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13 05:43:57 ID : e3O3yHzVdVh 0
어릴땐 엄청 쾌활한 성격이었는데 친구한테 한번 크게 데인이후로 소심해졌어 중학교 후반에 은따? 비슷하게 당했고 그 이후로도 가장친했다 생각했던 친구한테크게 데여서... 아직 그 트라우마들이 안씻겨나가는듯해 고1때 되게 행복하게 지냈는데 반배정을 혼자 동떨어서 되니까 또 그 기억들이 살아나는것같고.. 친한친구랑 있으면 엄청시끄럽고 활발한데 친분없는 사람들이랑 있으면 숨막히고 말도 못꺼내겠고 그래... 원래 이런성격이아니었는데 되게 스스로를 질책할때도 많고... 심지어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도 어색해서 말을 못붙이겠어.. 엄청 친했던 사촌동생도 나도 말 안꺼내고 걔도 사춘기라 말을 안꺼내구... 자꾸 사람들한테 혹시 이사람이 나를 싫어하지는 않을까.. 뒤에서 욕하지않을까 걱정하는 내가싫고 남들 눈을 너무신경쓰는거같아서 내가너무싫어 트라우마 극복하는 방법이나 그런거 없을까
2 이름없음 2020/04/13 05:51:01 ID : yE3A5bB9dB9 0
나도 고1때 비슷한 경험 했었어.하지만 레주처럼 친구한테 여러번 데인적은 없다.그래서 내 조언이 도움이 될지 어떨진 모르게는데 일단은 해볼게!우선 나같은 경우는 취미생활이 그림 이였는데 그림 그리고 인스타나 sns에 올리면 애들이 자연스레 말 걸어 오더라!그러면서 몇몇 애들이랑 자연스레 친해지고 제일 친한 친구 두명 생겼어.레주도 레주의 특기를 살려서 나처럼 해봐.아무 특기나 괜찮을거야.그리고 먼저 다가가는게 중요해.예전에 친구들이랑 잘 놀았을거 아냐?그거처럼 그냥 자연스레 다가가봐!그럼 레주도 트라우마 극복 가능할거야!나두 성격 자체가 바뀌었어!
3 이름없음 2020/04/13 06:03:13 ID : 782nAY1coKZ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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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없음 2020/04/13 07:25:00 ID : 3DvCmHBgnU5 0
스레주만큼은 아니였겠지만 나도 어릴때 데인게 있어서 남 눈치도 많이보고 눈치만 보고사는 내가 싫었어 그래서 나는 작은거부터 하나하나 해봤어 스레주도 천천히 해보길 바래!! 절대 해가되진않을꺼야 1. 먼저 인사, 감사하기 식당이나 가게나 뭐 다른사람과 접촉이 있는 모든곳에서 먼저 인사하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봐 예전에는 그냥 내가 듣기만했지만 서로 해주면 모두가 기분이 좋아져! 자주가는 가게가있다면 인사할때만이라도 빵긋 웃으며 인사하면 자연스레 친해지는 사람들도 많았어 덕분에 나는 여러 카페 사장님과 친구를 먹게되었어 예전의 나였다면 항상 무시하고 말았을텐데 말이야 2.sns 줄이기 나는 자격지심도 있어서 아 나는 저렇게 안 생겨서 사람들이 싫어하지않을까? 이런 생각도 컸어 그래서 항상 페북 염탐하면서 나와 상대를 비교했어 최소한 염탐안하면 마음이 편하기도하고 괜히 인간관계 신경안쓰게되더라 스레주 트라우마랑은 관계없지만 혹시 습관적이게 남 프로필보고 그런다면 줄여봐 마음이 편해져 3.학원 다니거나 혼자 놀러다녀보기 학원 중에서도 작은 소모임으로 기타레슨이나 그런거나 아니면 혼자 가까운데 놀러다녀봐 나도 정말 이런거 질색했는데 해보니까 다르더라 난 기타학원 다녔는데 반년이나 다녔지만 아직 친한사람이 한명도없어 그런데도 자꾸 마인트컨트롤하고 떨려도 자꾸 혼자 다니니까 강인해지는거같았어 ㅋㅋㅋ 이젠 혼자 다녀도 무섭지 않으니까 남들이 뭐라 생각하든 상관이없게 됐어 여행도 참 좋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중에 제주도라던가 조금 먼 곳 몇박몇일 다녀오는거 정말 좋은 경험이 될꺼야
5 이름없음 2020/04/13 09:37:19 ID : pglCrxXwGpQ 0
나도 그래 ㅠㅠㅠㅠㅠ 난 중 3인데 중 1 때 잘 지내다가 후반 때 크게 데인적이 있어 심지어 주도했던 친구랑은 같은 학년에 올랐는데 2학년 때 걔는 인기도 많고 해서 너무 화나더라 물론 같이 놀았어..내가 뭐 어떻게 할 순 없으니까..내가 빌었더니 걔가 받아줬어 진짜 비참하더라 무릎까지 꿇었는데 그랬어야만 했나 싶다 암튼 그래서 난 레주처럼 친한친구들이랑은 잘 놀고 모르는 사람이면 말 꺼내는게 너무 두렵고 그랬었어(지금도 그렇지만)막 학교 가기 전 날에 무서워서 잠이 안오고 이유없이 아침에 울고..여튼 그랬어 중 3따 반배정에 아는 애가 딱 한명있는데 별 내색은 안하지만 실은 엄청엄청 불안해 내가 또 그리 될까봐 애가 통수 칠까봐..ㅠ 그러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서 그냥 내 자존감을 깎는다던가 그런 생각이 들면 멈추고 나를 칭찬하는? 생각들을 했어.이거 하고 확실히 잠은 잘 든것 같아 그리고 마이웨이! 내가 다니는 학원이 약간 밥도 같이 먹고 그러는데 거기서 내가 늦게 와서 아는 애가 없어ㅋㅋㅠㅠ 그래서 처음에는 눈도 못마주치고 그러다가 어차피 쟤네들은 그만큼 날 신경 안쓸텐데 내가 왜 이렇게 신경써야하지??라고 생각한 뒤론 나름 잘 다니고 있는 것 같아 멘탈도 다졋구 그러니까 우리 너무 자책하고 다니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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