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거 신기 있는거냐? (23)
2.고속도로에서 이상한 마을을 가본적이 있어 (46)
3.가위에 눌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9)
4.안녕 친구들아 방금 면도하고왔어 (32)
5.나폴리탄 괴담 원글 작성자입니다.(주저리주저리) (22)
6.왕따 당했는데 주동자가 절친이였음 그거 구라임 ㅋㅋㅋㅋ (3)
7.귀신이 자길 본다는 걸 알아챈거같아 (14)
8.어렸을적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 푼다. (28)
9.잼민이_깡촌에서.avi (23)
10.죽음이 뭔지 알거 같아? (38)
11.우주는 얼마나 클까 (29)
12.내 인생에서 소름 돋는 거 (11)
13.갑자기 어느날 주변사람이 다 바뀐 사람있어?? (53)
14.아니 씻팔 개무서워 ㅁㅊㅠㅠ (9)
15.자기한테 귀신이나 신기 있는지 확인하는법 (16)
16.깜장이와 스레주 (90)
17.그때 그 폐병원 (6)
18.지영이 스레 주작이야 (73)
19.귀신이랑 눈마주치면 어떻게 돼? (10)
20.귀신을 털어내기 위한 행동지침 28가지 (31)
1
이름없겠지
2020/10/29 02:57:07
ID : o7wK2Fclcsi
0
사는게 사는거같지도 않고 술도 한참 먹는중이겠다 다먹으면 씻고와야지.
아마 내일 되서 정신차리면 이런글 써놓은것만 해도 손발 퇴갤할텐데 sns도 그닥 안하고 어디 털어놓을데도 없네 이시간에 누구한테 연락하기도 민폐고 말야 참..
술도 참 많이 약해진거같은데 일단 다 먹으면 씻고와서 깨끗한 옷 입고 와야지!!
2
이름없음
2020/10/29 02:58:45
ID : upWlzRyE1h8
0
너 판 헷갈린거같다 여기 괴담판임 스탑걸겡
3
이름없음
2020/10/29 03:04:07
ID : o7wK2Fclcsi
0
예전에 술한잔 하면서 이 게시판에 글 몇번 적던거 생각나서 왔어 미안해
일단 술 다 먹으면 먹을까 해서 온 집에 있는 약이랑 그러라고 받은건 아닌데 내 이름 새겨진 식도 머리맡에 두고있어
그냥 푸념한다 생각해줬으면 고맙게 생각할께
4
이름없겠지
2020/10/29 03:05:42
ID : o7wK2Fclcsi
0
지금 심정같아서야 창문열고 뛰어내리던 뭘 어쨌건 그냥 사라지고 싶은 기분인데 이걸 다른데 올리기 좀 애매하겠더라고..
5
이름없겠지
2020/10/29 03:08:56
ID : o7wK2Fclcsi
0
아무튼 고마워 읽어줘서
6
이름없겠지
2020/10/29 03:12:26
ID : o7wK2Fclcsi
0
불면증이 심하다고 생각해서 몇번이나 병원도 가보고 처방도 받고 했는데 일도 일이고 개인적으로 피폐해지는 심정이고..계속 메말라가는거같다
7
이름없음
2020/10/29 03:12:39
ID : lyK2JVf9fSE
0
담부턴 하소연판으로ㄱㄱ
8
이름없겠지
2020/10/29 03:14:09
ID : o7wK2Fclcsi
0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우울증도 있고 조증?그런것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몇번 울다가 한강다리도 가보고 손목에 나쁜짓도 해보고 약 벌컥벌컥 먹었었는데 사람 목숨이 참 질기구나 싶어
9
이름없겠지
2020/10/29 03:15:28
ID : o7wK2Fclcsi
0
고마워 아마 오늘 안죽으면 다음번엔 이런얘기 하소연판에 써보겠지?
그냥 이런 판에 글 쓰던 사람 하나 세상에서 사라졌다 하면 그것도 나름 괴담이겠다 싶더라고
10
이름없겠지
2020/10/29 03:17:03
ID : o7wK2Fclcsi
0
아마 좀 더 있다가 나쁜짓 하게 되면 체험담이나 남겨보려고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
11
이름없음
2020/10/29 03:17:38
ID : VbwoGso6i1g
0
뭐야?
12
이름없음
2020/10/29 03:18:51
ID : 7ze2IE62HA2
0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그냥 이것도 지나가겠지 하고 눈 감고 자서 좋은 꿈이나 꾸자
13
이름없겠지
2020/10/29 03:19:13
ID : o7wK2Fclcsi
0
11>>봐줘서 고마워 그냥 이제 더 살기도 싫고 지친거같아 이렇게 사는게
14
이름없겠지
2020/10/29 03:20:23
ID : o7wK2Fclcsi
0
12>> 따뜻하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워 안울려는데도 눈물난다
15
이름없겠지
2020/10/29 03:21:48
ID : o7wK2Fclcsi
0

16
이름없음
2020/10/29 03:22:17
ID : 7ze2IE62HA2
0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울지 말라고 한 사람은 없으니까.
17
이름없겠지
2020/10/29 03:23:10
ID : o7wK2Fclcsi
0
하 댓글달다 터졌다..담배하나 피우고 올께
18
이름없음
2020/10/29 03:23:45
ID : VbwoGso6i1g
0
왜 그래
그런 나쁜 생각하지마
앞으로 좋을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고 있어
19
이름없음
2020/10/29 03:26:41
ID : o7wK2Fclcsi
0
18>>나이도 적지 않긴 하지만 이렇게 더 살아봐야 나나 주변사람들만 더 힘들고 괴롭지 싶어 얼마나 더 살아봐야지 좋은날이 올런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이제는
20
이름없음
2020/10/29 03:28:12
ID : 7ze2IE62HA2
0
그래. 담배 한 대 피우면서 감정도 정리하고, 그동안 있던 일도 생각해보자. 후회도 하면서, 그때 그랬지. 하고. 이게 마지막이 된다고 할지라도. 그러면 그래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 난 그렇게 생각해.
21
이름없겠지
2020/10/29 03:28:46
ID : o7wK2Fclcsi
0
정말 어디다 말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그랬어 혹시 다음번에 글 남기게 되면 찬 잘 보고 남길께
22
이름없음
2020/10/29 03:31:31
ID : upWlzRyE1h8
0
그래 그럴수있지... 술많이 된거같은데 얼른 자 그냥 그런거 술 깨고 나서 다시 생각해....
23
이름없겠지
2020/10/29 03:31:54
ID : o7wK2Fclcsi
0
고마워 하던일이 상담쪽이라 일하는내내 내 감정도 없이 다른사람 감정에만 맞춰 살고 있다보니 추스르긴 해야될거같아..
근데 너무 오래 머리석에 맴돌던거라 쉬이 번벅이 안되네
24
이름없겠지
2020/10/29 03:33:11
ID : o7wK2Fclcsi
0
고마워
25
이름없음
2020/10/29 03:35:58
ID : 7ze2IE62HA2
0
괜찮아. 지금 당장 정리하라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하면 돼. 아직 시간은 남아있잖아 우리의 생각보다 시간은 아직 많아. 그건 너도 그렇고 멀이야.
상담 쪽 일이라니 대단하네. 최근에 내가 심리상담사 같은 자격증 따보려고 조금 조사하다가 생각보다 엄청 힘들다는 거 알고 그만뒀거든. 실제로 상담사라는 건 감정노동도 심해지고, 상담사의 체력도 엄청 좋아야 하는 직업이라고 알아. 엄청 대단하네!
26
이름없음
2020/10/29 03:37:59
ID : 7ze2IE62HA2
0
상담 얘기 듣고 나 혼자 막 떠든 거 아닐까 모르겠다. 그랬다면 미언해. 하지만 정말로, 상담 쪽에서 일한다는 건 꽤 힘든 일이니까. 지금까지 잘 버텨줬구나. 정말 고생 많았어.
27
이름없겠지
2020/10/29 03:43:21
ID : o7wK2Fclcsi
0
아냐 사실 이쪽은 말해준 그대로 정말 이쪽에 뜻이 있고 한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올 분야일텐데 먹고살기 급급해서 미처 그런 준비 없이 오다보니 일할때 받은 감정은 그자리에 두고 퇴근해서 내 삶을 가져야 하는데
난 그렇게 프로가 아니었나봐 그 한때의 감정으로 주변에 폐를 너무 끼치는거같아
28
이름없겠지
2020/10/29 03:45:45
ID : o7wK2Fclcsi
0
참 인터넷이 좋은게 무슨약이랑 무슨약이랑 같이먹으면 위험하다가 검색만 하면 다 나오더라고..
아까 저 칼은 그냥 제자리 보내놓고 씻고 와서 조용히 누워야겠다.
더이상 리젠 안된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냥 부적응자 하나 사라졌구나 생각해줘
29
이름없음
2020/10/29 03:48:28
ID : 7ze2IE62HA2
0
일할 때 받은 감정을 그 자리 두고 올 수 있는 사람이 난 오히려 신기한 걸. 난 생각보다 감성적인 사람이라서 사적인 것과 일의 분류가 아직 미숙하기도 하고, 감정적으로 대할 때가 많거든.
나는 프로인 건 그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아마추어든 뭐든, 주어진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지 않아? 난 옛날부터 주어진 일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미루거든. 그러다가 항상 꾸중을 듣게 되지만. 아무튼, 그래서 지금까지 그런 일들을 하면서도 버텨온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 게다가, 벌어먹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고 말야.
30
이름없겠지
2020/10/29 03:55:34
ID : o7wK2Fclcsi
0
이 일 하기 전에는 나름 가로수길 쉐프도 해보고 내 가게도 작지만 꾸려봤는데 결국 남은건 너같은 거지같은 집안 놈이랑은 살기싫다였어
근데 밉지가 않고 싫지가 않은게 저말이 너무 맞아 내가 배우자감으로 해줄수 있던것이나 해준게 정말 너무 없어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내가 더 해줄게 없는데 이제 나랑은 더 못 지내겠대
결국 지금은 각방 쓰면서 라면부스러기에 술한잔 하면서 이러고 있는데 카드도 통장도 비밀번호도 다 줬어 이제 짐 싸서 나가겠다는데 더이상 잡을수가 없어서 그동안 미안했다 말 밖에는 내가 더이상 줄게 없더라고
31
이름없겠지
2020/10/29 03:57:56
ID : o7wK2Fclcsi
0
아무튼 이렇게 판 잘못쓴 하소연 스레 봐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이런 넋두리글 읽어주신준들도 정말 감사하고 그냥 이런 사회 부적응자가한풀이 하고 갔구나 하고 잊어주셨으면 해요
아마 더이상은 글 남길일 없기도 하겠지만 다들 힘내서 살아주세요
32
이름없음
2020/10/29 04:05:30
ID : 7ze2IE62HA2
0
응. 수고 많았어. 마음껏 하소연 하고 가도 돼. 힘내. 언제나 응원할게. 이런 각박한 세상일지라도 조금이나마 더 살아가면 좋은 인연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고, 이렇게 하소연 하다보면 기분도 조금은 홀가분해지니까. 우리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자.
지금까지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같이 힘내서 살아가보자. 행복한 일이 안 생긴다면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괴담으로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다음에는 하소연판에서 보자. 사실 하소연 할 일 없이 행복해져서, 안 보는게 가장 좋은거지만. 슬픈 일이 있다면 이렇게 하소연하는 편이 더 좋지!
잘 자, 좋은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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