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25 18:27:02 ID : bhgjfWjio0q 0
우리 동네 아주머니가 너무 이상해졌다. 소문에 의하면 사이비 종교를 다닌 후로 이상해졌다고는 하는데, 어린 시절 기억하던 아주머니와는 매우 다른건 분명해. 아주머니가 일반 사람들처럼 걷다가 갑자기 강시처럼 콩콩 뛰면서 다닐 때가 있어서 주변에서는 콩콩 아줌마, 미친 아줌마 혹은 귀신 아줌마로 불린다. 기괴한 행동들도 너무 자주한다.
2 이름없음 2020/04/25 18:31:14 ID : 0rhArAnSJRv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4/25 18:53:35 ID : O3BdPbeINBw 0
으 나도 비슷한 이웃 있다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0/04/25 18:55:11 ID : BdSE5QpWkqZ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0/04/25 19:09:28 ID : i9s4E2nCmIF 0
오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4/25 19:09:47 ID : i9s4E2nCmIF 0
그 뒷내용은??
7 이름없음 2020/04/25 19:17:12 ID : INtdyE04Lgl 0
ㅂㄱㅇㅇ
8 ◆i5XzfbzVdVh 2020/04/25 20:45:19 ID : bhgjfWjio0q 0
인증코드 달겠다. 내가 이 아주머니를 처음 본 건 초등학생 6학년이었다. 빈 점포였던 곳에 분식점이 새로 들어왔고 오픈기념이라며 작은 종이컵에 떡볶이를 나누어주셨던 것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친절하던 아주머니였어서 내 초등학교 동창들을 가끔 만날 때마다 그 분식점 떡볶이와 메뉴들을 이야기하며 추억을 회상하곤 했거든. 내가 대학 갔다가 휴학하고 본가로 내려와서 살게 되었는데 그 분식점 문이 닫혀있어서 매우 아쉬웠다. 부모님께 여쭤보니 그 집 딸이 죽은 이후로 가게를 통 열지 않는다고 하는거다. 내 나이 또래였던 딸이 죽은지 2년정도 지났는데, 그 이후부터 아주머니가 많이 이상해졌다고한다.
9 이름없음 2020/04/25 20:49:54 ID : jy0q5famldB 0
ㅂㄱㅇㅇ!
10 ◆i5XzfbzVdVh 2020/04/25 21:15:05 ID : bhgjfWjio0q 0
엄마 말에 의하면 딸이 아파서 입원하게 된 이후로 사이비에 빠진 것 같다고는 했어. 분식점에 놀러가면 음식은 안하고 혼자 주방 바닥에 가만히 앉아서 기도하고 있다거나.. 초반에는 심하지 않았는데 딸의 몸이 점점 안 좋아질 때 쯤에는 혼자 주방 냉동실 문을 열었다가 닫았다가를 반복하곤 머리만 냉동실 안으로 쑥 집어 놓고 진짜 몇분간 그러고 있었대. 주위에서 말 걸거나 말리면 “더워서 그래요 더워서” 라는 말을 하는데 한 겨울에도 그러고 있다고 했어..
11 ◆i5XzfbzVdVh 2020/04/25 21:17:50 ID : bhgjfWjio0q 0
점점 소문도 안 좋아지고, 분식집에는 손님도 완전히 끊기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같이 문을 열고 혼자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한게 아니고 그냥 분주하게 뭘 하는 것도 아닌데 분주하게 움직이고, 가끔은 지나가는 여자애들 보고 떡볶이 먹고 가라며 분식집 안으로 데려와서는 떡볶이를 내주는데 막 입으로 떡볶이 소스를 쪽쪽 빨아서 애들한테 먹이고 그래서 애들 부모가 와서 난리쳤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점점 미쳐다는게 눈에 보였대 안쓰러울 정도로
12 ◆i5XzfbzVdVh 2020/04/25 21:24:42 ID : bhgjfWjio0q 0
그러다 딸이 떠나고 한동안 안 보여서 다들 아줌마가 많이 힘들어서 고향으로 돌아가셨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느날 초등학교 뒷 편에 쓰레기 소각장에서 누워있던걸 지나가던 선생님이 발견하게 되었어. 행색이 정말 말이 아니고 냄새도 너무 심하게 나는 상태였다고 해 분식점 데려다 주면서 그 선생님이 무슨 일이냐고 어디 아프시냐고 물어보니까 선생님을 아래위로 훑어 보더니 “으~찌런내..오늘 그날이여?”라고 하면서 코를 막고 막 다른 곳으로 뛰어갔다고한다. 본격적으로 점점 주변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 소름돋는 행동들을 하고 다니기 시작한거지
13 이름없음 2020/04/25 21:27:55 ID : dxyFa1cmttd 0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20/04/25 21:38:10 ID : 1xyMo3TV9fS 0
아 떡볶이소스 쪽쪽 뻘아줬다는거.... 비위상해
15 이름없음 2020/04/25 21:42:01 ID : xyLe1Dzbwts 0
헐 소름끼쳐
16 이름없음 2020/04/25 22:17:30 ID : NtjurhAja4G 0
ㅂㄱㅇㅅ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200레스킥보드의 기억 297 Hit
괴담 ◆5QtwGpQpWkm 20.04.26 5
78레스contradicción 350 Hit
괴담 어린 왕자 20.04.26 3
4레스귀신 얘기나 무서운 얘기를 보면 356 Hit
괴담 유후 20.04.26 0
20레스실험당하는 꿈 꿨어 325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6 0
23레스주작ㄴㄴ)엘레베이터 꿈 얘기 해주까? 576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6 0
91레스심심해 궁금한거 물어보면 답해줄게 192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6 0
4레스새벽의 나폴리탄 450 Hit
괴담 새벽 20.04.26 0
348레스자고 일어났는데 누가 내귀에 속삭였어 1872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6 0
1레스(찾아줘) 어릴적 간 이민? 유학? 생활중 수호령? 수호천사?를 만남 232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6 0
62레스2047 1603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6 4
6레스영안도 아니고 무당도 아닌데 이상한 일이 자주 일어나 280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6 0
82레스무엇이든 물어보세요. 407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5 0
8레스기억 조작해 본 적 있는 사람 있니 409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5 0
16레스» 동네 아주머니 187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5 0
2레스얘드랑 보모지침서 212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5 0
2레스미스터리 84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5 0
2레스레전드 스레 344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5 0
56레스愛歌 208 Hit
괴담 대상 20.04.25 2
9레스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가 291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5 0
49레스내가 교회를 다니는 이유 706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