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2020/07/24 14:46:25 ID : 9du09s2so6l
물론 청결하고 피해 안가게 냥이 밥 주는 행동 말하는거임 싸우면 안됨
2020/07/24 15:24:51 ID : s6Y3Bgp9a2t
찬성이야! 어떤 면에서 반대하는지 모르지만 시끄럽다!라면 원래 고양이들의 터전을 침해하고 빼앗은 건 인간인데? 야생성 상실!이라면 이미 상실 되었다고 봐 다른 반대의견은 모르겠네
2020/07/24 15:29:38 ID : QpWi1a5O8nR
반대야. 시끄러운걸 떠나서 고양이는 장난으로 다른 동물 사냥하는 포식자야. 개체수 증가로 생태계에 치명적이고. 인위적으로 자꾸 밥 주니까 개체수가 점점 더 증가하잖아. 호주나 일본은 사살하기도 할 정도고. 생긴 것만 보고 귀엽다고 무작정 밥주지말고 키울거면 본인이 데려가서 중성화 시키고 집에서 키워야 돼.
2020/07/24 15:30:57 ID : s6Y3Bgp9a2t
그렇구나... 몰랐어! 3말처럼 키워주는 편이 훨씬 도움되는 구나
2020/07/25 15:12:15 ID : qqpaldB862E
이미 구청이나 시청에서 무료 중성화를 시켜주기 때문에 개체수는 신고 하면 되고, 사냥은 인간이 심심할때 놀거나 게임하듯이 본능이라고 생각해 고양이를 죽인다고 사냥문제가 해결되는것도 아니니깡
2020/07/25 15:19:57 ID : bB88qjhare6
잡아서 중성화되는 숫자보다 번식하는 숫자가 더 많아서 실효성 논란은 옛날부터 있었어. 그리고 고양이의 본능 자체를 욕하는게 아니야. 자연적인 개체수라면 그런 사냥본능이 문제가 되진 않아. 근데 지금 개체수는 인위적으로 너무 늘었잖아. 멸종위기종인 소동물들도 학살당하는 중이고 철새 도래지에 고양이 한 마리 들어가면 대재앙이야. 고양이 사냥의 80프로 이상은 재미로 하기 때문에 배가 부르다고 멈추지도 않아. 생태계에 명백하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생긴게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보호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2020/07/25 15:23:50 ID : qqpaldB862E
오잉 절대 귀엽다고 보호해주는게 아니야! 꼭 고양이가 귀여워서 보호하는게 아닌 생명이라서양 글고 내 생각은 두가지가 더 있는데, 먼저 길고양이는 새끼를 낳으면 새끼 다섯마리중 1_2마리만 살아남기에 그렇게 엄청난 번식은 아니야. 또 길고양이 수가 늘어난 이유에는 인간도 한목한다 생각해!
2020/07/25 15:25:21 ID : bB88qjhare6
https://www.google.com/amp/s/m.khan.co.kr/amp/view.html%3fart_id=201808262155005&sec_id=610103 고양이가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기사 가져온거야. 이거말고도 자료는 많으니까 한 번 찾아봐.
2020/07/25 15:29:39 ID : bB88qjhare6
맞아. 고양이 번식의 이유는 사실 인간이 가장 커. 도시의 환경이 고양이에게 잘 맞기도 할 뿐더러 여기저기서 밥을 주기 때문에 먹이자원이 풍부하거든. 새끼의 생존률을 감안해도 이미 정상적인 숫자는 아득히 넘었지. 나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밥을 주지 않고 중성화를 시키고 필요하다면 안락사도 해야된다는 의견이야.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본인이 책임지고 가정집에서 직접 키워야한다고 생각하고.
2020/07/25 16:37:08 ID : qqpaldB862E
잉 아니 사람이 유기해서인 이유도 있다는 이야기였엉 또 고양이도 생명인데 무차별적으로 죽이는건 너무해.. 그건 마치 중국인들이 코로나 퍼트린다고 다 죽이는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또 고양이가 밥을 못먹게되면 필사적으로 쓰레기봉투를 뜯고 집에 막 들어오려고도 하니까 밥을 주는건 나쁘지 않은것 같아
2020/07/25 16:37:41 ID : qqpaldB862E
그렇다면 인간이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이 훨씬 많지 않을까?
2020/07/25 16:46:45 ID : mttjze5go7w
고양이한테 밥을 안주는게 죽이는 건 아니잖아.
2020/07/25 16:59:54 ID : rth84Gq5hy4
인간이 생태계에 끼치는 악영향중 하나가 고양이 개체수 증가야. 고양이가 불쌍하다는 의견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고양이한테 재미로 사냥당하는 다른 동물들은 안 불쌍해? 그것도 인간으로 인해 늘어난 고양이한테 재미로 죽는건데. 그래서 내 의견은 변하지 않아. 고양이가 불쌍하면 직접 키우고 안 키울거면 밥도 주면 안 돼.
2020/07/25 17:02:20 ID : rth84Gq5hy4
고양이도 생명이지만 고양이한테 멸종당하는 동물들도 생명이야. 인간이 특정 동물을 편애하면서 다른 동물들이 괴멸적인 피해를 입고 있으니 책임지지 않을거면 개체수 증가시키지 말아야지.
2020/07/26 05:25:13 ID : yZa2mmnwmpU
난 인도적 차원에서 주고싶다면 줘도 된다는 입장. 그러니까, 난 안 주겠지만 다른 사람이 주는 걸 말리지는 않겠다는 입장이야. 어차피 고양이들은 안 배고파도 재미로 사냥하는 녀석들이니 주든 안 주든 피식자 죽어나가는 건 같고… 다만 먹이를 지원한다면 쓰레기 봉지를 찢는 등의 활동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알기론, 확실한 건 아닌데 들은 이야기론 고양이는 쥐를 잡기 위해 들여온 생물임. 그러니까 서식지를 빼앗은 거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해. 차라리 삵 같은 애들 서식지를 빼앗았다고 하면 쉽게 인정하겠어. 그리고 고양이는 얘 같은 녀석들의 경쟁자 중 하나지. 내가 생각하기론 길고양이가 그렇게 많아지는 건 유기되는 애들이 상당하기 때문이지 않나… 길고양이 사이에서 새로 태어나는 애들도 무시 못할 테고. 자료 조사를 못해서 확신은 못하겠다만, 개의 경우 등록하는 게 의무화되는 추세라 유기하는 게 줄고있지. 근데 고양이는 아니란 말이야… 일단 고양이 개체수 증가로 멸종 위기종도 위험에 처하는경우도 많다고 들었고. 그러니까 TNR 사업에 많은 돈을 쏟아 붇는 거지.
2020/07/26 08:43:54 ID : Mi2qY5V87gq
음 나는 반대.. 고양이 개체수로 인한 피해는 이미 위 레스에서 이야기 많이 나왔으니까 말을 조금 줄일게 그리고 내가 직접 피해를 입어보기도 했어 사실 항상ㅎㅎ.. 일단 내가 겪은 사소한 일 중에서 한 가지만 이야기 하면 야생 고양이들 밥주면 그 자리에만 꼭 몰려들어서 공격성 띄는 친구들은 많이 무섭고 밤에 소리가 저엉말 어마어마해.. 소리가 크거나 여러마리가 영역다툼 등등의 이유로 싸우게되면 밤새 귀가 찢어질듯한 소음을 견뎌야해서 생활에 지장이 클 때도 많아 나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긴한데 만약 정말 주고 싶다면 책임지고 키우거나 그게 도저히 안되면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라도 다른 동물 보호 차원에 목에 끼우는 거 해주면서 관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2020/09/11 21:47:07 ID : phvu5O2mk5V
문제는 고양이 밥주는게 아니라 버리는 사람이 문제인거 아니야? 솔직히 길고양이들은 수명도 짧고 번식을 해도 기형이거나 수명이 길지 않아 하지만 걔네들이 계속 길에 있는건 어디선가 계속해서 버려진다는 거 잖아 실제로 대학가 근처는 품종묘들이 그렇게 많다고 하더라 우리동네는 고양이 밥줘도 아무말 안하는 구역이 있고 주민들 반대로 밥을 거의 못주는 구역이 있는데 밥 안주는 구역은 항상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터져있음 고양이들이 인격적인 동물이라서 이 품종은 개채수가 적으니 딴 애들만 잡자 ㅇㅇ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버리지 않으면 길고양이가 생기지도 않잖아
2020/09/11 21:47:58 ID : E3xA1DteJRz
나 스레준데 이 의견 진짜 동의해
2020/09/11 22:27:37 ID : 3Xvxu7e47s7
난 찬성 ,, 물론 개체수 문제되지 그럼 다 잡아다 중성화하면? 그래도 해결 안돼 왜냐면 버리는 사람이 너무 많거든,,,사람이 버렸으니 다른 사람이라도 밥을 줘야지,, 인간이 귀엽고 보고싶어서 키웠던거잖아 너무 속상해
2020/09/12 19:01:40 ID : anu4K7wJTSF
일단 사람들한테 민폐고 오히려 그렇게 밥 주기만 하고 키우지는 않는 사람들 때문에 고양이들의 인간 경계심이 낮아져서 사람에게 당하는 경우도 많다고 함
2020/09/14 12:23:18 ID : lbfQsrze1Dy
찬성. 인간에 비유하자면 인간 개체수 많아진다고 안 죽이잖아. 생태계에 피해가 간다니 죽여야 한다고 하더라도 범죄자들 사형 당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인간이나 고양이나 같은 생명이고 하니까 나라면 밥 줄 것 같음. 길에서 죽어가는 걸 그냥 보고만 있고 싶지는 않아.
2020/09/14 18:00:31 ID : anu4K7wJTSF
같은 생명이니까 모기도 잡지 말고 가족이 늘어난다고 안 죽이니까 집이 바퀴벌레 소굴이 돼도 죽이면 안 된다 그치?
2020/09/14 19:33:46 ID : dVhs0009wIK
근데 그렇게 따지자면 고양이에게 죽는 피식자들도 생명이잖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들을 수 있을까? 궁금해져서.
2020/09/14 19:35:07 ID : E3xA1DteJRz
저 레더는 아니지만 그건 약육강식이라 어쩔수 없다 생각해 우리가 그걸 고양이한테 하지 말라해서 못하는것도 아니고 아니면 난 색 목도리 착용도 찬성하는 편이야
2020/09/14 19:50:50 ID : WknyMlDzeY0
그런데 그렇다면 고양이가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고 죽는 것도 따지고 보면 약육강식이라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 뭐, 중요한 건 먹이를 주느냐 안 주느냐보다는 개체수 조절이 우선 아닐까 싶다만.
2020/09/14 19:51:16 ID : E3xA1DteJRz
중성화가 효과 있다 생각해
2020/09/14 19:52:08 ID : pQtvwk2tzbw
반대야.. 우리나라 고양이 개체수 너무 많아서 골머리 썩고있다고 들었어 고양이가 귀엽고 안쓰러워서 챙겨주고 싶은건 나도 이해하지만... 객관적으로 좋은 행동은 아닌것같아
2020/09/14 20:17:57 ID : AqjeNvB802o
내 집근처에 캣맘있는데 쓰레기봉지 물어뜯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중성화 다 해놔서 그런지 밤에 우는 고양이는 없고 지들끼리 잘 지내던데? 물론 사이 안 좋은 고양이도 있는 것 같은데 심하게 사우는 건 못 봤어
2020/09/14 21:58:22 ID : lbfQsrze1Dy
난 해충이랑 동물을 같은 선상에 두지 않아
2020/09/15 07:29:43 ID : 2tupQnwrf9h
대부분의 사람들은 짐승과 인간을 같은 선상에 두지 않아
2020/09/15 21:08:26 ID : leJTXy0txTT
찬성하는 쪽에 가까울 것 같다. 사실 지구가 우리 것도 아닌데 생태계니 뭐니 하는 것부터가 나는 좀 그래. 원래 고양이가 전세계에 퍼져있는 동물도 아니었고 인간에 의해 바다를 건너와서 기르고 기르다보니까 이렇게 많이 퍼진 거 아니야? 개체수를 인간들이 늘려놓고 이젠 또 너무 많으니까 밥을 주지 말자는 건 너무 잔인해. 개체수가 문제면 TNR을 시켜야지...
2020/09/17 22:30:19 ID : U40oK5gkmsm
난 고양이 좋아해서 보이면 밥 주는 편이라 찬성. 반대 하는 사람들 중 '내가 키우는것도 아닌데 줘야해?' 라는 생각을 가진건 이해하지만 '한 번 밥주면 계속 주변에 돌아다녀서 시끄러워' 라는 사람들은 이해 불가능,,
2020/09/18 02:12:04 ID : pSKY8o2IHDA
난 찬성~ 근데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 건 너무너무 싫어 ㅡㅡ
2020/09/18 02:18:16 ID : K0k2nA6o7z8
반대 한때 우리 아파트에 고양이가 존나 많았었는데 ㄹㅇ 스트레스였음 특히 고양이 발정기때... 기분나쁜애기울음소리야
2020/09/18 08:31:18 ID : E3xA1DteJRz
그건 밥이랑은 상관 없을걸. 중성화를 하면 개체수가 반 이상으로 줄고 발정기도 안나고 새끼도 안나서 그런 걱정은 전부 해결돼. 우리도 덕분에 길고양이가 10마리에서 4~5마리로 줄었어. 남은 애들도 구조되거나 그래서 거의 없다고 볼수 있지 ㅎㅎ
2020/09/19 02:09:28 ID : k8jdB9eGoII
고양이 중성화고 뭐고 걔네들이 밥 주는 곳으로 몰리니까 싫다는거 아니야? 고양이들 몰려있으면서 울음소리 내는거 듣는게 싫다는거 같은데 또 굳이 울음소리 아니더라도 스트레스 받는 점이 많았다잖아
2020/09/19 07:02:13 ID : E3xA1DteJRz
울음소리도 중성화 하면 안내..
2020/09/19 12:56:15 ID : 83xDwJSK5hv
좀 모순적이라고 생각해. 고양이가 다른 생물에게 주는 피해에 대해 따지려면 인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해가 되는 생물은 인간인걸. 고양이도 우리가 귀엽다고 번식하고, 안 맞으니까 버리고.
2021/01/11 12:30:40 ID : Mi2qY5V87gq
중복스레 있어서 갱신
2021/01/11 15:22:42 ID : 2MlyNvvbfO3
난 길고양이 먹이주는것에 반대한다 1. 고양이 스스로 먹이 잡는 사냥본능이 사라질수 있음 먹이를 받아 먹다보면 정작 먹이배식이 없을땐 사냥을 못해서 굶을수 있음 2.환경적인 문제 우선 먹이를 주면 주변환경이 더러워지고 그 피해는 먹이준곳 주민들이 피해받음 또 그 주변으로 고양이가 몰려 소음또한 심해짐 또 고양이가 자동차나 주민시설을 훼손하는 경우가 있음 3.병의 위험 고양이나 강아지나 길거리동물은 어쨌든 병을 옮길 가능성이 매우 큼 또한 고양이도 개보다 낮을뿐이지 물릴가능성이 있고 물리면 파상풍등에 병에 걸리기 쉬움 또 고양이를 무서워 하는 사람이 있을수있음 4.고양이는 환경적으로 봤을때 생태계교란종임 고양이는 배고프지 않아도 장난으로 사냥을 하는 종족임 고양이에게 죽은 새나 작은 동물들도 굉장히 많고 이중엔 천연기념물도 있음 이건 굉장히 심각한문제임 (생태계는 약육강식에 따라서 돌아가야하고 거기에 인간이 개입하면 안됨 특히 야생동물이라면 더욱 특정 개체에게만 식량이 공급된다는건 그 개체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상승하는것이고 이건 중간 포식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을 뜻하고 생태계 피라미드의 원리에 따라 상위포식자가 없는데 중간 포식자의 수가 너무 많아지면 그 아래를 차지하는 야생동물이 멸종하거나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짐) 5.고양이는 번식력이 좋아서 모든 길고양이를 중성화시킨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1마리가 3년에 225마리로 번식함) 6.동물 학대라는 말이 있는데 오직 귀엽다는 이유로 다른 생태계교란종과 차별받는게 더 위선적이고 잔인한 행동이라 생각함 7. 먹이를 주고 배부를면 서로 영역을지켜서 개체수 조절이 된다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데 고양이는 동물이고 본능적으로 행동함 배부르면 번식활동에 힘쓰게되고 개체수가 조절되지 않음 물론 인간이 생태계에 개입해야할 상황이 있을수있음 하지만 이건 멸종위기종 보호나 환경 개선을 위해서여야지 (ex사슴이 너무 많아 풀이 말라버린 국립공원에 늑대 풀어놓기,토종 동물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생태계 망치는 외래종 사냥등) 단순히 귀엽고 불쌍하고 가엽다는 이유로 인간이 생태계에 개입하면 생태계는 망가짐
2021/01/11 15:30:47 ID : 2MlyNvvbfO3
인간이 가장 잔인하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인간을 멸종시킬순 없잖아 우린 어쨌든 다 인간이고 우리가 살려면 최대한 자연에 피해를 안끼치는 쪽으로 자연을 개발해야하지 오히려 귀여운 동물에게만 불쌍하다고 먹이주는게 가장 위선적이지 나도 기르던 고양이를 버리던 사람은 천벌 받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반려동물은 끝까지 책임감 있게 기르는게 맞다고 생각해 하지만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은 다른거야 길에 사는 고양이는 야생동물이고 산에서도 야생동물 밥주는건 금지됐고 동물원에서도 마찬가지 이런 애들 건강상인이유와 환경적인 이유가 다 포함된 법이고
2021/01/11 15:35:07 ID : dRClBbzVapU
찬성 생태계 어쩌구 하지만 인간도 만만치 않은데 굶어가는 거 보면 마음 아픈데 어찌 안 주냐... 완전 뼈가죽 밖에 안 남아서 죽어가는 애들 보면 그냥 못 지나치겠더라
2021/01/11 15:49:04 ID : U2JRzQq6lA1
근데 한번 밥주면 실제로도 그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거 맞잖아? 밥주는게 일회성으로 끝나진 않지. 누가 밥을 주면 며칠간 거기 있는다->다른사람이 밥을 준다->또 며칠간 있는다->그러다가 안착한다 이러는경우 많은데? 시끄러운것도 맞고. 중성화 하면 안 시끄러워진다고는 해도 현실적으로 고양이를 포획해다가 일일히 중성화시켜줄 사람이 있지 않는 이상 당연히 시끄럽지. 밥 주면 안되는 이유로 타당한 것 같은데?
2021/03/20 12:44:31 ID : 784IMnSK2Fe
근데 왜 자꾸 인간은 어차피 자연에 해를 주니까 우린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는 거야? 사람도 지구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생태계 교란과 같은 문제에는 발언할 수 있는 거 아니야?
2021/03/20 12:46:05 ID : zPa8klg40oL
동의
2021/03/20 13:01:34 ID : zO2nA6i62Hu
찬성쪽. 싫다는 사람들은 밥 주고 치우지도 않고 그냥 무작정 아무곳이나 밥주는 무개념 캣맘/대디 때문에, 또 잘 모르는 사람들 생각일텐데 밥을 챙겨주니까 고양이들이 쓰레기봉투 찢고 차 보닛 기스내고 발정기에는 울음소리 내지 번식까지 하니까 싫은경우가 다반사인데 사실 무개념은 나도 싫고 저런 문제는 밥 주면 봉투 안 찢고, 은신처 만들어주면 보닛 안 올라가고, 대부분은 애들 적정 나이 되면 중성화를 시켜서 저런 건 제대로된 캣맘.대디들 있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거든. 그리고 다른 레스주가 말한 것처럼 가장 기초적인 문제는 버리는 사람이야. 길고양이들은 태생부터 기형이 많고 음식이랑 물이랑 제대로 섭취를 못해서 길어야 4년이면 대부분 죽어. 떠도는 아이들이니깐 차사고도 많이나고. 사람들이 무작정 데려와서 키우다 버리니깐 길고양이들은 계속 늘어나는거지. 그리고 사냥. 본능이니까 어쩔 수 없는데 사람들이 밥을 챙겨주다보면 아이들도 사냥할 필요를 못 느껴. 그러니깐 본능적으로 사냥을 한다그러더라도 사실 건드리지도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물론 밥을 챙겨주는 경우에. 이건 반대로 생각하면 문제가 될 수 있기는한데 대부분 캣맘.대디들은 끝까지 이 아이들은 챙겨야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실천하고 있거든.쓸데없는 말만 많이 했네.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무개념만 사라졌으면 좋겠어. 밥만 어중간히 주지말고 치우고 밥주는거 허락 맡고 중성화 해주면 끝인데. 그리고 중성화 해주는 사람들 꽤 많아.
2021/03/20 13:18:56 ID : 784IMnSK2Fe
그래 캣맘 캣대디 중에는 무개념인 사람도 있고 개념인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지금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어도 되냐, 안 되냐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데 갑자기 버려진 고양이가 더 중요한 문제다란 말이 나온 이유를 잘 모르겠다. 버려진 길고양이라면 불쌍하니까 밥을 챙겨줄 명분이 생긴다는 거야? 길고양이의 짧은 수명에 대해선 나도 공감하는 바야. 애초에 다른 동물들도 도시생태계에선 생명에 이런저런 위협을 받고 있으니까. 그런데 사냥 본능에 대해선 잘 공감을 못하겠다. 지금 너는 고양이의 사냥본능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게 아닐까? 집에서 먹이를 풍족하게 공급해주고 있는 고양이더라도 사냥놀이를 해주지 않으면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아. 그리고 수의사들은 사냥놀이를 할땐 일부러 잡혀줘야 한다며 성취감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고. 하물며 거의 굶주리고 있는 길고양이라고 다를까? 그리고 마지막에 너무 개인적인 경험에 편향되어 있는 거 같아. 길고양이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창경궁에서도 중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네가 알고 있는 중성화 성공 지역들만 보고도 중성화가 효과 있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2021/03/20 14:11:47 ID : 3virzf84K6j
나도 찬성인데 대신 그 줬던 쓰레기들은 자기들이 스스로 치우고 갔음 좋겠어. 개체수는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나도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써 지금 길바닥에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정말 순수 길 고양이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간의 마음으로 인해 분양받다가 변심해서 혹은 여러이유로 길바닥에 버려지는 애들이잖아? 그런 생각을 하니깐 도저히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걸 잘못됐다고 생각할 수 없겠더라고..후에 나 자취하고 내 스스로 챙길 수 있고 어느정도 여유로울 때 안락사위기 이런 갈 곳 없는 아이들 분양 받거나 데려와서 하나의 식구로 맞이할려고 하거든. 우리 아파트에 정기적으로 주시는 분 아니였음 나도 줬을것 같아
2021/03/20 14:24:22 ID : 784IMnSK2Fe
물론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게 불쌍해 보일 순 있지. 동정심이 들 수도 있고. 나도 얼마 전까진 얘네들 츄르 하나 정도는 챙겨주곤 했다. 하지만 생각할수록 나의 이 동정심이 고양이 말고 다른 동물들에겐 고통으로 다가갈 수도 있을까라고 생각하니까 밥줄 마음이 내키질 않더라고. 너는 이런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내가 고양이에게 베푸는 선행이 단순히 내가 고양이를 가엽게 여기기 때문이라면? 그로 인한 피해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2021/03/20 14:28:48 ID : wHzXvA0la4L
찬성은 찬성인데 먹은 자리도 잘 치우고 tnr도 시켜주고 무지개목도리(이거 끼우면 새들이 도망가는데에 도움이 된대)도 채웠음 좋겠다
2021/03/20 14:30:20 ID : 784IMnSK2Fe
무지개 목도리도 좋긴 한데 좀 더 간단한 형태로 개발되면 좋겠다. 그리고 모두가 동의할 수 없는 방안이라 실제로 채택은 안 될 것 같기도 해
2021/03/20 14:34:36 ID : wHzXvA0la4L
채택...? 난 개인이 할 때의 얘기를 한건데... 그냥 먹이를 챙겨줄거라면 밖에서 키울 뿐인 집고양이 만큼의 케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야
2021/03/20 14:38:26 ID : 784IMnSK2Fe
개인이 한다면야 뭐, 크게 문제될 건 없지. 근데 내 입장은 밖에서 사는 길고양이를 집고양이처럼 케어해줄 거라면 차라리 집에서 키우라는 거여서.
2021/03/20 15:08:33 ID : zO2nA6i62Hu
물론 버려진 고양이 이야기는 이 토론의 논점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중요한게 아니고 기초적이라고 했어. 그리고 불쌍하니까 챙겨줘야된다는게 아니야. 여기서 내 말은 그냥 버려지니까 길고양이들이 새끼를 직접 낳는 방법을 제외한 방법으로도 생길 수 있다는 걸 말해준거야. 그리고 사냥본능은 나도 잘 알고있어. 스트레스를 제외하고 말한거야. 물론 스트레스는 받겠지. 받는데 저 글에서의 논점은 '밥을 충분히 제공해주고있는 길고양이의 사냥본능'이야. 집고양이야 스트레스 받으니까 집사들이 놀아주고 일부러 잡게해주지. 꾸준히 사냥놀이라도 하는거야. 근데 야생에서는 새들이나 동물들이 일부러 고양이들한테 잡혀줄까? 또 길고양이는 누가 매일 사냥놀이를 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굶어죽지않으려 사냥하는 아이들 말고 밥 잘 먹는 아이들은 굳이 사냥을 할 필요성은 못느껴. 사냥놀이도 못하는데다 사냥의 필요성조차 크게 느끼지 않으니깐 자연히 사냥능력이 떨어지는거고. 물론 심심하니까 하기는 하지. 근데 거의 못 잡아. 그리고 마지막은 내가 네 말대로 편향적인 것 같네. 미안. 캣맘.대디들 카페를 보고 그렇게 생각했거든.
2021/03/20 15:21:15 ID : 784IMnSK2Fe
내 말을 잘 못 읽은 것 같네. 집고양이와 길고양이는 절대 다른 종이 아니야. 집고양이가 사냥놀이의 부재로 받는 스트레스와 길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같은 종이니까. 그리고 소동물들이 일부러 잡혀주지 않는다고 했는데, 네 생각보다 많은 종류와 수의 소동물들이 도시에 살아가고 있어. 만약 사냥에 실패한다 해도 그만이야. 다른 사냥감이 널리고 널렸는데 뭐. 그리고 길고양이들이 사냥놀이로 가장 많이 소비하는 동물 유형이 뭔지 알아? 부모와 떨어진, 자손 개체들이야. 이들은 대체로 잘 걷지 못하거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없어. 심지어 그냥 지나가던 차를 피하지 못하고 그 아래 깔려죽기도 해. 그리고 가장 이상한 말은 사람이 사냥놀이를 못 시켜주기 때문에 길고양이는 사냥을 하지 못한다? 길고양이는 사람에게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야. 애초에 집고양이에게 시켜주는 사냥놀이는 이 고양이들은 집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시켜주는 거야. 길고양이는 집 밖의 모든 소동물들이 사냥 놀이감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유롭게 사냥놀이를 할 수 있는 거지. 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고양이의 사냥 본능과 실력을 과소평가하는 거 같아
2021/03/21 00:55:14 ID : teGpRCkpPeK
주고 나서 제대로 청소 하고 가거나 개인 사유지에서 주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봄. 더 나아가서 tnr 해주면 더 좋고.
2021/03/21 09:44:02 ID : 784IMnSK2Fe
난 개인사유지에서도 먹이주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봐. 결국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거 자체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생태계를 담보로 걸고 하는 일이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지역의 생태계는 분명히 붕괴되고 있어. 그리고 챙겨주는 고양이를 전부 tnr시킨다고 해서 먹이주는 게 합리화가 될까? tnr한 개체들이 더이상 개체수를 늘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계속 사냥 활동을 지속할텐데? 그리고 먹이주기 자체가 돌보는 길고양이 이외에 타지역의 길고양이를 유입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애니멀포유라는 채널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다가 70마리가 되어버린 일을 아는 사람도 있을 거야. 이 70마리의 고양이를 돌보는 사람은 과연 처음부터 자신이 이렇게 많은 길고양이를 돌보게 되리라는 걸 알고 있었을까? 게다가 이 사람은 개인사유지에서 밥을 주고 있다.
2021/03/21 13:51:49 ID : 2MlyNvvbfO3
그렇다고 현실적으로 사람을 죽일순 없잖아 그냥 말뿐인 장난이지 그런논리로 따지면 공장에서 폐수를 그냥 버려도 다른 인간들도 환경을 망치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막으면 안되고 소를 키우기 위하거나 벼를 키우기 위해서 산림 을 망치니까 소나 벼도 먹으면 안됨 결국우리는 인간이고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기위해 환경문제는 미래세대들까지 포함한 인간들의 시선으로 장기전으로 멀리 봐야함 분명 장기적으로 보면 고양이의 수가 증가하면 그지역 소동물이 멸종하고 소동물이 멸종한다는건 얘네들 주식이 벌레들일텐데 벌레의 수가 늘어날가능성이커지고 그럼 벌레들은 주로 나무나 풀이 주식이니까 늘어난 벌레들은 심각하게 나무를 갉아먹음 결국 그지역이 황폐해지는거임 너무 오버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런 선례들은 많이 있었음 고양이가 멸종시킨 소동물도 많고 딱10마리 데려왔는데 엄청 불어나서 한나라의 생태계 파괴시킨 경우도 존재하고
2021/03/21 15:45:51 ID : 784IMnSK2Fe
이거 맞다 게다가 지금 주제는 길고양이 먹이 줘도 되는가 마는가지. 사람이 생태계를 파괴하는가에 대한 게 아니잖아
2021/03/21 17:47:13 ID : JO5XBtba79a
난 찬성파인데 대신 마을 주민의 70퍼센트의 동의를 받는다던지 이런 조건은 필요할 것 같아 어찌되었든 생명인데 굶고 다니는 조그마한 생명을 보면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잖아 따뜻한 마음으로 하는건데 너무 나쁘게만 보는건 좋지 않은것같아 길고양이를 함부로 집에 들여오는건 나한테도 고양이한테도 안좋은 일이야ㅠㅠ 절대 귀엽다고 확 데려가면 안돼..!
2021/03/21 18:15:11 ID : 784IMnSK2Fe
길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면 한순간에는 동정심이 들 수도 있지. 길거리에 굶고 다니는 생명을 보면 누군들 밥을 안 주고 싶겠어. 하지만 내가 주는 이 먹이가 다른 생명들, 우리 주변에서 공존하는 작은 생명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만약 생명에 대해 그리 소중하게 여긴다면 말이야.
2021/03/21 18:19:58 ID : 784IMnSK2Fe
그리고 왜 길고양이를 집에 들여와 키우는 걸 나쁘다고 생각해? 이유 좀 들을 수 있을까? 아니다 이건 논점에서 벗어난 거 같다 답변 안 해줘도 돼
2021/03/21 18:37:40 ID : JO5XBtba79a
길에서 자유롭게 살던 고양이가 집에서 금방 적응해서 살 수가 없어 그러다보면 함부로 데려온 사람도 지칠테고 고양이는 계속 자유를 그리워할테고 결국 새드엔딩이지
2021/03/21 18:43:34 ID : 784IMnSK2Fe
그래, 그러면 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스트레스가 되겠지. 하지만 그게 길거리에서 고양이에게 밥을 줘야 한다는 주장을 정당화하지 않아. 길고양이와 사람은 한 집에서 살 수 없다 > 그러므로 길고양이에게 길거리에서 밥을 줘야 한다. 이건 솔직히... 좀 아니지
2021/03/21 18:54:50 ID : JO5XBtba79a
아니 두개는 다른거야! 한참 위에 레주가 불쌍하면 키우는게 더 낫다..? 라고 해서 내 의견을 말 하고, 저 의견은 맞지 않다~ 혹시라도 그러면 안된다~ 식으로 쓴거!
2021/03/21 18:57:26 ID : 784IMnSK2Fe
응 알았어. 근데 아무튼 이 스레 주제는 길냥이 밥 줘? 말아? 니까 나는 처럼 말한 거야
2021/03/22 00:33:36 ID : wttjBtcsmJP
제발 반대반대반대. 길고양이한테 밥을 주면, 솔직히 숟가락으로 먹이지 않는 이상 음식물 쓰레기가 남아. 걔네가 그걸 다 먹을것 같아? 통조림이나 사료를 사서 줘도 결국 찌꺼기라도 남아. 이제 거기에 생기는 벌레. 바선생과 파리 그리고 쥐. 물론 고양이를 풀면 쥐가 줄어든다. 이것도 맞아. 그럼 쥐는 없어지지만 쥐 사체는 있지. 민폐라고 제발. 주지마.
2021/03/22 10:11:45 ID : 784IMnSK2Fe
그런데 솔직히 tnr하고 길고양이 밥주는 거 하고 무슨 상관이야? tnr해도 어차피 고양이는 고양이고 사냥 활동을 계속할텐데 그 지역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바뀌지 않잖아. tnr을 위해 밥 주기를 시작했다면 적어도 tnr을 할 시기에만 밥 주면 되는 거 아니야?
2021/03/22 12:42:18 ID : 784IMnSK2Fe
생명을 위한답시고 길고양이 먹이주기를 옹호하는 분들께 묻고 싶은데 생명으로써 길고양이를 존중하는 거예요, 아니면 길고양이라서 생명을 존중하는 거예요? 나는 전자면 위선적인 거고, 후자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
2021/03/22 12:52:41 ID : FjtjtdyGrfh
고양이들 이미지는 엄청 좋지만 생태계에 안좋은 생물인거 맞지 길거리 벼룩 밥은 안챙겨주면서 고양이는 귀여우니까 챙겨주는거 좀 위선적인거 같음
2021/03/22 13:24:13 ID : ZipdXusrwMq
Fact. 우리 지고한 냥이님들께서는 하등한 닝겐들 따위의 조공같은거 없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으시다. 길거리에 댕댕이는 없어도 냥이님들은 곳곳에서 보이는 것이 그 증거이지. 댕댕이와 다르게 냥이님들은 집사따위 없어도 고고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사실상 밥주는건 하등한 닝겐들의 자기만족일 뿐인 것이다.
2021/03/22 15:51:08 ID : 784IMnSK2Fe
사실 길거리에 들개가 없는 이유는 보이는 족족 잡아들이니까 그런 거지...
2021/03/28 02:41:00 ID : Mi2qY5V87gq
내가 하고 싶었던 말... 하다못해 음식물 쓰레기 봉투라도 야무지게 뜯어서 잡수고 가심
2021/03/30 08:36:50 ID : E5WmK2K6rvx
밥줄거면 들개 비둘기 이런애들한테도 다 밥줘야함 고양이 귀엽다고 밥주고 그러는게 오히려 고양이 입장에서 더 무책임한 짓임
2021/03/30 18:38:32 ID : K3UY62JWqlx
반대 길고양이들은 인간의 도움이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어. 심지어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도 말이야. 우리가 굳이 돈을 소비하면서까지 길고양이들의 밥을 더 챙겨줘야 할까? 그리고 한 가지를 예로 들어볼게. 한 마을에 100명의 사람들이 산다고 생각해보자. 그 중 50명은 길고양이의 울음소리나, 길고양이들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거나 아무튼 길고양이를 꺼려해. 그리고 나머지 50명은 캣맘 같은 사람들, 즉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봐. 만약 캣맘 같은 사람들이 마을에서 계속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마을에는 누가 쥐약을 매일 밥에 섞어놓지 않는 이상 길고양이들이 늘어날거야. 그러면 나머지 50명, 길고양이들을 꺼려하는 사람들은 어떨까? 당연히 좆같겠지. 우리가 모든 사람의 입장을 하나하나 다 들어볼수는 없어. 하지만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행위는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 그리고 캣맘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고양이들을 위해서 밥을 챙겨주는거라고들 하는데 그건 다 거짓말이야. 그니까 그들이 악의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는게 아니라 그들이 ㅈ도 모르는거라고. 모든 길고양이들은 야생동물인거 알지? 걔네들은 본능이라는게 있어, 사냥하려는 본능, 번식해서 살아남으려는 본능 등등... 그런데 사람들이 그런 길고양이들에게 계속해서 밥을 주다보면 정말 미래의 고양이들은 벌레 한 마리 못잡는 아이들이 됄수도 있잖아? 캣맘들이 자꾸 고양이 먹이에 쥐약 타지 말라는데 그런 것들도 다 자신들의 행동 때문에 자초된걸수도 있어. 그리고 중성화 어쩌고 하는데 우리가 그 많은 고양이들을 다 중성화시킬수 있을까? 당연히 아니지. 솔직히 사람들 제발 길고양이 한테 사람대접 해주기 전에 주변사람들에게나 잘해줬으면 좋겠어.

레스 작성
46레스극단수정자본주의 혹은 자본주의 이후의 체제new 9시간 전 3705 Hit
20레스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new 13시간 전 13173 Hit
19레스모태신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24.05.18 13251 Hit
22레스가끔은 폭력이 정답일때도 있다 vs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면 안된다 24.05.18 721 Hit
9레스찐따는 선천적인 걸까 후천적인 걸까?(+ 찐따 발생의 이유가 궁금) 24.05.17 11162 Hit
5레스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완전한' 적화통일에 성공할 확률이 있다고 생각해? 24.05.17 2669 Hit
33레스동성커플 입양에 대해 어케 생각해? 24.05.16 8200 Hit
8레스존잘존예인데 피부 엄!!청 뒤집어짐 vs 평타 정도 되는데 피부 좋음 24.05.15 8727 Hit
55레스저출산을 극복하려면 지원을 늘리는 정도로는 안됨 24.05.15 3905 Hit
11레스. 24.05.14 1774 Hit
5레스무너진 교권을 살리는데 필요한 건 체벌 밖에 없는걸까? 아니면 다른게 있을까? 24.05.13 1636 Hit
5레스싱글 게임vs멀티 게임 24.05.10 2754 Hit
10레스성폭행으로 낳은 자식을 사랑할 수 있다 vs 없다. 24.05.10 11649 Hit
32레스대마초 합법화 24.05.09 20290 Hit
15레스여러분들이 만약 군인 내지는 경찰관인데 24.05.08 11374 Hit
15레스우리나라에 양극화는 실존하는걸까 24.05.08 10273 Hit
11레스도덕적으로 살면 정말 손해만 보는가? 24.05.06 5983 Hit
11레스안락사 및 조력자살(존엄사) 합법화 찬반 토론 24.05.05 20018 Hit
2레스오늘은 3.1절이고 정말 기쁜 날이지만 24.04.20 16265 Hit
12레스우리나라는 경제대국을 지향해야한다 vs 문화대국을 지향해야 한다 24.04.18 12626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