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커넥터 2021/01/07 22:46:32 ID : apPeFjArwFi
Scp 재단의 시작도 무서운 사진에 그럴듯한 이야기를 붙이는 거였지. 우리도 한번 해보자. 재밌을 것 같은데.
1 2021/01/07 23:03:45 ID : TWo3U41vbim
"할멈, 뒤에." "냅둬. 아들이여." "...어저끄제 분명, 할멈..." "냅둬. 숙제 할 거 남았다잖어." ...죽은 아들이 어째서 매일밤 할멈의 곁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건, 할매는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지. ...그거면 된거야.
2 2021/01/07 23:08:11 ID : TWo3U41vbim
"인형이 왜 목을 매달고 있는건지, 원... 해괴한 일이네요." "인형이 아니네." "하하..."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인형이겠구만." "..."
이름없음 2021/01/07 23:48:55 ID : pgksmK6mLhw
약간 나폴리탄 느낌의 뒷맛이 찝찝쓰한 이야기네
이름없음 2021/01/08 01:14:00 ID : tg1AY8lyINv
-작성일자 1912년 4월 13일- 글렌:"이보게나 제임스 그 소름끼치는 인형은 또 어디서 구해왔는가?" 제임스:"아 이 인형 말이지 저번에 아마존 탐사를 갔다가 발견한 인형일세 어떤가 참 신기하지 않은가?" 글렌:"그것참 이상한 인형일세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군" 제임스:"나도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던 참일세 분명 돌로 만들어진건 틀림없는데 이상하리 만치 가볍단 말이지 거기다 이 인형의 이상한 점은 그뿐만이 아닐세" 글렌:"이 이상 이상할게 있단 말인가?" 제임스:"이건 아무한테도 이야기하지 않은 비밀인데 내 자네한테만 특별히 들려주지 사실 그 인형은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을 갇고 있다네" 글렌:"소원을 들어준다고?" 제임스:"그래 무슨 소원이든 가리지 않고 들어주지 자 한번 보시게나 인형아 찻잔하나만 꺼내보거라" 글렌:"아니 이럴수가 정말로 찻잔이 나타났구만 어떻게 이런 인형에게 그런 능력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제임스:"그건 말일세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네 이 인형이 있던 아마존 숲 한가운데에 아주 오래전에 도시하나가 있었던것 같더군 그런데 그 도시가 보통 도시가 아니였나봐" 글렌:"어떤 도시였길래?" 제임스:"아스고르프라는 아주 거대한 신을 섬기는 도시였는데 도시 전체가 하나의 신전이였던것 같네 그런데 모종의 이유로 그 도시 사람들이 전부 한날한시에 자살해버린것 같고 말이야" 글렌:"그것 참 놀랍군 그런데 그 일이 이 인형과 무슨 연관이 있단말인가?" 제임스:"우리도 처음엔 그 점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 하지만 그 근처 사원의 석판을 해독한 결과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었네 우선 그 인형은 일종의 그릇일세 무언가를 담을때 쓰는 그릇말이야" 제임스:"그 도시의 신도들은 그 그릇에 자신들의 영혼을 담으려고 시도했던것 같아 아마 신에게 바치기 위해서였겠지 하지만 누군가의 방해로 그 의식이 실패하고 수천명의 원념만 그릇에 담긴채그렇게 조각상의 형태로 남게된 것일세 소원을 들어주는 힘은 아마 그 원념에서 나오고 있는 듯하고" 글렌:"하지만 원념들이 소원을 들어주는데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인가?" 제임스:"기다려보게 이 참을성 없는 사람아 이 인형이 들어주는 소원은 어디까지나 등가교환일세 이 인형이 소원을 들어주는 즉시 지구 어딘가에 소원과 맞먹는 규모의 재난이 일어나지 예를 들어 방금과 같은 찻잔을 달라는 소원은 단순히 비가 잠깐 내린다던가의 가벼운 재난이 일어나지만 수천만달러를 달라는 소원은 태풍이나 쓰나미같은 거대한 재난을 일으키지 거기다가 이녀석 사용자의 수명도 깍아먹는 것 같아 난 이녀석을 다시 아마존 깊은 곳애 유패할 계획일세" 글렌:"그것참 잘생각했군 자네 욕심부리지 말고 그녀석은 어딘가 깊은곳에 묻어버리든지 하게나" 제임스"물론 그렇게 해야지 암, 그렇고 말고" 제임스:'미안하지만 그렇게는 안될것 같네 친구 이 인형을 써야할 곳이 아주 많거든' (제임스와 글렌이 해어지고 다음날 1912년 4월 14일 오후 11시 지구 반대편에서는 타이타닉호가 서서히 수면 밑으로 그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그는 도대체 무슨 소원을 빌었던 것일까) -보관번호 1번 사물형 NI개체 소원을 들어주는 조각상-
이름없음 2021/01/08 01:24:19 ID : tg1AY8lyINv
.
이름없음 2021/01/08 20:10:25 ID : tg1AY8lyINv
-보관번호 2번 건물형NI개체 부유성 마루타- (공식적인 대화기록 말소) 과거1920년대 당시 미국 펜실비니아주에서 운영했던 정신병원으로 과거 윌가문 소속의 병원이였으나 1920년대 후반 일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계기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진뒤 지속되는 제정난으로 결국 문을 닫은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건물은 철거되지않았고 안에 있는 의료기구들이 그대로 남아있는채로 장시간 방치되었다 1942년 인근 마을 아이들이 계속해서 실종되는 현상이 발생하자 마을 주민들은 아이들을 찾기위해 마을주변을 수색했고 폐쇄된 정신병원에서 공중에 뜬 상태로 병원 안치실에서 죽어가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했다 사건발생 2주뒤 이상현상에 대한 보고를 받게된 미국 개인소유의 초자연적 현상 해결 단체인 SPFO에서 ACO-3부대를 파견 해당 건물을 윌 가문으로 부터 인수하고 현재 이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이름없음 2021/01/09 17:10:00 ID : dVcMrArumk9

레스 작성
6레스양밥 당해본 적 있어?new 17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6레스왜 2024이야?new 45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2레스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new 7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124레스시체를 처리하는 방법new 1413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18레스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new 86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504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1232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18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new 119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2레스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new 8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86레스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new 180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613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new 1809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418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new 595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19레스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new 64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
1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new 11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501레스소원 들어줄게 21891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024.05.02
956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880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01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745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7레스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04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96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409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297레스🌶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66971 Hit
괴담 이름 : 괴담판의 고추농장주 2024.05.01
1레스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21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