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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허물을 벗고🐜비로소🦋 (404)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당신의 칼로 우리의 적을 물리치게 하시옵고,
우릴 지켜주소서...
5/23 6:00 PM~
여기 누구 없어요?
그렇구나.
뭐? -ㅇ
ㅇ로 시작하는 게 '어쩌라고?' 밖에 안 떠올라..
그렇구나. 뭐? 어쩌라고? (...운다)
마이너스요, 아저씨. 마이너스. 빼기... 어쩌라고라니 좀 신박하게 상처네요...
애너그램 사이트에 넣어보니까 이것저것 나왔는데 messiah detain (구세주를 구금하다) 이 문장이 조금 걸린다
...오. 그게 뭐에요? 하하... 으음, 잔인해라. 그치만 그건 힌트랑은 맞지 않죠. 그쵸? 다시 생각해 볼까요. 힌트의 발음에 주의하여.
어드네이스뎀시아?? 난 영어에 약해서....다른 영어 발음 잘 하는 사람이 해야할것 같은데...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변함없이 겁먹은 아이 아닌가요? 흠.
힌트요. 힌트. 저 뜻을 가진, 모음, 추임새.
adneisthemsia
그렇구나.
뭐? -ㅇ
응..?
추임새라면 으으음 a인가?
아 그렇구나. 뭐?
dneisthemsi
더 모르게따..
모음은 한국어에만 있는 게 아니죠. 당장 문제의 언어가 영어인 만큼... 그 모음이라는 것도 바꿔야 하지 않겠어요?
이 문제를 맞추면, 당신이 무슨 상황에 놓였는가, 뭐에 빠진 건가 뭐 그 정도는 알 수 있을걸요.
그렇구나가 영어로 하면 유 아! 랑 아이 씨. 로 나오고..
뭐? 는 왓? 팔든? 쏘리? 이런거 생각나는데..
암네시아 데마시아!!!! (털썩) 모르겠습니다... 내 뇌에는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요... adneisthemsia 애드네이스뎀시아
오? ad는 모르겠는데 번역기 돌리니까 neis가 나이스로 뜬다?
앗 나이스 팀시아 같은 건가..?
미안해요. 좀... 억지에 어려워 그런 걸까요? 힌트는 알려드릴게요. A와 E.
마지막으로 정보를 드릴게요... 뒤. 열시까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네. 불행이 닥칠 거니까요.
adneisthemsia
adne is the msia
enda is the msia
end is the msi
음.... 억지인가..
그렇구나: 아하, 아(모음 a)
뭐: 엥? -ㅇ = 에 (모음 e)
뒤.
Anesthesia
Dim
음… 다들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답이 Dim인 게 아니고… Anesthesia(마취, 무감각증)인 것 같아…
이상한 점 없는지 계속 물어보는 걸 보면 우리가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걸까? ㅋㅋㅋ큐ㅠㅠ 뉴비라서 그런가 잘 모르겠어ㅠ
아직 충분히 구할 수 있어요... 무사히 돌아가야죠! 무사히 돌아가고 싶은 게 아니라면, 도움을 청할 이유도 없었는데요.
말이 이상하냐 등 문제가 있는가 정도니까... 중요하진 않지 않을까요? 방해된다면 그 질문... 그건 그냥 없앨게요.
도로시는 잘 돌아가서 잘 살고 있어요. 물론, 네. 남은 것들이 이래서야... 해피엔딩은 아닐지 모르지만요. 캔자스는 염소와 관련이 없기도 하고...
...? 저 멀리서 한 여자가 걸어오네요. 에메랄드 성 쪽이에요. 우리가 숨어야 할까요?
→ 숨는다
→ 숨지 않는다
→ 다가간다
→ 뒤로 돌아간다
하얀 사람인데요, 저는 별로 괜찮은 사람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낯설어 보여서 그런가? 아닌데.
어떻게 생각하는데요? 나중에라도 길은 바로잡을 수 있을 테니까, 다가가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다시 길을 잃었나요, 도로시?"
그 여자는 그렇게 말하곤 웃으며 당신 쪽으로 돌아보다 당신과 아이를 번갈아 보곤 갑자기 표정을 굳힙니다. 아이는 당황한 듯 잠깐 당신의 뒤에 숨었다 다시 나와선 따라 화난 표정을 지어보이네요. 당신도 딱히 미안하다는 표정은 아닙니다. 그야 우린 잘못이 없으니까요. 여자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건지 한숨을 푹 내쉽니다. 영 이상하다는 듯이 당신과 아이를 번갈아 보곤 체념 섞인 말을 뱉습니다.
"이방의 존재...일 텐데, 이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하는 것입니까."
어떻게 할까요.
(아니, 난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아니, 정확히는 이 아이가 길을 잃었다고 해서 찾아주던 참인데.. 하고 억울한 표정으로 이야기한다. 라고 해야하나)
( 근데 도로시는 잘 돌아갔다며? 이 아이는 누군데? 하얀 여자가 도로시라 부르는데? 모여? 몬가 일어나는 거시여?)
(도로시가 다시 온 줄 알고 나와봤는데 두 이방인-우리 레스주들와 아이가- 있던 상황인가?)
아저씨. 저 사람 말 무시해요, 그냥. 도와주는 건데 그게 무슨 잘못이라고. 잘못한 것도 없잖아요. 그쵸. 혹시, 범법자였다던가... 그런 것도 아닐 테고...
그녀가 안쓰럽다는 듯한 표정으로 당신의 일행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그 표정도 잠시뿐이군요. 그녀는 따라오라는 듯이 손짓합니다. 아이의 말에 따르자면... 그러니까, 저 여자는 믿을 것이 못 되는 것도 같은데. 그러나 어린 아이의 시각이니까 혹시 모르죠. 이제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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