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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자체가 꼽 주고 놀리는 듯한 말투야...
친구 : 나 머머 했어~! 이러면
나: 엥? 니가? 의왼뎅! (대단하다!!!) 이런 식으로...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모르게 이렇게 나감...
초딩 때 한 2년 동안 은따 당하면서 꼽 받으니까 나도 꼽 주려고 이렇게 말하던게 버릇이 된건가...그때는 내가 걔네 좋아했어도 상처 받기 싫어서 저따구로 얘기했던건데 이제 중3인데도 이러는게 너무 싫어...짜증난다
뭐만 하면 니가 그렇지~ 이것도 은따 당하면서 내가 오지게 들은 얘기인데
그때 들은 얘기들이 내 말투가 고대로 되어버렸아...
엥 니가? 이거 정말 마상ㅠㅠ 약간 나를 부정당하는 기분.. 악의없는건 알지만ㅎㅎㅎ 대신에 오 진짜? 이런거 어떨까??
내가 좀 이상한걸지도 모르겠는데 난 이걸로 굳이 스트레스받을건 없다고 생각해
일단 레주 말투가 좋은 말투는 아닌건 맞아 근데
말투로 스트레스 너무 받지 않아도 다른 방향으로 이사람을 아낀다는걸 표현만 해준다면 받아들이는 입장ㅇ에서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지않을까
그게 은따시키는 애들이랑 진짜 친구랑 차이점이지
말투 자체는 서툴어도, 서툴게라도 표현하려는 노력만 해주면 충분히 와닿을거같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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