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은 왜 믿어? (8)
2.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점 (29)
3.어느 순간 시간 여행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11)
4.남 돕다 죽으면 무조건 훌륭한건 아닌듯 (17)
5.학교폭력 대학입시반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
6.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 (30)
7.특정성있는 드림까스레 금지찬성? 반대? (7)
8.🌸토론판 잡담스레 1판🌸 (510)
9.세상은 왜 악인보다 약자를 더 혐오하고 조롱하는가? (15)
10.스테비아 과일이나 구황작물(감자,고구마)어떻게 생각해? (3)
11.취집에 관하여 (18)
12.우리나라에서 미자라도 그 나라에서 성인이라면 연애해도 된다 vs 안된다 (4)
13.물 속성이랑 얼음 속성에 대해서 (18)
14.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13)
15.외국인 노동자를 유입 시켜 노동 시장의 임금 정체를 시키는 것이 문제 일까 (1)
16.. (1)
17.2026년 예언 해줄게 (2)
18.2025. 12월.~ 2026. 상반기 예 (1)
19.당연한 서운함이다 vs 아니다 (5)
20.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18)
내가 요즘에 진지하게 하는 고민이 있어.
과연 '옳음'이란 무엇일까?
'올바른 언행'은 무엇일까?
'올바른 판단'은 무엇일까?
'올바른 가치관'은 무엇일까?
'올바른 사람'은 무엇일까?
'올바른 인생'은 무엇일까?
다들 각자 나름대로 여러 분야에서의 '옳음'에 대해서 정의해보자.
일단 현재로서 내가 생각하는 옳음의 정의, 조건을 적어볼게.
1. 도덕적, 윤리적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2. 최선의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이 두 가지 정도인데 두 번째 조건은 좀 애매하긴 하다...
두번째는 애매한듯... 좋은 마음으로 한 게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잖아. 최선의 결과가 뭔지도 모르고...
난 2번을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 혹은 최소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야 한다.'로 바꾸고 싶어
그런데 나는 의도보다는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선한 의도로 했어도 최악의 결과를 일으켰으면 올바르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해
그런가? 난 결과가 좋아도 나쁜 의도로 했다면 완벽하게 옳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어.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잖아. 내가 쓰레기를 하루 일찍 주워서 누가 죽을수도 있는거고(극단적으로)
결과는 우연의 개입이 커서...
옳다고 다수가 인정한 기준을 근거로 따르되, 기준의 경계가 모호하거나 혹은 다수가 존재할 시에, 구체적인 상황 맥락에 따라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옳다고 인정한다.
속담을 예로 들면, 백지 한 장도 맞들면 낫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처럼 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서로 상이한 대답을 하는 경우가 있을 시에, 같이 할 인원이 어떤지, 같이 행동함이 함축하는 게 무엇인지를 처음이라면 판단해야 하고 이미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면 그 패턴으로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 최소의 옳음이라고 보는 거지.
그냥 추상적인 기준보다는 구체적인 상황과 더불어 이해하는 게 각각의 기준이 불러일으킬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인 것 같아.
동기만 따지게 되면, 그 동기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예를 들어 공감 능력이 결여된 존재인 경우 공감 능력을 전제로 하는 동기를 이해하지 못하고 결과만 따지게 되면, 사람을 자기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만드는 행위를 용납할 수 있게 되는 근거를 제공하게 돼.
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 그게 남한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남이 뭐라하던 개썅마이웨이가 옳다고 생각함. 어차피 내 인생이니까
기록은 승자의 입장에서 기록되는 법이야.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옳음'의 정의는 더 목소리가 세고 머릿수가 많은 집단을 대변하는 행위와 사상이라고 생각해.
ㄴㄴㄴㄴㄴㄴ 아니지... 승자의 입장에서 기록된다는 말 공감하는데 옳음은 기록의 방식과 다름.
'사람들이 생각하는 옳음'은 '다수'가 아니라 '당시 합리적이라고 받아들여진 것'이 맞고. 과거에 인종차별이 합리화됐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종 분리 정책이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어. 지금은 그게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인종차별에 반대하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옳음=옳음은 아니라고 생각해. 저 등식이 맞다면 우리는 세상을 더 올바르게 바꾸겠다는 생각을 할수가 없잖아. 세상이 올바르지 않은 이유는 1. 사람들이 생각하는 옳음에 현실이 부응하지 못해서 2. 사람들이 생각하는 옳음이 잘못되어서 라고 생각해. 2번도 해결하려면 우리가 생각하는 옳음이 완전한 옳음은 아니라는 인식을 가져야 된다고 봐.
나는 옳음에 대해서 주관적인 가치가 아니라 객관적인 기준을 확립하고 싶은데 옳음에 절대적이라는 것은 없는 걸까...
옳다는게 어떤 완벽한 형태를 만들어 놓은 다음에 그 모습에 가까우면 옳다고 하는것같아. 객관적인 기준도 구성원들의 합의하에 작용되는건데 세상엔 예외가 항상 존재하니까 좀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
올바르다는 건 시대나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 같아. 올바르다는 건 사람들이 정하는 건데 사람들의 가치나 신념은 쉽게 바뀌니까. 올바르거나 그렇지 않은 건 인간이 정하는 거고 어떤 사건이나 행위를 올바르거나 그렇지 않다고 판단하는 건 인간이 판단하는 거니까. '옳음'에 대해 절대적이거나 객관적인 기준은 절대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해. 또 사람들은 결과만을 보지 않고 과정을 보니까. 같은 행위라도 그것이 행해진 배경과 과정에 따라 옳고그름이 달라지니까 말이야.
난 진짜 요즘 절대적인 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특히 세대차이를 보면서 느끼는 게
우리 부모님 세대만 해도 동성애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이 압도적이잖아 몇십년 전만 해도 굉장히 시선이 안 좋았고
그런데 만약에 내가 자식을 낳았는데 내 자식의 세대에선 근친상간이나 소아성애 같은 것을 또 하나의 취향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내가 낳은 자식들이 서로 결혼하겠대. 아니면 동물이랑 결혼한다거나. 그럼 나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내가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있는 자체가 ‘구세대의 생각’ ‘옛날 사람’ ‘꼰대’ 가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우리 엄마는 말이 안 통해.’ ‘내가 오빠를 사랑하는데 뭐가 문제야’ 라고 하면 난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되더라
뭐랄까 동성애를 욕하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생각마저 오로지 나의 생각이 아니라 내 세대가 만들어준 관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상했어. 정말로 너희는 너희가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들이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다고 하면 어떡할래?
글쎄... 형제자매끼리 사랑하는 거는 "형제자매만 사랑할 수 있어요!"가 아니라 "우연히 형제자매를 사랑하게 됐어요!"에 가깝지 않아? 유전병 문제도 있고... 동성애자는 "동성만 사랑할 수 있어요!"고 딱히 다른 문제도 없으니까 받아들여진 것 아닐까? 양성애자는 그럼 이성만 좋아해야 돼? 라고 물어보면 또 머리아프지만...
세상에 형제자매는 아주 많아봤자 5명 정도인데 동성은 35억명이잖아. 형제자매를 사랑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근친=동성애라기에는 허점이 많은 거 같아. 근친은 "제가 지금까지 형제만 15명을 사랑했고, 다 포기해야 했어요."라고 말할 사람이 거의 없지만 동성애자/양성애자는 "제가 지금까지 동성만 15명을 사랑했고, 다 포기해야 했어요."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으니까...
동성애자를 욕하려는건 아닌데 내가 볼 때는 똑같음. 동성애도 고대부터 있었고 근친도 고대부터 있었음. 결국 인간중에 일부분은 그걸 선천적으로 안고 태어난다는거지. 그래서 난 이런 주제는 머리 아파서 걍 법대로 판단하는게 제일 편함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녹색 vs 보라색. 둘 중 독의 색깔로 더 어울리는 색은?
친한 친구가 내 남자친구랑 사이가 안 좋으면
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미성년자 자녀 몫의 민생회복지원금은 누가 써야 한다고 생각해?
8레스하나님은 왜 믿어?
45 Hit
토론
이름없음
26.05.28
0
29레스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점
6197 Hit
토론
이름없음
26.05.27
0
11레스어느 순간 시간 여행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6101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5
0
17레스남 돕다 죽으면 무조건 훌륭한건 아닌듯
6730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4
0
2레스학교폭력 대학입시반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457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3
0
30레스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
26662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2
1
7레스특정성있는 드림까스레 금지찬성? 반대?
227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1
1
510레스🌸토론판 잡담스레 1판🌸
42168 Hit
토론
이름없음
26.04.25
0
15레스세상은 왜 악인보다 약자를 더 혐오하고 조롱하는가?
7006 Hit
토론
이름없음
26.04.20
0
3레스스테비아 과일이나 구황작물(감자,고구마)어떻게 생각해?
422 Hit
토론
이름없음
26.03.31
0
18레스취집에 관하여
1091 Hit
토론
이름없음
26.02.22
0
4레스우리나라에서 미자라도 그 나라에서 성인이라면 연애해도 된다 vs 안된다
532 Hit
토론
이름없음
26.01.18
0
18레스물 속성이랑 얼음 속성에 대해서
6342 Hit
토론
이름없음
26.01.13
0
13레스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791 Hit
토론
이름없음
26.01.13
0
1레스외국인 노동자를 유입 시켜 노동 시장의 임금 정체를 시키는 것이 문제 일까
393 Hit
토론
이름없음
26.01.04
0
1레스.
353 Hit
토론
이름없음
25.12.24
0
2레스2026년 예언 해줄게
486 Hit
토론
이름없음
25.12.22
0
1레스2025. 12월.~ 2026. 상반기 예
406 Hit
토론
이름없음
25.12.14
0
5레스당연한 서운함이다 vs 아니다
532 Hit
토론
이름없음
25.12.08
0
18레스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7204 Hit
토론
이름없음
25.10.31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