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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잘 모르겠어... 혼이 빠져나가는거다, 뭐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현실적으로 보면 어찌어찌하여 심장이 멈춰 피공급이 안되고, 그렇게 뇌가 생각하며 느끼길 끝내고, 다른 기관들도 일을 그만 둔거잖아... 어떻게 보면 뇌가 생각하며 느끼는게 우리가 살면서 성격이라고, 성향이라고 느낀걸텐데... 그렇게 보면 죽음이라는게 영혼이 빠져나간게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쪽으로 얼마전에 입문했는데 이런건 글이 잘 안 올라오더라... 상냥하게 의견 말해줘 사랑해
과학적 측면으로 보면 그렇지않을까....이미 뇌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영구정지 되니까 생각도 멈추고 흔히 잠들다 라는 표현을 하는거같아. 그런데 비과학적 측면으론 육신에서 혼이 빠져 나와서 빛의 터널로 간다던가...우주로 돌아간다던가 만약 한이 있다면 이승에 떠돈다던가..
나는 그렇게 생각해.
레주는 아니지만 오컬트 판이 사라지고 오컬트에 관힌 게시판이없자나ㅜㅜㅜ 아마 내가 레주였다면 이 내용이 괴담판보다 미스터리판에 훨씬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이 판에 올린게 아닐까싶어
사실 과학보다는 오컬트를 조금 더 믿는 편이야. 그런데 과학적으로 보면 내가 알고있는 오컬트는 너무 부정이 되는거야. 그럴수밖에 없겠지만 말이야. 어쩌면 과학과 오컬트 동시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예시를 죽음으로 잡아본거야. 움직이는 것만 해도 뇌가 모든걸 시지하고 신경들이 자극되어 움직이는거라고는 하지만 그 모든걸 생각하는 뇌가 아니고 처음부터 정해진 필연적인걸 무의식중으로 따르는 내가 그러는건 아닐까 싶어서. 여러모로 혼란이 오는거 같아서 의견 물어보고 싶었어.
근데 죽으면 딱 끝!!! 이라고 하면 뭔가 좀 아쉬운? 그런 기분일 것 같아. 한순간에 모든 사고들과 기억들이 다 끝나버리는거잖아.
오컬트 내용은 좋은데 오컬트를 부정하는 것처럼 보이는 글을 왜 미스터리에 올렸을까? 하는 단순 호기심이었어
오컬트와 과학은 둘이 뗄 수 없는 존재야 서로 상반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어쩌면 비슷할 수도 있어. 예를 들어서 옛날에는 오컬트라고 믿었던 것이 현재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처럼 말이야. 물론 같다고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과학과 오컬트가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정확하지. 예를 들면 데자뷰 현상처럼.
맞아 그거야ㅠ 오컬트와 과학은 다르면서도 비슷해. 그래서 더 흥미가 가기도 하고, 어떤면에서 동시에 존재하나 싶기도 해
내 생각이랑 일치하는 부분이 있네.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흥미로워. 만약 우주로 돌아간다면... 그곳에는 육신을 빠져나온 혼이 엄청 많으려나...?
내가 생각하기엔 우주로 돌아간다면 외계인이 되지않을까...아니면 혼 그대로 우주를 떠돈다거나.
살아생전 우리는 보이지않는 영혼의끈이 우주에 있는데 그 끈이 끊기면 죽는거라고 어디 책에서 봤었어
두렵고 아쉬우니까 죽음이지. 사후세계란건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와 생에 대한 아쉬움으로 만들어낸 가상이라고 생각함...이라고 평소에 나라면 대답했겠는데 어떤 꿈 꾸고 생각이 바뀌었어.
꿈에서 하늘이 쩌렁쩌렁 울리면서 이런 말을 하더라고.
"흐린날이 영원하지 않듯 맑은 날도 영원하지 않고 삶이 영원하지 않듯 죽음 또한 영원하지 않다."
뭔가 기억에 또렷이 남아있어서 요즘은 조금 고민하게 된다.
그니까ㅠㅠ 오컬트라는게 있으면 적어도 죽으면 딱 끝!!이 아니라 뭔가 더 있다는 얘기니까 아쉬움에 괜시리 더 믿게 되는 것 같아....
왜 두렵고 아쉬워야할까ㅠㅜㅠ 세상에 영원한게 없다는건 생각보다 암울한거 같아... 꿈에서 뭔가 엄청 대단한걸 알게된거 같네. 삶이 영원하지 않다면 죽음도 영원하지 않는게 당연한걸지도 모르겠네
맞아ㅠㅜㅠ 죽으면 끝!이라는게 너무 허무하기도하고 다음이 있어야할거 같고... 어쩌면 이번생이 전 생의 다음일지도 모르겠고... 오컬트는 재미있지만 가치관을 굳히는게 쉬운일은 아니네ㅠ
죽으면 좀 허무할 것 같아.. 아직도 해야할 것이 많고 경험해봐야할 것도 많은데... 그걸 놓치다니..
내가 가지고 있던 기억들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잖아. 딱 죽으면 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과연 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기억도 없어져서 그냥 허무한 영혼이 될 수도 있고...
동양과 서양에서는 지옥 천국, 연옥 뭐 이런것들 있고 각자 다 모시는 신들이 다르니까 솔직히 진짜로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어느 나라인지는 까먹었는데 잠은 앞으로
올 죽음을 예행 연습하는거다 라고 한거 기억난다.
난 개인적으로 천국이든 지옥이든 사후세계가 있었으면
좋겠어. 완전 블랙아웃 이면 슬플듯
맞아... 우리가 하고싶은걸 다 하고 많은걸 깨달기에는 수명이 너무 짧은거 같아... 사후세계를 나타내는게 나라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쩌면 같은곳을 다른게 표현한거 같기도 해. 혹은 상상대로 모습이 바뀌려나... 사후세계는 언제 생각해도 어려워
맞아 맞아ㅠㅜㅠ 위에서도 죽음조차 영원하지 않댔는데 그럼 살았다 죽었다 하는건가...만약 사후가 블랙아웃이라면 다시 환생했을때...그러니까 애기때는 아주 깊게 자고 일어난 기분도 들거 같아... 순환하는 영혼인가 싶기도 하구
그런말 셍각난다. 어디서 들었는데
애기들이 태어나서 막 우는 이야기가 전생의
기억응 잃는게 나무 슬퍼서 우는 거라는 이야기
나는 내가 이 세계의 일부가 될거 같아.. 아님 우주의 일부분이라던가.. 아무것도 아니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고 떠도는 그런것.. 근데 내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하기 전까지는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 생각해. 좀.. 그냥 삶이다~하고 넘기는 법 ...? 그런거
다시 태어나고싶어 죽는 게 끝이 아니면 좋겠어 제발.. 이번 생의 엄마가 환생의 내 엄마거나 내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빌고 엄마도 환생 했을땐 돈 걱정 없는 부잣집 딸내미로 태어날 수 있기를.. 나도 그렇고 항상 아쉬울 게 없고 남을 베풀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학이랑 오컬트는 서로 상생하는 관계인 것 같아
그니까 과학적 죽음과 오컱적 죽음은 다른 것이 아닐까?
영혼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영적인 부분이라 과학이 닿지 못한 것 뿐이고
난 유치하지만 천국 지옥이 있다고 믿어. 범죄를 저지르고 그 죗값을 다 못치른 사람은 죽어서도 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범죄의 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반성하고 선의를 베풀면 사라진다는..? 생각을 하기도 해.. 근데ㅠ모순점이 너무 많아서 ㅠㅠ 죽고 나면 모든 걸 알게된다는 얘기도 있잖아?? 난 그것도 믿어.. 이 세상엔 알 수 없는게 참 많잖아. 난 그것들 다 알고 싶어 ㅠㅠ
재밌어 보인다! 이런 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어
난 개인적으로 이거랑 비슷한 생각이야.
내가 생각하는 죽음은 영원히 꿈을 꾸는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거든
우리가 살고있는 이 곳은 사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사후세계의 일종이었던 거야
그리고 꿈은 다른사람의, 또는 나의. 어딘가 존재하는 다른 꿈속인거지
우리가 과거에 갔었던-또는 앞으로 가게 될.
그렇게 이쪽 꿈 속에서의 죽음으로써 또 하나의 꿈을 벗어나 다른 꿈 속으로 옮겨가는거지
영원히 반복되는 윤회의 꿈=죽음
우리는 이미 죽어있다...
난 이렇게 생각해
((그거 아니
죽고 싶은 마음이 생각이 커질수록 잠을 더 많이 자게 된다?
같은 맥락으로 불면증은 너무너무 힘들지만 살고싶어서 오는거구..))
오 죽고 싶은 마음 커질수록 잠이 늘어난다는거 보니까 이거 생각난다!!
드무아브르는 노년에 자신의 수면 시간이 매일 15분씩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드무아브르는 1754년 11월 27일에는 하루 수면 시간이 24시간에 이르게 되고, 이 날에 자신이 사망할 것을 예측하였다. 실제로 드무아브르는 예측한 대로 이 날에 런던에서 사망하였고, 런던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교회에 매장되었다.[출처 위키피디아]
난 예전에는 컴퓨터 전원버튼 누르면 컴퓨터가 꺼지는것처럼 사람도 심장이 멎으면 그걸로 그냥 끝이라고 믿었는데, 사후세계를 봤다거나 고령의 어르신들이 저승사자를 봤다거나 하는 얘기를 들으니까 이제 영혼이라는게 존재하는거 같기도 해..
근데 만약에 사후세계가 허구라면 사람들은 왜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낸걸까?? 가끔 궁금해. 진화 심리학? 그런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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