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로를 미술쪽으로 가야할까 공부를 해야될까 (12)
2.집에서 돈으로 나보고 자꾸 뭐라고 한다 (9)
3.진상 (14)
4.사랑니뽑아본사람.. (2)
5.너희는 스레딕하는거 친규가 알고잇니...? (17)
6.논란거리들을 과도할 정도로 예민하게 받아들여 (7)
7.엄마가 싫어 (5)
8.. (1)
9.자꾸 아빠한테 못되게 굴어 (2)
10.할머니가 너무 싫어. 아니 우리 집 자체가 싫다. (6)
11.얘들아 그냥 특성화고 가는 게 좋을까 (8)
12.월 천 이상 버는 사람 조언좀요 (12)
13.대학 진짜 어떡하지 (3)
14.가슴에 동그란게 만져지는데 (12)
15.남의 철학이나 사상을 알면 알수록 (2)
16.. (3)
17.내가 파는 장르가 (8)
18.너무 무서워 두려워 (8)
19.이 학원 괜찮은지 봐줘 (22)
20.아빠가 담배피는 거 같아 ㅠㅠ (15)
1
이름없음
2021/01/27 01:46:40
ID : LfbCjjAktxX
0
우리집이 가난한데 할머니가 어느날 갑자기 아프셔서 요양병원에서 몇 달 지내시다가 어느정도 나았다고, 집에 돈도 없고 좁아 터질 지경인데 아빠가 기어이 할머니까지 모셔와서 같이 살게되었어.
나는 평생 꿔오고 바라보던 꿈이 있어. 그런데 전문학원 돈없어서 못다녀.
그래도 죽고싶지 않고, 학원을 못 다녀도 기어코 이뤄내고 싶고, 돈 잘벌어서 내 인생 나를 위해 살고싶어.
할머니가 아프다고 휴휴 한숨쉬는 소리랑 아이고 거리는 소리가 하루종일 들리고 스트레스 받고 난 내 방이 없어서 그 소리를 귀에 직접 꽂듯이 듣고 살아. 정말 스트레스 받아. 짜증나... 진짜 싫다.
엄마아빠는 맞벌이야. 나한테 할머니도 보살피라 그러고 집안일도 하래. 진짜... 짜증나.. 엄마는 그래도 같이 집안일 하는데, 아빠는 할머니 오시니까 세상 좋은 남편인척 하고 싶나봐. 평소에 집안일엔 손도 안대더니 쓰레기통 비우는거 가지고 생색내고 그러네. 할머니가 남자는 집안일 하는거 아니라며 남동생 편애하는 것도 짜증나고 계속 여기서 사실 거라 생각하면 진짜 미칠 거 같다.
진짜 듣기 싫다 맨날 에구... 에구...아이고~ 이러고 온갖 수발 다 들게 함. 티비 채널 바꿔라, 차 좀 끓여라, 문 좀 열어라, 창문 닫아라. 그럼.
가출하고 싶다.
안그래도 가정사 좆같은 거 같은데... 너희가 보기엔 어때?
1.어릴적에 엄마 게임중독이였음.
2.언니가 자해한걸 들켜서 아빠가 집안 미닫이문 유리를 박살냄.
3.글에 나왔듯이 돈이 없어서 학원을 다닌 적이 없음.
4.아빠가 성희롱함.
나 진짜 집에서 살기 싫다.
2
이름없음
2021/01/27 11:50:12
ID : yE1eK59hgkt
0
아빠가 성희롱한건 그냥 미친거야
경찰에 말해보거나 상담해보고 하루빨리 집 나가살아..
3
이름없음
2021/01/27 11:50:57
ID : yE1eK59hgkt
0
많이 힘들겠다.. 나도 할머니랑 사는데 90세가 넘으셔서 노망나신건지
고집 엄청세고 자기뜻대로 안되면 소리지르고 그러심..
4
이름없음
2021/01/27 13:33:43
ID : xyGpUY8klg6
0
나도 너랑 비슷해 나는 어릴때부터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랑 같이 살았었어 그래서 너처럼 많이 힘들었었어 가족 수도 많아서 내 방 없는건 너랑 마찬가지였고 진짜 할머니 한숨소리랑 아이고 소리에 노이로제 걸릴거같은거 핵공감이야...할아버지는 치매에 할머니는 피해망상에
툭하면 우리 엄마가 자기 학대한다고 지랄지랄을 해댔어
근데 며칠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까 좀 편하더라
결론은 문제의 원인이 죽을때까지 버티는게 답인것같아ㅋㅋㅋㅋ
힘내자
5
이름없음
2021/01/27 18:11:30
ID : LfbCjjAktxX
0
ㅋㅋㅋㅋㅋ너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걍 참았어..
6
이름없음
2021/01/27 18:13:21
ID : LfbCjjAktxX
0
진짜 그정도까지 늙어가며 살고싶진 않다는 생각이 든다... 온갖 수발 들게하고 은근히 눈치주긴 하는데 아직까진 크게 뭐라고 성질 안내긴 함. 근데... 한숨소리랑 진짜진짜진짜 개 듣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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