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3)
2.엄마가 이제 나와 연 끊을 준비가 됐대 (2)
3.진짜 이야기 한번만 들어주라 할아버지 간병하는데 너무힘들어 (4)
4.혹시 가족들하고 연 끊고 사는 사람 있어? (10)
5.인생을 회피하고 싶어 (6)
6.예전엔 그렇지 않았지만 (1)
7.나 왕따당했던 도중에 진짜 억울한일 있었어 (15)
8.너무 공허해 (1)
9.얘들아 너네는 어떤 사람이야? (2)
10.다들 과외 어디서 구해?? (3)
11.독립 사고 (1)
12.어떡해 (3)
13.적성에 안 맞는 직업 가지면 많이 힘들까? (7)
14.털많은 사람 좀봐줘ㅠㅠ (11)
15.2년 넘은 백수 (4)
16.콩가루 집안 ㅎ.... ㅎ (2)
17.내가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는데 (2)
18.동생죽이고싶음 (8)
19.아빠가 말을 그지같이해... (13)
20.그냥 들어줄 수 있을까 (3)
1
이름없음
2021/02/06 01:14:45
ID : y7ze6ktvu1g
0
내년에 고등학교 졸업할 예정이야. 난 내 인생 대부분을 즐기면서 사는데 집중한 사람이고 성적은 그럭저럭 중상위권이지만 학교가 그리 좋은곳은 아니라서 대학을 가게되면 서울 끝자락대학이나 경기권 상위대학을 갈거같아. 대학에 대한건 크게 관심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네. 여튼 고등학교도 이제 끝나가는데 인생에 권태기가 온거같아. 어차피 미래에는 지금처럼 놀기만 하면서 살일이 없을거같은데 차라리 지금이라도 죽는게 가장 행복할거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 내 삶이 딱히 고단하고 막 가정 사정이 어두운것도 아니고 오히려 좋은 집에서 호식호식하면서 살고있는데 이런생각이 드는게 정상일까 싶어.
2
이름없음
2021/02/06 01:45:23
ID : 7y0k4Fhgqo3
0
안돼 레주야..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죽는건 정말 아니야.
3
이름없음
2021/02/06 02:39:58
ID : TU0lctxVe1B
0
레주야 괜찮아?? 그런 생각안했으면 좋겠다 죽어서도 행복하지는 않잖아... 뭔가 레주가 좋아하는걸 가끔씩 하면 어때? 나도 맨날 똑같은 생활하다가 집에있던 색칠하는거 찾아서 가끔하는데 아무생각없어지고 좋더라 가끔이라도 레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4
이름없음
2021/02/07 00:19:39
ID : y7ze6ktvu1g
0
내가 불행한건 아니야. 좋아하는것도 항상 하면서 지내고있는걸. 그냥 지금 행복한만큼 미래에도 행복하지 못할게 불안해서 그러지. 성인이 되면 지금처럼은 지내지는 못할거아니야. 그냥 제목 그대로 인생을 회피하고 싶어.
5
이름없음
2021/02/07 00:20:37
ID : y7ze6ktvu1g
0
사정이랄것도 없어 그냥 행복한 지금을 놓치기 싫어서 그렇지
6
이름없음
2021/02/07 03:56:03
ID : TQq1wk2k2sq
0
죽음 이라는 단어를 크게 문구로 만들어서
불편해 한다는점을 양해를 미리 구하고 글을 쓸게
내가 생각하는 죽음은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느냐
아니면 환경과 상태에 의해서 강요를 받고 있느냐의 차이라고
생각을해
죽음도 괜찮을거라는 스레주의 말은 내가 생각하는것을
말하는것이 불편해 할것을 미리 양해를 구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상태라고 생각이
되어져.
다만, 미리 양해를 구한 이유도 마음대로 해석을 해서 그런건데
강요 받듯이 살아온 초중고 12년간의 생활이 이어져 오면서
스스로가 살아온 삶이 자유롭진 않다는걸 너무나도 공감을해
주입식 교육제도의 문제점이고, 현실이지
힘들게 짜여진 삶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이 오면
오히려,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반대의 경우도 둘다 알게될것이고
내가 권할 수 있는 해결책은
병원에 정밀검진을 받아보십시요, 라고 말하는것이 최선.
비전문가인 타인에게 믿고 선택을 따르는건
비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어
전문가인 의사와, 상담사로 통해서
좋은 날날을 보내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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