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26 10:19:45 ID : Dta3xDy6nU4 0
안녕? 아침부터 무슨 공폰가 싶겠지만...ㅋㅋㅋㅋ 최근, 아니 중딩때부터 겪고 있는 일이야.
2 이름없음 2020/09/26 10:19:59 ID : Y8jdCja4HxA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9/26 10:23:11 ID : Dta3xDy6nU4 0
중딩때부터 이상하게도 갑자기 이타적인 걸 느끼고 가끔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면 보거나 듣거든? 근데 기말인가 중간때 새벽까지 공부하는데 이상하게 생긴, 어..., 대충 지푸라기로 된 저주인형처럼 생긴 것이 얼쩡거리는 거야. 난 너무 무서워서 앞집사는 내 친구에게 전화를 했지. 그녀석은 그 이타적인 것의 소리를 들을 수 있거든.
4 이름없음 2020/09/26 10:27:03 ID : Dta3xDy6nU4 0
근데 걔가 받자마자 사라져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거야. 나는 수고하란 말을 하고 끊었어. 근데 이후 이상하게도 주변에 무언가가 있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다는 거야. 일단 대놓고 '귀신'이라고 말하거나 쓰면 미친듯이 나를 괴롭혀. 그래서 대놓고 말하진 않아. 물론 대놓고 말 안한다고 해서 안 괴롭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놓고 말할 때보단 나아
5 이름없음 2020/09/26 10:30:17 ID : Dta3xDy6nU4 0
어느정도 잠잠하다싶어졌을 고딩시절,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어. 우리 집은 골목길인데 차가 좀 많이 다녀. 어쨌든 집에 가던 중에 차가 오는데 뒤에서 갑자기 누가 나를 밀었어. 그땐 다행히 내가 넘어지진 않아서 치이거나 다치진 않았어. 나는 우리집 근처에 친구들이 많이 살아서 그 친구들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뒤를 봤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6 이름없음 2020/09/26 10:34:07 ID : Dta3xDy6nU4 0
이후 밤새는 기간이면 보거나 듣는데 사실 나는 소설을 쓰거든. 아, 그렇다고해서 정식은 아니고 야매작가야. 어쨌든 나는 최근 공포소설을 보고 나도 쓰고 싶어서 쓰려고 하는데 자꾸 괴롭히잖아.... 심지어 설정만 짜는데도 이렇게 괴롭혀서 한 글자도 못씀.... 어떻게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 알려주실분...? 솔직히 이거 쓰는데도 너무 싸-하고 뭔가 휙휙 지나서 무서움....
7 이름없음 2020/09/26 22:46:31 ID : Dta3xDy6nU4 0
역시 아무도 안 볼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떠들고 끝내야지~
8 이름없음 2020/09/26 22:48:45 ID : Dta3xDy6nU4 0
쨌든 집 뿐만 아니라 학원에서도 가끔씩 보이거나 들리거든. 현 수학학원에서는 수업도중에 우리 교실을 제외한 모든 교실 불이 다 나간적도 있고 자주 보이기도 함. 영어학원은 그저 그런편....
9 이름없음 2020/09/26 22:53:49 ID : Dta3xDy6nU4 0
전 수학학원에선 애들이 하도 졸길래 원장쌤, 아 우리 반은 원장쌤이 맡으셨거든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원장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거야. 최근에 자다가 숨 막혀서 일어난다나 뭐라나. 나도 그때 고개 숙이고 졸고 있었거든? 근데 그 말을 듣고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고개들고 원장쌤을 봤는데 그때 한순간이었지만 붉은 원피스를 입고 검은 곱슬머리의 여성이 원장쌤의 목을 꽉 안은채 매달리고 있는 거야. 깜짝 놀라 정신이 번쩍 들었고 그 다음엔 안 보였거든. 근데 원장쌤의 뒷말에 식겁했어
10 이름없음 2020/09/26 22:54:51 ID : xO2txPeJO7a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20/09/26 22:55:52 ID : 4IIIIGq7umr 0
보고있어!
12 이름없음 2020/09/26 22:56:30 ID : Dta3xDy6nU4 0
병원에 갔더니 원인불명이래, 라고 말씀하셨어. 그렇다고 내가 원장쌤께 가서 그 얘기를 하면 나를 이상한 애로 볼까봐 말 못했어. 그날 이후 본 적도 없고.
13 이름없음 2020/09/26 23:03:49 ID : Dta3xDy6nU4 0
가끔 새벽에 잠 안 올때 휴대전화가지고 놀다가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거든. 근데 그럴 때 방에 있는 네 개의 모서리를 봐선 안 된다고들 하잖아. 문제는 내 방이 좁아서 네 개의 모서리가 다 보인다는 거야...ㅠ 한 번도 본 적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기척은 느껴지니까 신경은 쓰여서 잠은 안 오고.... 그 날 밤샜던 걸로 기억해.
14 이름없음 2020/09/26 23:05:44 ID : Dta3xDy6nU4 0
근데 그렇다고해서 기가 약한 것 같진 않아. 왜냐면 단 한 번도 가위에 눌린 적이 없거든.
15 이름없음 2020/09/26 23:11:43 ID : Dta3xDy6nU4 0
이런 일때문에 친구들이 무당보러 간다고 할 때 꼽사리 끼어들려고 했거든? 근데 그 녀석 둘이 안 가는 거임.... 혼자 가기엔 무서운 것도 있고, 사실 부모님(특히 어머니쪽이)께서 무속인은 딱히 좋아하시진 않으셔서 마땅한 변명을 해야하는데 변명할 만한 것도 없고, 코로나도 터졌고...
16 이름없음 2020/09/26 23:12:36 ID : Dta3xDy6nU4 0
대충 얘기는 끝난 거 같은데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아님 타인의 힘을 빌려야 할까?
17 이름없음 2020/09/26 23:16:50 ID : 4IIIIGq7umr 0
혹시 공포소설 이외에도 다른 장르의 소설 경우에도 그런 일이 있었을까...? 특히 살인 사건이 나오는 추리 소설 같은 경우는 어땠어..?
18 이름없음 2020/09/26 23:23:11 ID : Dta3xDy6nU4 0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여서 본 적 없음.... 매번 공포 소설이든 영화든 영상이든 엎드려서 보면 위에서 쳐다보고 앉아서 보면 뒤에서 쳐다보고.... 전에는 소설읽다가 손바닥 자국이 있길래 내꺼 인줄 알고 지웠는데 안 지워지는 거야.... 확인해보니 화면 안에서 난 거여서 바로 끄고 잤어. 아마 새벽이었을거야. 근데 한두편까진 괜찮거든? 세편이상부턴 자신의 존재를 엄청나게 들어낸달까
19 이름없음 2020/09/26 23:23:49 ID : Dta3xDy6nU4 0
그냥 싸-한 기운에서 세 편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되게 쳐다본다?
20 이름없음 2020/09/26 23:31:33 ID : 4IIIIGq7umr 0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 귀신이 자기 이야기 하는 줄 알고 찾아온다잖아.. 어쩌면 그거랑 같은 이치 아닐까..? 얘가 뭐 보나 하고 공포 장르에 관심을 가져 쳐다볼 수도 있고, 아니면 레주 반응을 보면서 즐길 수도 있고... 어쨌든 레주가 안 다쳤으면 좋겠다...ㅠㅜ
21 이름없음 2020/09/26 23:35:23 ID : Dta3xDy6nU4 0
가끔 차도에서 미는 거 외에는 없는데 되게 이상하게도, 나를 기준으로 차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지나가잖아. 근데 매번 앞으로 미는 건 무슨 심보일까...?
22 이름없음 2020/09/26 23:35:54 ID : Dta3xDy6nU4 0
아, 그리고 걱정해줘서 고마워!
23 이름없음 2020/09/26 23:42:32 ID : 4IIIIGq7umr 0
세상에...크게 다치게 하려는 것이나 죽이려는 시도인 것 같은데...? 차도에서 미는 것 자체가 위험한 거잖아ㅠㅜ
24 이름없음 2020/09/26 23:50:52 ID : Dta3xDy6nU4 0
근데 원한 받을 일이 없는 걸...? 나 완전 쫄보여서 강령술같은 건 해보지 않았는데.... 미신도 잘 믿는 편이여서 길거리에서 물건도 줍지 않고. 게다가 분신사바하는 거 구경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건 중2때 일이기도 하고 그때 실패했거든. 그때 일은 아닌 거 같고....
25 이름없음 2020/09/27 00:25:47 ID : 4IIIIGq7umr 0
일단.. 음기가 강한 시간(한마디로 귀신이 강해지는 시간)인 늦은 밤과 새벽에는 해가 뜨기 전까지 공포 소설이나 영화 등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ㅠㅜ 특히 새벽 3시에서 4시에는 절대로 보지 않았으면 해...(이떄가 제일 세다고 들었어ㅠ) 정 보고 싶다면 꼭 전등 환하게 밝히고 봐야 해..!!
26 이름없음 2020/09/27 00:48:25 ID : Dta3xDy6nU4 0
응, 조언 고마워!
27 이름없음 2020/09/27 01:13:10 ID : 4IIIIGq7umr 0
그리고 레주 기죽지 말고, 힘내. 힘내야 이겨낼 수 있어. 화이팅...! 그럼 나 이만 자러 가볼게. 좋은 추석 보내!
28 이름없음 2020/09/27 02:11:07 ID : Dta3xDy6nU4 0
늦게 봐서 미안. 좋은 추석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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