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면비대칭 너무 심해 (6)
2.성인들한테 물어보고싶어 / 일러스트레이터 질문 (5)
3.동생이 나를 좆밥으로 보는거 같아 (45)
4.목소리 고치는법 아는사람ㅠㅠ (1)
5.엄마 나 사실 음악이 하고 싶었어 (3)
6.가끔 내 장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 (3)
7.ㅡ (1)
8.성격 어떻게 해야 바꿀수 있을까 ㅠㅠ? (12)
9.친구가 내 물통을 잃어버렸는데 물통을 다시 안사줘.. (8)
10.친구관계 조언좀 해주실 분들 없나요? 넘힘들어 미칠꺼같아요 (26)
11.몇년째 숨긴 아픔을 엄마에게 말했는데 너무 후회돼 (13)
12.아빠가 막노동자인데회사에서 돈을 안준데 (1)
13.카톡 친구 오류 (1)
14.나만 친구 없는 것 같아... (11)
15.고등학교 3학년 자퇴 어떻개 생각해요? (16)
16.우리집만 이모양이냐 (2)
17.자기중심적이고 남이 자신에게 맞춰주길 바라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해? (4)
18.스트레스를 많이 줄이는법 (3)
19.미술 때문에 고민이야 (4)
20.동생의 다른 면을 본것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5)
1
이름없음
2020/06/30 01:37:58
ID : tdBalg2LcK7
1
나도 음악하고싶어 연구원 이딴거 말고... 돈이 뭐라고 진짜... 친구들은 거의 맨날 사 먹는 편의점 김밥도 난 안 먹고 굶고 다니는데 엄마는 모르지? 관심도 없지? 친구들이 한 끼에 만원 넘는 식당이라도 가자고 하면 항상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약속 째는것도 모르지? 난 친구가 없어서 안나가는게 아니야 엄마. 난 그냥 돈이 없어서 만나도 놀지를 못할 뿐이야.
엄마 나도 음악 하고 싶고 몇백짜리 장비들 사고 싶고 일렉기타도 갖고 싶고 예쁜 옷들도 사고 싶어 엄마. 나 철든거 아니야... 그냥 참는 거야 그러니까 나한테 뭐라고 하지 좀 마 내가 계속 참고 있잖아 엄마가 술먹고 들어와서 하소연해도 가만히 들어주잖아.
내가 음악 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했을 때 엄마는 비웃었잖아. 그런건 재능있는애들만 하는거라고. 근데 엄마 나 음악 시작도 못해봤어, 악기들은 기본 몇십만원이고 학원도 다니면 몇천씩 들겠지? 그래서 그냥 연구원이 되겠다고 한거야. 돈 많이벌잖아 엄마가 하라고 했고.
근데 있잖아 엄마 나 연구원은 적성에 안맞는것같아. 솔직히 과학 재미없어 근데 재밌는척 하고있는거야
엄마 나 언제까지 착한 딸로 살아야해? 요즘은 그냥 내가 꼭두각시 인형이 된것같아. 나도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싶어. 근데 이제 내가 하고싶은것도 모르겠어. 어제 선생님이 상담한다고 특기나 흥미 적어서 내라고 했는데 난 내가 좋아하는것도 흥미있는것도 모르겠더라. 엄마 진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는 거 맞아? 대체 내가 여기서 뭘 더 해야해? 난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해?
2
이름없음
2020/06/30 20:34:18
ID : 1dyNBAkoFij
0
나랑 너무 비슷한거 같다....나도 미술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그깟돈이 뭐라고 엄마는 맨날맨날 약사,약 연구원,에너지 연구원 이런것만 되기를 원하고 오빠는 일주일에 6만원씩 꼬박꼬박 뜯어가면서 난 받는 돈도 없어서 백원 이백원 긁어모아서 버스타고 학원가는데 정말 서럽다...그래도 스레주 힘내자! 스레주가 원하는 음악은 언젠간 꼭 할수 있을거야 나까짓게 뭐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늘 응원할게
3
이름없음
2020/07/01 04:12:18
ID : tdBalg2LcK7
0
고마워 레스주! 같이 힘내보자 화이팅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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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knDxU3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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