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ㅂㄱㅇㅇ!

매일 밤 같은 꿈을꿔 매일 같은 꿈을 꾸는것같다고 인지한건 일주일 전 쯤?

어제도 같은 꿈을 꿨어?

그 꿈은 항상 같은장면에서 시작해 어둡고 축축한느낌의 미로에 사람들이 한30명쯤 모여있어

>>4 응 어제도 같은 꿈 근데 조금 달라진다는게 문제지

응응 계속 말해줘

그 미로에서 우린 탈출해야해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는데 머릿속에 탈출해야해! 탈출! 잡히면 죽어! 이 생각 뿐이야

우린 2명에서 3명씩 짝지어서 미로를 돌아다니면서 문을 찾아다녀

한참을 찾았을까.. 항상 비슷한 시간에 비명소리가 들려 비명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사람들은 미친듯이 도망다니고

살인마 두명이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한명 한명씩 죽여 도망칠방법은 없어

딱 한가지 방법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문을 찾아다니는거지 그 문이 열쇠가 필요한지 비밀번호로 되어있는지 문이 존재하기는 한건지 아무도 몰라

항상 비명소리가 세번정도 들리면 꿈에서 깨어났었어 근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내 차례가 다가온다는게 느껴져

어제는 항상 나랑 짝을지어다니던 친구가 죽었어 나는 미친듯이 도망가면서 꿈에서 깻어

아ㅠ아직은 니차례가 안왔어?

아 안왔겠네

>>15 아직은 안왔어 미친듯이 도망가봐야지...

그럼 혹시 안잘려고 해보는건 어때?

그리고 어제 도망가면서 안 사실인데 문을 활성화 시키려면 전기를 공급해주는 기계? 같은걸 고쳐야해 여러명이 붙어서 고치고있더라고

>>18 그건 불가능해 ㅜㅜ 12시면 기절이이ㅑ ㅜㅜ

아아ㅠ 그럼혹시 짝지어다니던 친구가 실제친구야?

>>21 실제 내 남자친구야.. 별 일은 없다고하는데 걱정되네

꿈속에서 일이구나..!얘기해줘!

꿈에서 미로가 항상 변해있어 어떤날은 교회 또 어떤날은 성당 또 어떤날은 병원

살인마의 외모도 항상 변해 어떤날은 여자였다가 어떤날엔 남자 또 어떤날엔 형체도 보이지않아

오..살인마가 여러명일수도..

살인마에게 저항을 하려해도 우리가 합심해서 살인마를 때리고 죽여도 다시 살아나 우리만 죽을뿐이야..

제일 충격적이였던 날은 꼬마 남자아이가 살인마로 나왔을때야

꼬마가..충격이다..

그 남자 아이는 목에서 머리가 떨어져있었고 그 떨어진 부분이 실로 막 꼬매져있었어 멜빵바지를 입고있었고 머리엔 그 이상한 비닐같은게 씌워져있었어 자기 몸보다 큰 몽둥이? 칼? 을 들고있었고

처키?비슷하게 생겼나?

그 꼬맹이가 바닥에 칼을 질질끌고 사람들을 쫓아가는데 꼬맹이니까 속도가 느릴꺼라 생각해서 사람들이 안심하고 뛰어가는데 그 꼬마 속도가 굉장히 빨라 그날이 사람이 제일 많이죽은 날일꺼야 피비린내가 사방에서 진동했어

>>19 오 약간 옛날에 유행? 했던 제5인격같다

>>31 비닐봉투에 머리가 씌워져있어서 그건 모르겠어 그래서 남자아이라는건 내 추측이야!

>>33 맞아 내가 친구한테 말하니까 친구도 그 말 하더라

그치만 난 제5인격이라는 게임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난 무서운거 제일 싫어하고 공포영화 절때 못보는사람이거든..

ㅂㄱㅇㅇ

ㅂㄱㅇㅇ! 오늘은 꿈 안 꾸고 푹 자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