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난 엄마가 진짜 존나게 싫고 내 절친은 화목한 가정이야 (12)
2.애들아 제발 도와줘 (8)
3.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14)
4.복수 (3)
5.원래 긴 글만 보면 헛구역질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장문충이 (5)
6.같이 죽어달라고 나에게 말했던 그 사람에게 (8)
7.제발 누가 내 이야기 좀 들어주라 최대한 짧게 쓸게 (12)
8.자퇴 부모님 설득 (4)
9.내 앞에서 칼로 손목 그은 친구 (12)
10.F학점 4개인데 반수가 나을까요? (2)
11.이거 뭐임 ㅠㅠ식은땀 나고 숨쉬기 불편해 또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5)
12.. (2)
13.히키코모리 생활 탈출할려고하는데 (9)
14.ㅡㆍㅡ (6)
15.설레지 않는 결혼도 괜찮을까? (15)
16.힘들때마다 쏟아내는 유언장 (6)
17.그냥 사춘기 (54)
18.톡 닉네임? 이름? 바뀌는거 어떻게 생각해? (8)
19.진로 (2)
20.내가 너무 엄살인가..? (8)
2
◆mHBarcIK580
2020/06/29 12:23:58
ID : ur9a63XAkrg
0
20대 중반 여자야. 결혼하기 좀 이른 나이이긴 한데 수능 끝나고부터 쭉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
3
◆mHBarcIK580
2020/06/29 12:25:12
ID : ur9a63XAkrg
0
나도 남자친구도 늦둥이 외동이라 부모님들이 빨리 결혼시키고 싶어하시고... 모아둔 돈은 얼마 없지만 각자 직장도 제법 번듯해. 감사하게도 부모님들이 비용은 많이 도와주시겠다고 하셨고.
4
◆mHBarcIK580
2020/06/29 12:27:09
ID : ur9a63XAkrg
0
인간적으로 너무 좋은 사람이고 나한테도 참 잘해주는 사람이야. 그런데 설레지가 않아. 그사람도 나를 사랑한다기보다는 아낀다? 그런 느낌...?
5
◆mHBarcIK580
2020/06/29 12:29:26
ID : ur9a63XAkrg
0
또 남자친구가 첫 연애라서. 후에 연애다운 연애를 해보지 못한게 후회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나 자체가 애정을 못느끼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다ㅡ
6
이름없음
2020/06/29 12:32:02
ID : 9vB85Qq4ZdB
0
근데 사랑이라는 게 처음에는 설레더라도 후엔 그냥 익숙함, 아끼는 감정으로 변모하는 거 아냐?
정말 설레고 두근거리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나중에는 그런 감정 다 사라질걸... 남친이 인성 면 등에서 괜찮은 사람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봐
7
이름없음
2020/06/29 12:35:14
ID : 8pdU6lxCknD
0
레주가 이 결혼 너무 빠르다고 생각 되면 안 하는게 맞는 거 같아 아무리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겠다라고 해도 내가 이제 준비가 다 됐다고 생각하고 결혼하는데 좋다고 생각해
8
◆mHBarcIK580
2020/06/29 12:38:04
ID : ur9a63XAkrg
0
그런 얘기 많이 들어서...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 고민된다. 세상 별 사람들 많던데... 헤어져봤자 이사람만큼 성격 좋으면서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해.
9
◆mHBarcIK580
2020/06/29 12:40:52
ID : ur9a63XAkrg
0
근데 약간 나를 제외하고 흘러가는 느낌이 많아. 결혼 날짜도 잡자고 하시고... 부모님끼리도 너무 친하게 지내시고...
10
이름없음
2020/06/29 13:42:18
ID : 2INwINtiksr
0
여기 기혼자가 들어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대충 내생각을 말해보자면, 꼭 설레진 않더라도 친숙함, 이 사람만이 내 편이 되어줄것 같은 믿음도 있고 서로에 대한 책임감도 든다면 해도 될것 같아. 대신 이 사람이랑 죽을 때까지 함께하게 될텐데 확신은 있어야 된다고 봐. 확신하고서도 망하는 결혼도 있는데 확신마저 없다면....꼭 지금이여야 해?
11
이름없음
2020/06/29 13:57:21
ID : pRzSJTVdXzg
0
설렌다는 감정은 누구든 나중으로 갈수록 줄어들거야 아낀다는 느낌을 받는다거나 그런 것도 그사람이니까 가능한 특유의 안정감이라고 생각해 다만 레주가 아직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안 선다면 최대한 미뤘으면 좋겠어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때까지
12
이름없음
2020/06/29 14:43:24
ID : k02k5SFhanv
0
난 20대 초반 여자야. 나도 설레지않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남자친구는 아직 설레여하는모양이긴하지만 난 아니야. 덤덤하고 그냥 편해. 내 생각에는 그래. 평생 설레여하며 사는 부부없어. 설레여하며 결혼한 사람들도 나중에 결국엔 나와 남친이랑 다를게 없겠지. 그럼 결국 중요한건 난 이사람과 평생 살 수 있겠느냐인것과 그러면 행복할 수 있냐는것. 이렇게 생각했어. 지금 남자친구가 그러하고. 결혼은 혼자 걸어가던길을 손붙잡고 같이 가는거야. 설렐 필요없다고봐. 얼마나 맞는지 편안한지 서로를 아낄수있는지가 중요한거지.
13
이름없음
2020/06/29 14:44:42
ID : IGla2pWnWmJ
0
나는 기혼자는 아니지만 레주보다 언니로서 의견을 말해볼게.
설레지가 않아서 고민된다면. 솔직히 나는 남자를 위해서 그 결혼하지말아달라고 하고싶어. 결혼해서도 설레임을 찾으려 하면 분명 나쁜 짓을 저지를게 뻔하거든. 부부의 세계를 찍고 싶은건 아니지...?
레주도 보아하니 진지한 연예관계가 몇번 있지 않은것 같은데, 결혼은 설레임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의 끈끈함이 더 중요한 요소야.
어른들의 강요에 의한 결혼이라면 아무리 설레고 애뜻해도 힘들거 같기도 해.
그러니 좋은 사람이라면 서로 더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연애를 해도 좋을거 같아.
어디까지나 선택은 레주의 몫이니,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랄게!
14
이름없음
2020/06/29 14:57:24
ID : y1zU7vu63Qp
0
연애결혼으로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10년 넘은 기혼잔데 설레는 감정이 평생 가진 않아...
우린 연애기간이 길지도 않아서 신혼 때는 얼굴만 봐도 찌릿찌릿했었지만 서로 나이 들면서 외모도 조금씩 변할거고 20대 외모가 쭉 유지된다 해도 10년 20년 30년...계속 그런 감정으로 사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
결혼시기에 대한건 좀 다른 문제지만 현실적으로 큰 걸림돌만 없다면 레주만 바라보고 레주만 아껴 주고 서로 잘 맞는 사람이 배우자로서는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15
이름없음
2020/06/29 15:13:39
ID : pXAqqi3Cjha
0
난 중반에 결혼했는데 엄청 뜨겁게 연애길게하고, 결혼생활중인여자사람인데. 사실 매일 설레진 않지만 권태기가 오거나, 밉거나 짜증이나도 길게안가더라고 예전에 설렜던 생각도 나고.
근데 처음부터 설레지않는사람 만나면 결혼하고 힘든일생기면 극복할 수 없을것같단생각이 들어 애틋했던 마음이 없었으니까.
결혼전에 나도 설레지않는 남자들 만나봤는데 거의 길게못갔어 힘든시기를 극복할 뭔가가 없더라고.
잘생각해서 결정해 레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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