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 아직도 그러는 사람이 있음??

>>2 생각보다 엄청 많다더라... 나도 중장년, 노년 세대만 동물을 정말 낮게 보는줄 알았는데 젊은 세대라고 모두가 전 세대보다 야무지게 사는건 전혀 아니니까... 차라리 중장년, 노년은 개만 취급하다시피하고 다른 동물은 징그럽다고 싫어해서 무분별하게 사들이는게 덜하기라도 하지 젊은 세대는 보기에 예쁘고 귀엽고 작고 저렴하다고 책임감없이 자식한테 소동물 많이 선물해줌

동물은 키우는게 문제라서 함부로 주면 같이 곤란해지지 않아? 최소한 받을 사람 환경이나 평소 의사 정도는 알고 줘야지

와.. 동물을 걍 물건으로 취급하는 거나 다름 없는 것 같아; 신중하게 상의하고 데려가야 하는 거 아닌가

미친놈들

그리고 펫샵 최상급 케어 어쩌고 말만 번지르르하지 사기 존나 잘 침 ㅋㅋㅋㅋ 펫샵견 데려왔다가 일주일도 못 넘겼다는 글 우후죽순으로 올라오기 시작했을 때가 2012년 즈음이었고, 그 시점부터 카페에 가정분양한다는 펫샵견주 피하는 법!! 이런 팁 공유됐던 걸로 앎 업주가 개쓰레기인 것도 있지만 보통 건강이 심각해갖고 기피하게 된 거임(대표적으로 티컵강아지) 그러다 서서히 강아지 공장도 부각되면서 지금 시점까지 온 거고 난 애초에 펫샵에서 동물 데려올 생각 하는 것들 사고방식을 당최 이해할 수가 없음 아니 이해하기 싫음 ㅋㅋㅋㅋㅋ 말이 반려동물이지 인간으로 치면 3~5살 정도의 지능 가지고 있는 이종이랑 최소 8~10년은 같이 살게 되는 거임 같이 사는 것도 아님 걍 뒷바라지 존1나 해 줘야 하는 거 ㅇㅇ 그만큼 손도 많이 가고 어렵기도 디지게 어려워서 사전 공부는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필수임 근데 웃긴 건 사전 공부를 하다 보면 절대 피할 수 없는 주제가 바로 펫샵 공장견임 이건 겉핥기로 분양 관련글 조금만 찾아봐도(펫샵 광고만 주야장천 돌려본 게 아니라면 ㅎ) 심각성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문제임 메이저 동물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도 각 잡고 다룬 적 있는 주제고 유튜브 조회수도 상당히 높은데... 펫샵견을 몰라서 데려왔다? 앞으로 잘 키우면 된다? 조까라... 애초에 그 업주들 주머니에 돈 쑤셔넣어 준 것만으로도 지 자격 지가 깎아먹은 거임... 모르고 해도 문제고 알고 해도 문제인 게 펫샵 소비다... 혼자 키워도 이러면 안 되는데 미성숙한 아이와 동물을 같이 살게 할 부모가 펫샵에서 선물 어쩌고 함서 사 온다? 절레절레... 그 부모들 과반수가 카페에 조언글 한 자도 안 올려 본 사람들일 거임 다들 나만 고양이 없어 강아지 없어 ㅜ ㅇ ㅈㄹ 하니까 뭔 액세서리마냥 인스타 전시용으로 소형 품종견 데려오고, 과시용으로 핏불테리어 이런 애들 키우는 무대책 대딩도 좆같지만 펫샵에서 데려온 쪼매난 애들 머리에 리본 묶어놓고 선물이양~~~~ ㅇ ㅈㄹ 하는 부모들도 너무 싫음...

강아지 키우고 싶다던 아이 생일날 가족끼리 유기견보호소 가서 입양(물론 부모님끼리 충분한 상의 후에)해오는 건 인정해...근데 펫샵 가서 사오는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