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주인데, 난 같다고 생각해.
다 생각을 할수 있고, 각자의 언어로 소통을 해. 감정을 느끼고.
우리랑 다른것은 외형과 지능. 이뿐인것 같아.
사람도 이익을 추구하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남을 다치게 하는 경우도 꽤 있어.
우리가 과연 동물들과 다를까? 난 사람이 하고 있는것을 보면 아니라고 생각해.
이름없음2020/09/19 13:01:07ID : txTU7uq0si5
유전자적 관점에서 다르다 생각해
이름없음2020/09/19 13:14:48ID : txTU7uq0si5
사람이 이익을 추구하고 목적달성을 위해 남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꽤 있다-라 한 것을 이분법적인 인간/동물상에서 동물은 무조건적으로 이익추구 및 목적달성을 위해 남을 다치게 할 수 있다란 말로 정립시키고 보면 첫째. '남'이란 기준이 모호하다. 만약 같은 무리집단 혹은 가족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동물이라면? 그니까 남이란 내가 아닌 타인이라 설정했을 경우. 서로를 목적달성을 위해 다치게 하는가? 아닐 수 있지. 또, 동물이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길 원하는가? 가 질문이 될 것 같아. 만약 생존을 위한불가피한 선택이라면 인간과 동물이 비슷하단거, 전적으로 동의해. 근데 이건 식물 미생물 미립자 다 통용되는 개념이라, 굳이 그들뿐만이 아닌것같아. 다들 살기 위해 노력하니까. 이걸 이기적이라 칭하기엔 너무 어쩔 수 없는것같다.
위에 유전자적 관점에서 다르다고 한 게 나야ㅋㅋㅋㅋ 번식을 위해 생식세포 분리 하고, 같은 종끼리 교배하여 태어나는거니까. 인간이 타 종과 교배?(물론 침팬지나 인간과 유사한것들과 교배된다는 썰이 있기는 하지만 확실한 건 모르겠다) 된다고 하면 인간과 동물의 경계 그리고 내 주장이 옳지 못한 게 될듯..
너무 머리가 복잡하구나 좋은 주제 고마워
이름없음2020/09/19 13:51:42ID : 1eK7BwJXtg3
같아! 그저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지적인 진화가 조금 더 빨랐을 뿐 아닐까?
이름없음2020/09/19 13:56:15ID : XvBalg3V9in
오 빠르다면 다른 동물들도 인간처럼 지능을 가질 수 있을거라고 봐?
이름없음2020/09/19 13:56:46ID : umsnTWpgnWr
다르다! 동물도 감정이 있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감정이라는 것이 생존을 위해 생겨난 장치에 불과하잖아? 그건 눈코입이 있다고 같다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
그러므로 다르다!
이름없음2020/09/19 13:58:41ID : umsnTWpgnWr
인간이 이처럼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된건 오랜 세월동안 지능이 높은 유전자가 살아남은 결과, 즉 진화라고 생각해. 그러므로 충분한 시간이 지난다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름없음2020/09/19 13:59:22ID : umsnTWpgnWr
물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인간이라고 하지 않듯이 완전히 다른 종이 되겠지만
이름없음2020/09/19 15:46:48ID : 42MmKZfXwK6
동물에게는 원초적인 공감능력 등이 있을 뿐이고, 추상적인 개념이라든가 사상, 개체를 초월한 동류애 등은 존재하지 않아.
이름없음2020/09/19 15:57:48ID : 1vbioZfUZbj
같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지.
동물권이야기랑 연관되는 주제같은데..
무리지어 생활하는 야생의 동물이 무리를 중요시 하듯이
인간도 생존하기위해서 인간을 가장 중요시 했을 뿐이야.
그 중 무리를 유지하기위해 발전해 온 공감능력이 높은 개체들이
동물의 입장에서도 공감능력을 확대하는거고..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면 돼
다른사람의 생각은 존중해주고.
이름없음2020/09/19 19:38:20ID : 1eK7BwJXtg3
응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아주 조금 빠랐던거고 우리한테는 100년도 못 사니까 몇 천년넘는 인간의 역사를 크게 생각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