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20 19:41:54 ID : K4Zii7dV84G 0
우리 집은 그냥 되게 평범하거든? 가족 중에 무당이신 분도 안계시고, 귀신을 보는 사람도 없고 귀신같은 영적 존재랑 전혀 관련이 없는 집이야. 나도 귀신을 본 적도 한 번도 없고.
2 이름없음 2020/12/20 19:43:51 ID : nRzU6qqpbBf 0
3 이름없음 2020/12/20 19:45:15 ID : K4Zii7dV84G 0
한 달 전쯤? 원격수업이라 학교는 안갔어. 그래서 학원 수업 시간을 옮겨서 빨리 끝났단 말이야. 그날도 평범하게 학원 수업을 끝내고 집으로 갔어.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집에는 언니만 있었단 말이지? 그래서 씻고 옷 갈아입고 언니한테 장난치려고 언니 방으로 갔단 말이야.
4 이름없음 2020/12/20 19:48:02 ID : K4Zii7dV84G 0
언니 침대에 누워서 장난치는데 갑자기 중년 아줌마? 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리듯이 들렸어. "너 누구야?!" 이렇게 말을 하는데 소곤소곤 말하는게 아니라 엄청 화난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더라고. 정확한 느낌으로는 머릿속에 울리면서 귓가에 소리치는 듯한..? 순간 놀라서 언니한테 하던 장난도 멈추고 벙 쪄있었거든. 갑자기 무서워져서 아무렇지 않은 척 장난치다가 내 방으로 들어왔어. 막 지켜보고 있을 것 같고 이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말하려하니까 괜히 하면 안될 것 같아서 말 안하고 있다가 방금 생각나서 써보고 있는데, 혹시 이런 경험있던 적 있어..?
5 이름없음 2020/12/20 19:50:06 ID : K4Zii7dV84G 0
그 이후로는 목소리를 들은 적은 없어. 언니가 매일 집에 있어서 집에 혼자 있던 적도 없고, 방에 혼자 있어도 그 이후로는 별 다른 소리를 못 들었거든. 악몽을 꾸거나 가위를 눌리진 않아서 무의식적으로 잊고 있던 것 같아. 언니한테 장난칠 생각이었다는 건 컨디션이 나쁘진 않았던건데.. 잘 모르겠다ㅜ
6 이름없음 2020/12/20 21:21:47 ID : bCja1beJWmN 0
기약해지면 그런일이 종종 있긴하더라. 나도 스트레스 많이받고 기가 약해졌을때 등뒤에서 누가 말해서 깜짝 놀랐던적 있었어
7 이름없음 2020/12/20 22:37:02 ID : K4Zii7dV84G 0
아 진짜? 그럼 그때 좀 피곤했나보다.. 그 이후로 별 일이 없었으니까 괜찮은 것 같다..!
8 이름없음 2020/12/20 23:03:07 ID : 3VapPcr9bgZ 0
나는 목소리도 들은적 있고,노랫소리나 방울소리도 아주 가끔 들리더라..내가 꽤 저체중에다가 허약해서 그런지 꽤 그런게 들리더라고?
9 이름없음 2020/12/20 23:05:00 ID : QtAi4JTRBdT 0
레주랑 관련된 글 본 적 있는데,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7225693&comment_srl=58157791#comment_58157791 요기 참고해봐!
10 이름없음 2020/12/21 12:21:17 ID : 9dwnxvfU6kk 0
헐 나도나도;;;; 그러ㅓㄴ적 조나ㅏ나나많음
11 이름없음 2020/12/21 16:01:01 ID : Y4E1harbzVh 0
나 진짜많음 분명히 집에 아무도 없는데 아빠 목소리로 ㅇㅇ아 하고 나 부름;; 근데 나 기 약한 거도 아니고 귀신도 본 적 없어
12 이름없음 2020/12/21 18:06:45 ID : K4Zii7dV84G 0
나는 허약한 편은 아니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날 피곤했나보네..
13 이름없음 2020/12/21 18:07:04 ID : K4Zii7dV84G 0
오오 고마워! 한번 잘 읽어볼게!
14 이름없음 2020/12/21 18:08:00 ID : K4Zii7dV84G 0
그니까.. 나도 기 약하진 않고 귀신이랑 아예 연관이 없어서.. 그냥 기분탓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생생하게 들려서 뭔지 모르겠다..ㅜ
15 이름없음 2020/12/21 18:10:55 ID : k7apQlfSE7f 0
내얘긴줄 특히 엄청 졸릴때 혼자 집에서 공부하다가 반에서 애들 떠드는마냥 시끌거릴때 있어 아저씨 아줌마 애기 선생님 온갖목소리 다들림 이젠 익숙해서 무시함
16 이름없음 2020/12/21 18:15:46 ID : K4Zii7dV84G 0
헐.. 난 그 뒤로는 별 일은 없었고, 그 당시에 피곤한 상태도 아니었거든... 어우 만약 나였으면 절대 못 익숙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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