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11 23:10:28 ID : hbwnwpV81hf 0
말 그대로 분명 다른 사람과 함께 경험했던 기억인데 혼자만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그런 기억 있어? 난 있거든...
2 이름없음 2020/06/11 23:11:15 ID : hbwnwpV81hf 0
스레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해도 이해해줘. 왜 괴담에다 쓰냐고 물어보면 나한텐 어느의미로 오싹했어서 그랬어.
3 이름없음 2020/06/11 23:12:37 ID : hbwnwpV81hf 0
조금씩 풀어가볼게. 우리집은 친가쪽에서 삼촌을 제외하고선 연을 끊고 살았어. 내가 아주 어렸을적, 초등학교 1~2학년때까지는 친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집안에 일이 생기고선 한 번도 안보고 살았어.
4 이름없음 2020/06/11 23:14:37 ID : hbwnwpV81hf 0
참고로 우리 친가쪽 가족은 할머니, 고모 3분, 아버지랑 삼촌만계셔. 할아버지는 아버지 고등학생때 돌아가셨대. 쨋든 아버지는 5남매중에 넷째셨고 위로 누나들만 3명이었던거야.
5 이름없음 2020/06/11 23:17:59 ID : hbwnwpV81hf 0
내가 중학교 3학년때 막 여름이 되었을 무렵에 셋째 고모가 많이 아프셔서 우리 가족이랑 둘째고모가 병원에서 지냈어. 중환자실에 계셔서 병원 로비에서 밤을 새고있었지.
6 이름없음 2020/06/11 23:20:07 ID : hbwnwpV81hf 0
오랜만에 만난 둘째고모랑 앉아서 얘기를 나눴어. 내가 어렸을적에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여름방학에는 언니랑 둘이 둘째고모네 집에 가서 지냈었어.
7 이름없음 2020/06/11 23:21:00 ID : rdU0slA6qpc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6/11 23:21:12 ID : hbwnwpV81hf 0
같이 시내에 놀러갔다가 내가 미아가 된 얘기라던가, 함께 박물관에 놀러간 얘기를 하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있었어.
9 이름없음 2020/06/11 23:22:46 ID : hbwnwpV81hf 0
그리고서 내가 꺼낸 얘기는 이거였어. 고모네 집에서 지낼동안 고모랑 고모부랑 언니랑 넷이서 함께 놀이동산을 갔지않았냐. 내가 신나서 뛰어다니다가 넘어져서 고모가 엄청 화냈었다. 웃으면서 얘기했지. 근데 고모 반응이 이상했어.
10 이름없음 2020/06/11 23:24:02 ID : hbwnwpV81hf 0
우리가 놀이공원을 간 적이 있던가? 정말 모르시겠다는 표정과 말투로 얘기하시니까 순간 나도 헷갈린거야. 근데 난 정말 생생하게 기억하거든 함께 탔던 코끼리 열차, 그 놀이공원의 분위기 이런거.
11 이름없음 2020/06/11 23:25:10 ID : hbwnwpV81hf 0
그리고 내가 넘어졌다고 했잖아. 시간이 많이 흘러서 좀 희미해졌지만 아직 내 팔에 흉터가 남아있거든. 그 놀이공원에서 생긴게 아니라면 왜 있는지조차 모르는 흉터가.
12 이름없음 2020/06/11 23:26:13 ID : hbwnwpV81hf 0
그래서 열심히 설명했는데도 모르시겠다고 그러시더라고. 단순히 오래돼서 기억을 못하시는건가했어. 충분히 그러실수 있으시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언니나 어머니, 고모부한테도 여쭤봤어.
13 이름없음 2020/06/11 23:26:56 ID : hbwnwpV81hf 0
근데 아무도 기억을 못하는거야. 아니 애초에 그런 기억이 없는거같았어. 진짜로 나 혼자 알고있는, 마치 꿈을 현실로 착각한거같은 느낌이었어.
14 이름없음 2020/06/11 23:27:56 ID : hbwnwpV81hf 0
아직도 의문이야. 진짜 놀이공원을 간적이 없는지. 사실 거기가 어디였는지 이름이 기억 안나긴해. 근데 난 분명 거기서 넘어졌고, 피를 봤었어.
15 이름없음 2020/06/11 23:29:08 ID : hbwnwpV81hf 0
이런일이 나만 있는건가 싶어서 내 경험 남겨봤어. 비슷한 일 겪은 사람이 있으면 공감하고싶어.
16 이름없음 2020/06/12 11:48:21 ID : ak1dB9ba9th 0
혹시 혼자만 평행세계로 갔다가 돌아온거 아닐까?
17 이름없음 2020/06/12 15:25:09 ID : thdUZa4GrcK 0
보통 자신의 기억 왜곡 그리고 주변 사람의 기억 왜곡이 이런 경우겠지. 나는 분명 이랬던 것 같은데 사람들은 아니라하네? 또는 저 사람들 그 때 분명 이렇게 말했는데 말한적 없다하네? 결국은 누구의 말이 옳은지는 온전히 그 당시의 일을 기억하는 제3자의 말을 토대로 기억을 일치시켜야 한다.
18 이름없음 2020/06/12 15:31:49 ID : k8nO1fO5Rws 0
꿈을 현실로 착각한 거 아냐? 상처는 어렸을 때부터 있었는데 레주가 왜 생긴건지 몰라서...?? 나도 그런 적 있어 어릴 때 꿈이 현실인 줄 알고 얘기했었어... 되게 어릴 때 꿨던 인상 깊은 꿈을 현실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
19 이름없음 2020/06/12 15:53:33 ID : eLhvDArzatB 0
나도 어릴때 할아버지댁 갔다가 계단에서 약각 굴렀는데 그때 인라인타느라 헬멧만 하고 있어서 머리는 다치지 않았어 그런데 무릎이 까져서 아직까지 흉터가 있는데 내가 뼈가 튼튼해서 그냥 무릎까진게 다였어 근데 나중에 좀커서 부모님한테 내가 그런적이 없대... 그래서 내가 무릎에 흉터 보여주니까 그냥 어디가서 넘어진거 아니냐고 하셔서 아니라고 그럴리 없다고 하니까 꿈꿨냐면서..근데 아직도 내 무릎에 흉터있다..
20 이름없음 2020/06/12 16:04:55 ID : ruk641wk4L9 0
아까 친구가 카톡으로 나 부르길레 왜영 이라고 보냈는데 카톡이 사라졌었어.. 분명 '어머' 보내고 '레주야' 라고 보냈는데 왜영 보내니까 어머밖에 없었음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6레스시체를 숨기는 완벽한 방법 773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3 0
38레스경험해보지못한 일들이 익숙해 351 Hit
괴담 Muckdul 20.06.13 0
3레스나 무서운 거 볼 때마다 188 Hit
괴담 당근이야 20.06.13 0
7레스나 정신병인것 같아 내 얘기좀 들어줘 307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3 0
7레스너희는 여지껏 꿔 본 꿈이나 가위 눌린 것 중에 어이없는 거 있어? 166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3 0
5레스. 94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2 0
12레스예전에 꾼 기묘한 느낌의 꿈 소개할게 99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2 1
3레스다른 판 가려해도 ㅜㅜ 232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2 0
1레스어릴 때 무서운 존재를 본 기억이 어렴풋해요 102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2 0
20레스» 혼자만 있는 기억 있어? 289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2 0
58레스어릴적 카카오스토리하면서 수호령만들기라는 글본사람? 1108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2 1
5레스귀신인가 172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2 0
18레스수유역 근처 흉가 폐가 추천 !! 1267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2 0
17레스기숙사에 뭔가 있는 것 같아 170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2 0
4레스귀접할때 귀신한테 부탁할 수도 있어? 1008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1 0
15레스내가 겪은 기묘한 일 순한맛 195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1 1
12레스이것도 귀접이야? 631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1 0
66레스. 582 Hit
괴담 ◆Mi1eNs7gqkr 20.06.11 1
4레스무의식과 대화하기 알아? 594 Hit
괴담 이름없음 20.06.11 0
33레스마녀가 되기 위해선 사람 100개가 필요해 716 Hit
괴담 예비 마녀🎃 20.06.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