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5/17 19:32:53 ID : SE2pQoK4Zir 0
엄청 사랑했다? 계속 사랑했다? 이런식의 말을 문과식 표현으로 어떻게 나타내야 이쁠까ㅜㅜㅠ?
2 이름없음 2021/05/18 18:37:20 ID : eE1eMrs3yGm 0
사랑'했'다? 내가 너를 생각하는 덴 이유가 없었다. 까닭이 있어봤자 사소한 것이라, 말하기도 부끄러웠다. 나는 부끄러운 만큼, 너를 사랑했고 사랑한 만큼 나는 더더 부끄러워져갔다. 어느덧 나의 부끄러움은 계속해서 자라나 내 마음을 가득 채운 무언가가 되어 있었다. 그런 내가 이별을 생각한다는 건, 차마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지만. 나의 부끄러움은 떠나 보냄에도 계속 붙잡고 있으니, 나는 기어코 너를 떠나 보내고는 찬란한 슬픔 속에서 지내리라. 그러나, 그런 마음도 덧없이 지고 사라진다는 건 내 사랑이 얄팍했기 때문이다.
3 이름없음 2021/05/19 10:18:52 ID : O1he0nvjxSI 0
아예 사랑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세상에는 마르지 않는 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가운 햇볕만 내리쬐는 시대에도 어딘가에서는 생명과도 같은 샘물이 계속해서 솟아오른다는 것을. 너를 본 후에야 깨달았다. 이런느낌..??
레스 작성
소설 실시간
464레스☆☆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8583 Hit
소설 이름없음 26.06.03 3
27레스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1721 Hit
소설 이름없음 26.06.03 6
724레스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57374 Hit
소설 이름없음 26.05.30 7
487레스If you take these Pieces 43191 Hit
소설 ◆PfTQoNteNvA 26.05.20 13
61레스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794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8 4
214레스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2875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0 1
103레스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6409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0 3
2레스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32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9 0
31레스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8107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9 3
1레스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23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8 0
705레스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16377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8 3
219레스✨🌃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30258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2
208레스네 홍차에 독을 탔어 438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4
89레스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3315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3
4레스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121 Hit
소설 이름없 26.04.27 0
4레스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16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0
33레스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6350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5 2
64레스:D 7621 Hit
소설 R 26.04.20 1
2레스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109 Hit
소설 이름없음 26.04.10 0
1레스소설 써보고싶다 366 Hit
소설 이름없음 26.04.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