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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귀여운 친구(동성) 특징이 뭐라고 생각해? (4)2.끝이 좋은걸까요...? (2)3.정신과 약물치료보다 심리상담이 더 효과좋았던 사람도 있어? (2)4.뚱뚱해도 (12)5.나처럼 부모님 땜에 비혼 결심한 사람 있을까 (6)6.엄마가 드라마를 덜 보게 하는 방법 없을까... (8)7.안녕하세요 부탁인데 저좀 제발 한번만 한번이라도 도와주실 수 있나여 ,. (4)8.스스로가 90년대생이라는걸 걱정하는게 그리도 이상한 고민인가 (19)9.니 남친 지금 노래방 도우미들이랑 놀아나고 있는거 아니냐는게 농담임? (9)10.사진을 왜 찍는거야 (3)11.현체에서 기절할 뻔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써줬어 자괴감 들어 (5)12.친구한테 거짓말을 해버렸어ㅠㅠ (3)13.찐따 극복한 사람 없어?? (3)14.눈치없고 무례한 찐따같은 종류의 사람은 도대체 무슨심리로 행동하는 거임? (8)15.내가 너무 쪼잔한건가.. (3)16.나 왤케 머리가 텅 빈 것 같지 (5)17.가족문제 고민들어줘 (6)18.자살 충동이 너무 심해 (3)19.조별과제 결석 (3)20.. (1)
어제 있었던 일인데 좀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끄적여봐 그 아저씨도 인터넷에 올리든 신고를 하든 알아서 해볼대로 하라고 하셨거든 그럼 시작할게
주말에 친한 분을 만나러 가기로 했는데 우리집에서 5시간이 걸려서 그나마 4시간 걸리는 남자친구집에서 금요일에 하루자고 출발하기로 했어
집을 갔는데 주차장에 이미 차들이 들어가있었고 안에 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우리는 주말에 멀리가고 너무멀어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해서 빼드릴 수가 없으니 옆건물 길가쪽에 다른차들이랑 같이 세워뒀었어
근데 어제 우리가 술을 마시고 놀고 있는 와중에 전화가 와서 남자친구가 받고 오더니 어떤아저씨가 차번호 물어보더니 쌍욕을 하고 끊으셨다고 하더라고
근데 받자마자 차주맞으시냐고 묻더니 나한테도 욕을 하시더라고 나는 아직 길가에 주차해놓은줄 알고 저희가 잘못한것은 맞는데 저릐도 어쩔 수가 없었다 죄송한데 저희 최선이었다라고 공손히 말씀드리는데
차는 둘째치고 지나다니는 사람 바지가 스쳐 기분이 나쁘다며 레카를 불러 견인을 시킨다고 하시더라고...그래서 내가 스친다는 이유만으로 레카부르신다고요? 부르세요 대신 비용청구할게요. 이유가 너무 말이 안되네요 라고 말씀드렸고
그랬더니 그때 남자친구가 우리 차 우리집주차장에 넣었다고 말해주더라고 나는 술도 들어갔겠다 그말을 듣고 너무 열이 받아 당장 다시 전화를 걸라고 싸우자는 거냐며 다시 전화를 했어
그리고 받자마자 아저씨 제가 잘못알고 있었는데 저희 주차장에 잘 댔는데요? 뭐가 문제죠? 법적으로 문제되는일 한적 없습니다 뭐가 문제세요 라며 몰아부치자 갑자기 꼬리를 내리시면서 아니 아가씨 그게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어이가 없어서...자기가 더 불리해지면 ㅅㅂ년이 ㅈㄹ을 하네 ㅈ같은 년아 니가 어쩌고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나는 아저씨 욕하지마세요 ㅅㅂ년이? ㅈㄹ? 아저씨 말 똑바로 하세요 술마시고 그러시는거 아니에요 어따대고 반말을 하세요 라며 나도 흥분을 좀 했어ㅠㅠㅠ
아무튼 같은 말로 30분은 다툰거 같아...아저씨는 계속 레카부르신다고 하시고ㅜㅠㅠㅠ 그래서 내가 사실 아이폰이라 녹음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 녹음하고 있다고 아저씨 혼자 욕하시고 반말하시고 다 녹음 된다 말 똑바로 하셔라 저희는 법적으로 잘못한거 없다 집주인분께 전화드리겠다 라고 말씀드리니
그래 ㅅㅂ년아 녹음 잘해 신고도 하고 집주인? 전화해 인터넷에 올려봐 ㅅㅂ~ 내가 잘못했나~ 라면서 비꼬시더라고... 그러면서 너 몇호야 이러시길래 000호에요 왜요 쫒아오게요? 어쩌시려고요 이랬더니 조금 당황하셨는지
쫒아가든 어쩌든 그건 내가 알아서 할거고!! 이러시더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충 그렇게 끊고 집 관리자분께 연락을 드렸어ㅜㅜ
시간이 10시쯤이었고 늦은시간이라 조심스럽게 아 안녕하세요~ 저희 000호에요~늦은 시간에 진짜 너무 죄송합니다ㅜㅜㅜ 다름이 아니라 ~~~~~~~~~~라고 다 말씀드렸더니 번호 달라고 하시더라고
한참있다 전화가 오셨는데 술을 많이 드신거 같다고 자기도 욕을 너무 많이 듣고 너무 화가나서 자기도 욕했다면서 나한테 하소연 하시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는 너무 욕만해서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몰랐는데 그분이 전해주셨어 이유가ㅋㅋㅋㅋㅋㅋ주차장이 안쪽부터 3줄로 되어있어 앞에 차가 있으면 나올수가 없는 구조이고
남자친구 이사온지 1년 되가고 내가 평일엔 일때문에 못가지만 금요일이나 주말에 내려가있다 오는데 아무래도 차가 원룸이라 많은 편도 아니고 제일 안쪽에 넣으면 2분 한테 연락을 드려야해서
근데 3번째 줄에 안넣은게 불만이시라며 술이 많이 취하신거 같다고 왜 우리한테만 그러시는지 모르겠다고 울상을 지으니 원래 그러신다고 하더라곸ㅋㅋㅋㅋㅋ
자기한테는 주차장의 기둥들을 모두 잘라내버자고 했다고.....그러면 알다싶이 1층이 주차장으로 비어있고 기둥이 그 건물을 지탱하는건데 그게 없으면 무너지잖아ㅠㅠㅠㅠ그래서 자기도 어이가 없다고 하더라고
그러면서 그 아저씨 사는곳 인상착의 등등 알려주셨고 찾아오거나 전화하셔서 욕을 한다면 녹음해서 자기한테 보내달라고 집주인이 다 친척이라 말해서 쫒아내겠다고 한두번도 아니고 이분때문에 많은 분이 블편해하시면 안되지 않냐고 하시더라
그 전에도 이런일이 많았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그리고 그 아저씨가 전화하니까 000호 썅년 전화받고 전화한거냐고 물으셨대...관리자분이랑 통화할때도 전화한번 더 왔었고ㅠㅠ
관리자분이 차 넘버알려달라고 자기가 기스가 있는지 확인해주시겠다며 친절하게 대처 해주셨고 지금은 어디쪽에서 연락오는것도 없이 잘 끝난 상태야
남자친구가 원래 그런거에 말하는게 좀 약해서 혹시 평일에 혼자있을때 아저씨가 술먹고 해코지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ㅠㅠㅠㅠ난 주말밖에 못가는데 시비걸릴까봐 걱정돼ㅜㅜㅜ
이럴줄알았으면 호수는 말안하는건데.... 아직 오래 살아야하는 남자친구한테 좀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주말엔 더더욱 열심히 찾아가려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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