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가... 내 기억력... 나쁜거 알고... 사기를 친다... (4)
2.너네 머리 아침에 감아 밤에 감아? (18)
3.3년전 일인데 갑자기 생각났어 (15)
4.특성화vs인문계 (12)
5.매일 연락하는 친구 있는 사람!? (18)
6.하루하루 사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 (2)
7.진짜 미친 또라이같은데 (7)
8.피곤해 (1)
9.. (2)
10.무기력한것도 우울증 약 먹으면 괜찮아 질까? (11)
11.공부가 뭐길래 이렇게까지 해야해 이 지옥같은 생활은 대체 언제 끝나? (2)
12.21살이 유치한거 좋아해하고 어린애처럼 보이는게 매력있어보임? (4)
13.얘들아 나 진지하게 골라주라 (5)
14.누나의 노트북 폴더에서 그렇고그런 BL을 보고 말았다. (72)
15.울다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1)
16.. (1)
17.컨트리휴먼 탈덕 도와주라 (4)
18.중학생 때 날 왕따 시키려다가 실패한 앨 만났어 (2)
19.의견을 묻고 싶어 (18)
20.너무 많이 깎아내려 (62)
1
이름없음
2020/07/20 19:37:12
ID : Mkq0r808jfP
0
어제 새벽까지 공부하느라 너무 피곤해서 오늘 학교다녀오고 독서실 가기전에
엄마 눈치보면서 잠깐 1시간정도 잤는데, 잠에서 깨고 나니까 너무너무 자괴감 드는거야
남들은 그 1시간동안 더 많이 공부했겠지, 하면서 근데 이런 생각 드는 게 갑자기 현타오더라
공부 그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아등바등 해야하는지 ㅋㅋㅋㅋㅋㅋ 오늘 학교에서도 쉬는시간에 계속 공부했어 불안해서
이제 시험 11일 남았는데 이따위 생각드는 것도 웃기고 이 스레 올리고 나면 다시 폰끄고 새벽까지 공부해야한다는 사실이 답답해
대학갈때까지 이 생활을 계속 어떻게 해? 수능 보는 내년까지 이렇게 생활해야한다고 생각하면 까마득 하다
그래 다른 사람들은 남들도 다 거치는 똑같은 대입과정이라고 말해
자기 목표대학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이 보면 내가 같잖아 보일수도 있어
근데 나도 목표대학있고 인생에 대한 꿈이 있고 목표가 있는데 그냥 답답해 ..
학교끝나고 독서실 갈 생각하면 가슴 꽉 죄이는 느낌 나면서 눈물 날 것 같을 때도 있고
큐ㅠㅠ 다들 어떻게 버텼니
2
이름없음
2020/07/20 22:22:53
ID : kmtxQmtBBxQ
0
글쎄..그냥 막연히 했던거 같아. 몇 년전이라 이제 기억도 잘 안나는데 그냥 막연히 갈 수 있을거야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었어. 사실 나는 공부를 긴 시간동안 하는거보단 같은 시간에 얼마나 더 많이 공부하느냐, 즉 효율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같은 3시간을 공부해도 사람마다 공부량에서 차이가 있으니깐..그러니 레주가 너무 공부하는 시간 자체에 집착하지는 않았으면 해. 레주보다 더 많이 공부한 사람도 있을거고 아닌 사람도 있을거고..그런거지. 대학까지 가서 공부하면서 느낀거지만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면 그때부터 공부가 잘 안되더라. 그냥 성적 잘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거. 그게 최고인거 같아. 지금이야 까마득하게 느껴지겠지만 고3되는 순간부터 시간은 후딱 지나갈거야. 조금만 더 참으면 돼. 수능끝나고 후회없도록 열심히 해보자 그렇게하면 레주가 원하는 대학교 학과에도 분명 합격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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