts1
0
그래도 다시 멘탈을 다잡고 24층 복도를 둘러보려고했어..근데 24층부터는 뭔가 이상한거야..
50
별밤곰
2020/03/27 14:46:39
ID : 7fe3WmFcts1
0
밖에 손바닥자국이. 진흙이 덕지덕지 뭍은 손바닥자국이 몇개씩 찍혀있고.
저 코앞까지도 황토색 안개때문에 보이지도않았어 실험삼아 창문을 열어보니 흙먼지 냄새에 눈과 코가 따가워 기침하며 황급히 창문을 닫았어
51
별밤곰
2020/03/27 14:48:09
ID : 7fe3WmFcts1
0
진또와 나는 진짜 뭔가 잘못된것을 느꼈고 꼭대기까지 가서 내폰으로 호준이에게 경찰을 불러달라 하자는 결정을 했어 왜냐면 22층 이후로 전화가 안터졌거든.
52
별밤곰
2020/03/27 14:48:39
ID : 7fe3WmFcts1
0
근데 또 아래에서 소리가 나는거야
53
별밤곰
2020/03/27 14:49:04
ID : 7fe3WmFcts1
0
계단 올라오는 소리인데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빠른소리였고
54
별밤곰
2020/03/27 14:49:35
ID : 7fe3WmFcts1
0
아래로 내려다보니 계단 난간을 잡고 오는 손이 어른손인거야..
55
별밤곰
2020/03/27 14:50:16
ID : 7fe3WmFcts1
0
나는 호준이가 어른불렀나 싶어 안심했는데 진또는 내손을 잡고 위층으로 끌어당겼어
56
별밤곰
2020/03/27 14:50:59
ID : 7fe3WmFcts1
0
왜그러냐고 소리치며 발목이 다꺾여가며 쫒아가는데 진또가 말하길
57
별밤곰
2020/03/27 14:51:35
ID : 7fe3WmFcts1
0
저 손 옷소매가 아까 23층에 서있던 그것과 같은 소매래..
58
별밤곰
2020/03/27 14:52:14
ID : 7fe3WmFcts1
0
나는 소름이 돋았고 아픈발은 신경도 안쓰고 엄청 뛰었던거같아
59
별밤곰
2020/03/27 14:53:00
ID : 7fe3WmFcts1
0
그렇게 27층쯤까지 달리니 이젠 아래가 아니라 위에서 내려오는 소리라는걸 알았어..
60
별밤곰
2020/03/27 14:53:28
ID : 7fe3WmFcts1
0
거기서 다리가 풀리고 울음이 터졌지
61
별밤곰
2020/03/27 14:53:54
ID : 7fe3WmFcts1
0
그렇게 발소리와 딱 만나는 찰나에 별생각을다했는데
62
별밤곰
2020/03/27 14:54:30
ID : 7fe3WmFcts1
0
위에서 내려온건 내가 모르는 경비아저씨였고
63
별밤곰
2020/03/27 14:55:10
ID : 7fe3WmFcts1
0
반쯤경계하면서도 들어오면 안될곳에 들어와 혼나는 아이의 입장으로는 또 죄송스럽기도했지
64
별밤곰
2020/03/27 14:56:02
ID : 7fe3WmFcts1
0
여긴 너네가 오면 안되는데인데 여기까지와서 장난질이냐고 혼나며 20층으로 끌려내려와서
65
별밤곰
2020/03/27 14:56:44
ID : 7fe3WmFcts1
0
그아저씨께 초록자물쇠를 돌려드리고 나니 다른자물쇠까지 거는 아저씨가 보였지..
66
별밤곰
2020/03/27 14:57:32
ID : 7fe3WmFcts1
0
그리고 아저씨는 계단으로 일보러가셨고
우리는 엘리베이터에 타서 멍하니 3층으로갔어
67
별밤곰
2020/03/27 14:57:50
ID : 7fe3WmFcts1
0
먼저내려간 호준이와 그아이를 찾으러.
68
별밤곰
2020/03/27 14:58:07
ID : 7fe3WmFcts1
0
하지만 다시한번 놀랄수밖에없었는데
69
별밤곰
2020/03/27 14:58:23
ID : 7fe3WmFcts1
0
27층까진 해가잘드는 오후였는데
70
별밤곰
2020/03/27 14:58:42
ID : 7fe3WmFcts1
0
3층으로돌아오니 11시였던거야
71
별밤곰
2020/03/27 14:59:02
ID : 7fe3WmFcts1
0
그렇게 다음날이 되서야 정리를시작했고
72
별밤곰
2020/03/27 14:59:29
ID : 7fe3WmFcts1
0
친구들을끌고가 21층에대해 관리사무소에 얘기했더니
73
별밤곰
2020/03/27 14:59:48
ID : 7fe3WmFcts1
0
대충얼버무리시며 우릴 쫒아냈어..
74
별밤곰
2020/03/27 15:00:34
ID : 7fe3WmFcts1
0
호준이와 여자아이는 우리가 자기들버리고 도망간줄알았데
75
별밤곰
2020/03/27 15:01:13
ID : 7fe3WmFcts1
0
그렇게 일이 싱겁게 마무리가 되는듯 했으나 우린 일주일뒤 다시 그곳을찾았고
76
별밤곰
2020/03/27 15:01:44
ID : 7fe3WmFcts1
0
그땐 2036호의 문을열지않았어.
77
별밤곰
2020/03/27 15:02:17
ID : 7fe3WmFcts1
0
정말소름돋는건 일주일뒤 다시가서도 그장소는 그대로였다는거고
78
별밤곰
2020/03/27 15:02:34
ID : 7fe3WmFcts1
0
꼭대기층을보려고 올라갔지만
79
별밤곰
2020/03/27 15:03:18
ID : 7fe3WmFcts1
0
31층쯤에서 안에서 자물쇠로 잠긴 철창이 발견되면서 우린 그 여정을 그만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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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곰
2020/03/27 15:03:53
ID : 7fe3WmFc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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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위에서는 계속 이상한소리가 나서.. 별로가고싶지도 않았고
81
별밤곰
2020/03/27 15:04:23
ID : 7fe3WmFc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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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후 가보니 21층 철창도 안쪽에서 잠겨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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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곰
2020/03/27 15:04:54
ID : 7fe3WmFc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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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먹은 지금도 가끔 생각날정도로 무서운 경험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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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곰
2020/03/27 15:06:17
ID : 7fe3WmFc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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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나오는 호준이(가명)는 얼마뒤 외국으로 이민갔고
진또는 나랑 연락 유지하다 고딩때 크게 싸운뒤로 연락이 안되는데 최근 들어보니까 정신과에 입원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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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곰
2020/03/27 15:08:52
ID : 7fe3WmFc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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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미친소리같겠지만 내 2012년의 실화를 적어본거야.
미스테리판에 쓸땐 기억나는대로 적은거고
여기는 일기장 하나발견해서 거기 적힌것들로 인해 기억난게 좀더 섞여있어
내용이 살짝 다를거야.. 다들 코로나 조심하고 혹시나 이런일 있거든 함부로 아무문이나 안열었으면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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