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어릴적부터 좀 냉랭하거든 두분은 서로 한마디도 안하시고 나 통해서 말하거나 아님 싸우기만 하거든 한동안 둘이 조용해서 숨통좀 트일까하면 엄마가 아빠 험담을 하고 뒷조사하고 아빠는 외도를하고 난 또 또 숨좀쉬면 엄마가 집 뒤집어엎거나 불안하게만들고 차라리 이혼하시면 좋겠는데 아직 내가 자리를 못잡아서 안하시나 나때문인가싶고 그래 부모니까 자식한테 힘든거 좀 털 수 있는데 내가 그걸 받을때마다 모르겠어 힘든거같아 왜 힘들지?? 덤덤하게 그래그래 하긴하는데 속은 엉망이야 왜인지 모르겠어 한번은 엄마가 어린나이에 결혼했고 너무 힘들었대 근데 나도 어렸거든 초등학교저학년이 뭘 알겠어 부모님이 술마시면 구석에서 떠는것밖에 못했지 이럴때마다 그만 살고싶은데 우리집만 그런것도 아닌데 내가 유난떠는건가 싶기도해

아냐 유난떠는거 절대아냐.... 보편적이진 않은 가정인거 같아.. 일단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하는게 좋을거같아. 꼭 이렇게 하라는 건 아니고 나라면 이랬을 거 같아. 일단 부모님이랑 삼자대면을 해서 정말 레주 속마음을 다 터놓고, 레주때문에 이혼 못하고 있는거면 차라리 이혼하시면 좋겠다 이런거도 싹다 말하고.. 그러면 부모님 반응이 있으시겠지. 그 반응에 따라 해결책을 찾는게 좋을거같아

어릴때는 몰라야하는 이야기도 있는법이지.. 가족들 싸우는거 가정내 문제 그런거 하나하나 다 들으면서 십몇년을 살텐데 어떻게 속 멀쩡하게 자라나겠어.. 한두번 고민도아니고 몇개월 몇년 이상인데 지치는건 당연한거지 나도 레주정도는 아니지만 초등학교시절부터 맨날 집안내 금전적문제들을 듣고자랐는데 나중가선 남이 돈쓰는거 하나하나 불안해하는 사람이되고 돈이야기만 들으면 신경질이나더라. 맨날 듣는이야기..이미 들은이야기.. 계속계속 듣는데도 내가 해결할수도 없고 시간이 해결해주지도 못하는 그런이야기들.. 그런이야기 계속듣다보면 스스로 행복한 삶을가지고있지 않구나.. 행복한 가정이 아니구나..이런생각이들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우울하고 괴로울수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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