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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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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다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6)
14.눈물이 막 나오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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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로해주기가 너무 어려워 (5)
17.. (14)
18.이거 내가 이상한거야? (8)
19.이 시국에 (18)
20.서운함 (5)
1
이름없음
2020/06/11 17:20:59
ID : wMi1crfaljw
0
요즘 내 인생에서 이렇게 힘들수가 있구나 싶은 때가 많아요 어제 먹은 삼겹살이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지 않고 다음 날이 기대되지 않아요. 난 왜 항상 열등감에 빠져서 소중한 존재들을 잃는 걸까요... 좋은 친구도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라면 다 와줄텐데 난 왜 이런 걸까요..... 매일 거울 보면서 어쩔 땐 내가 예쁜 것 같아 보여도 어쩔 땐 내 얼굴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왜 저렇게 생겼을까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난 왜 머리가 좋지 않지? 난 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 했을까 난 왜 살 하나 뺄 의지도 없는 사람일까... 야망은 커서 꼭 성공할 거라 다짐하다가도 다시 무너짐을 반복해요. 올라가는 게 아니라 다시 원상복귀로 제자리 걸음... 이 삶이 너무 지긋지긋하고 죽고싶어요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내 중학교 초등학교 친구들이 보이곤 하는데 그 친구들 중 단 한 명도 저랑 연락하지도 좋게 보지도 않아요. 그 친구들은 날 잊었겠죠. 난 그때를 기억하고 있는데 그때 다시 돌아가서 내가 더 잘 행동했다면 내가 더 예뻤다면 내가 말 조심을 했다면 바뀌지 않았다면 난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요? 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지금도 웃고있었을까요? 유행에 따라가려고 애쓰고, 예뻐지려고 성형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척 온갖 노력은 다 했지만 전 그냥 그런 애인가봐요... 사랑 받을 수 없는 사람... 힘들다 누가 나 좀 안아줬으면 좋겠다 말 하지 않아도 같이 울어주고 내가 무슨 행동을 하든 다 포용해주고 아껴주면 좋겠다 나만 생각하고 나한테만 잘해주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 매일 바라지만 그런 존재는 있을 수 없는 걸 깨달았어요. 처음엔 달콤한 말로 끌어드리고 다시 떠다는게 인간이니까... 다 도와줄 것 같이 말하다가 어느새 나랑 멀어져있고 대하는 태도가 다르니까... 믿을 사람도 의지할 사람도 좋아할 사람도 화낼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너무 외롭고 괴로워요 제발 누가 날 꺼내줬으면 좋겠어 여기서 벗어나고 싶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 무서워 모든 게 난 고작 18살인데 앞으로 몇 십년을 어떻게 살아갈까
2
이름없음
2020/06/12 02:33:28
ID : 9jxTV9hhzbz
0
그런 사람이 있다면 본인은 어떻게 해주고싶어?
본인 또한 타인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줄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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