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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1/05/10 02:00:23
ID : 5cJTSL87dSK
0
내가 굉장히 그래 정말정말.. 이상할 정도로 많이
예를 들자면 내가 어렸을 때 길쭉길쭉한 편이라 초등학생때 고등학교 코치님이 나 체조 가르쳐 주겠다고 한 적이 있었어. 재능도 있는 것 같다고.근데 우리 엄마가 나한테는 얘기해주지 않은 채로 거절해 버린거야. 나는 최근에 그 얘길 지나가듯 들었고... 근데 그 뒤로 문득문득 생각나. 차라리 그때 엄마가 거절하지 않고 내가 체조를 진로로 삼았다면 어땠을까 하면서... 현재 진로도 없고 막막해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엄마를 살짝 원망했어...
진짜 이상하지? 완전 이기적이고 정신이 이상한 것 같긴 해 내가 봐도...
이런 식으로 후회하는 것들이 지나치게 많아.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사람들, 후회하지 않고 훌훌 털어버리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러는 거야? 지나간 과거는 바뀌지 않는다 이런 말을 많이 들어도 후회가 계속 되서 그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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