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은 안 나온다 들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내 얘기를 할 수가 없어 이러고 있으면 안 되는데 오늘도 그래

보고있어 무슨일이었는지 어떤 기분이었는지 이야기해 줄수있을까?

>>2 딱히 뭔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전이랑 다른 거 없는 상황이었을 뿐이거든? 근데 같은 상황인데도 지금이 더 막막하고 힘들게 느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ㅎ 난 중학생인데 예고 입시를 준비중이거든 뭐 준비라고 하기도 뭐하고 내가 뭘 하고 있긴 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진짜 하고싶어서 엄마아빠 반대 무릅쓰고 꾸역꾸역 선택한 길이야 부모님이 힘들어하실 거라는 거 알고, 이거 말고 다른 거 하는 게 순탄하고 안정적으로 살 확률이 더 높다는 거 알면서도 모르는 척 고집부렸어 근데 난 너무 늦게 시작했고 내가 바라보는 목표는 너무 높이 있는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계속 들어 난 악기를 8살에 시작했고 15살이었던 작년에서야 전공을 염두에 두고 레슨을 시작하게 됐어. 전공하기로 마음 굳히고 부모님 설득한 건 올해 일이고 ㅋㅋㅋㅋㅋ 근데 나랑 같은 학교 입시를 볼 다른 애들은 정말 늦어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다 악기를 시작했을 거란 말이야 심지어 그 애들은 처음부터 제대로 배웠겠지 나처럼 엉뚱한 선생님 만나 시간 허비하는 일은 없었을 거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열심히 10배 100배로 노력해야 하는데 모르겠어 다 너무 힘들어 연습에 시간은 시간대로 빼앗기는데 공부는 또 놓을 수가 없어서 계속 잘 하고 싶어 근데 이젠 이것도 힘들어지고 있어 다른 건 어찌저찌 하겠는데 학원 하나 안 다니고 지금까지 잘 해 왔는데 수학은 도저히 안 되는 거야 수업시간마다 진심으로 울고 싶거든 애들은 다 선행까지 끝내고 1분 2분이면 바로바로 푸는 문제들을 난 몇 분씩 고민해서 겨우 풀어내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까봐 집에서 미리 풀어놓거나 수업 끝나고 집에서 혼자 풀 때도 많으니까 ㅋㅋㅋㅋㅋ 더 이 악물고 해야 하는 거 알아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책임져야 하는 것도 알고. 근데 공부를 못 하겠는 거야 핑계같지만 너무 힘들어 그냥 열심히 해도 결과가 안 나올 것 같고 나보다 한참 앞서가는 다른 애들에 비하면 너무 늦은 것 같기만 해 ㅎ 그냥 내가 욕심 버리고 공부나 얌전히 했으면 될 일인데 웃기게도 악기를 놓고 싶지가 않아. 어제 레슨을 받는데 뭐 때문인지 좀 혼났어 원래 화 잘 안 내시는 쌤인데 정색하고 뭐라고 하시더라 그냥 내가 부족해서 그런 거 알면서도 그런 말 한 마디 들으면 너무 우울해져 사실 그 한 마디때문은 아니야 전부터 해결되고 있지 않던 고민이 쌓이고 쌓여서 차근차근 터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뿐이니까... 근데 이제는 버티기가 힘든 건지 아니면 이렇게라도 해서 날 합리화시키고 싶은 건지 뭘 해도 눈물이 나려고 해

미안 너무 길게 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일 또 정신없이 바쁠 것 같아서 자기 전에 마음 좀 비우고 싶었어 안 읽고 지나가도 좋아

그냥 차라리 내가 어떤 이유로 악기를 못하게 된다면 날 불쌍하게라도 봐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보면 악기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닌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 모르겠어 나도 분명히 내가 원하고 진짜 좋아해서 하겠다고 한 건데, 놓을 수 없는 건 맞는데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만 들고 어차피 누구도 응원해주지 않을 길 그냥 주변 사람들 기대에 맞춰서 접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오늘 어땠냐면 아침에 수업을 하는데 2교시가 수학이었거든 이차함수를 나가는데 선생님이 퀴즈?문제?를 내고 채팅창에 답을 적어보라고 했어 근데 난 못 적겠는 거야 분명히 머릿속에 떠오른 답이 있었는데 틀릴 것 같아서 무서워서 못 적었어 그냥 수학에 대해서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 같고 왠진 모르겠는데 수학시간만 되면 귀가 울리면서 머리가 띵해지더라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이 국어였는데 그냥 무기력해지는거 꾹 참고 열심히 수업 들었어 질문마다 대답도 발표도 다 하고 했는데 선생님이 내 말만 안 듣는 기분인 거야 내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별 거에 다 속상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으로 보는 웹툰 하나 영상 하나에도 갑자기 막 슬퍼져서 울고 싶고 그런데 정작 울 수는 없고, 사회시간에 들은 노래가 갑자기 너무 내 얘기 같아서(IMF시기 실업자 된 아빠랑 딸이랑 오락실에서 만나는 뭐 그런 배경이라 내 상황이랑은 하나도 상관 없는 얘기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 빨개지고... 수업 끝나고 영어 독해 지문 보는데 오늘따라 잘 안 풀리는 거야 난 잘 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글을 읽고 있는데 뭔 소린지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오고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도 울고 싶었어 그냥 내가 좀 미친 것 같아

내일 할머니 생신이래 원래 저저번주 주말에 할머니댁 내려가기로 돼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한 주씩 미뤄져서 엄마가 내일 내려가겠다고 말씀드렸었나봐 근데 나 내일 진짜 빠지면 안 되는 연습이 있거든 그거 아니어도 개인 연습이랑 큰선생님 레슨때문에 여기 있어야 되는데 할머니가 나 안 내려오면 안 와도 된다 하셨대 그러면서 엄마가 하는 말이 내가 정이 없대 ㅋㅋㅋㅋ 뭐 그거 말고도 뭐라뭐라 했는데 그냥 난 주변 사람들한테 잘 해주지도 못하면서 나 하나밖에 모르는 것 같더라 근데 진짜 지금은 진심으로 마음이고 정이고 그런 게 못 생길 것 같아 내 마음 하나 챙기기도 너무 힘들고 내 일 하나 완벽하게 하는 것도 힘겨워서 내 에너지를 또 소비해야 하는 다른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가 눈에 안 들어와. 친가에서 내가 아무리 뭘 잘 해도 대단하다고 칭찬 한 마디 안 해 주는 게 내가 정이 없고 앵기는 맛이 없어서 그런 거래 사촌언니는 공부 그렇게 잘 하는 편도 아니었고 학교생활 12년 하면서 상장 한 번 안 받아왔었는데 교내 글쓰기 대회에서 할머니한테 편지쓴 걸로 입상 한 번 했다고 할머니가 두고두고 자랑하는데(이건 나도 알아 몇 년 전이더라 진짜 옛날 일인데 ㅋㅋㅋㅋ)난 왜 그런 걸 안 하냐고 그러더라 나 작년까지 갈 때마다 편지지 몇 장 꽉 채워서 선물이나 작지만 용돈이랑 같이 드렸었는데 그건 기억 못 하나봐 뭐 그럴 수도 있지 ㅎ 아니 모르겠어 난 할머니가 좋지만 그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싶지 않아 그냥 이제는 그게 다 스트레스고 지쳐 엄마가 친가 욕 하는 것도 너무 많이 들었고 나조차도 나이를 먹을수록 그곳에 갔을 때의 좋은 기억이 하나둘씩 없어져가니까 이젠 싫어 큰엄마 큰아빠랑 고모가 엄마한테 한 마디 하면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하는것도 싫고 그게 나 관련된 얘기로 빠질까봐 더 무서워 악기한다고 그렇게 내가 유세부린다고 생각하던 그들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스스로 노력이라 할 만한 것도 안 하면서 이런 말 하는 게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작은쌤 말마따나 입시생이잖아 올해만 봐주면 좋겠어 그냥...내 욕심이고 이기적인 마음인 거 다 아는데 주변 사람들 응원 하나 없는 게 너무 서러워 엄마도 내 선택을 응원할 거라고 하고 좋은 말을 해 주지만 진심이 아닌 걸 알아서 안 들려 엄마의 진심은 악기 그딴 거 하지 말라고 말하거든 부모 등골 빼먹으려고 태어났냐고 왜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냐고, 나 가르치는 큰선생님 작은선생님 다 나 이용하는 건데 모르겠냐고 그렇게 당해놓고 또 당하고 싶냐고 ㅋㅋㅋㅋㅋㅋ 연습하면 연습하는대로 그러다가 예고 떨어지고 공부로 길 틀면 어쩔래 이러고 연습 안 하면 그렇게 해서 무슨 예고를 가냐 넌 의지가 없다 이래. 이건 많이 들어서 익숙하다 치고 그냥 그 흔하디 흔한 넌 잘 할 거야 이 한 마디를 가족들 중 아무도 안 해주는 게 너무 원망스러워 아빠는 내 전공 얘기만 나오면 한숨부터 쉬고 동생들한테도 미안해 내 동생도 그림 잘 그리는데 얜 지금부터 하면 예중 가는 건 문제도 아닌데, 막내동생도 하고 싶은 게 많을 텐데 나 때문에 그중 몇 가지는 못 하게 된다는 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미안 나>>2야 잠시만 읽고 올께 하고싶은 이야기가 더 있으면 해도 좋을거 같아

나랑 비슷한 삶을 살고있는것 같아서 공감이 되기도하고 슬프기도하네, 난 사서가 되는게 꿈이야. 나도 내신 잘하고, 공부잘하고싶은데 마음대로 안되고 여러가지 신경쓰이는게 있어서 복잡해. 그래도 스레주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가는게 보이는것 같아. 화이팅

>>8인데 어머니께서는 말이 조금 심하신것 같아 그래도 레주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인데 이용이라니;;

(핸드폰으로 옮겨와서 id가 달라) 무슨 악기를 하고있어?

>>10 레스 여러 개 달아줘서 앵커는 하나만 달게. 우선 읽어줘서 고맙고 처음에 보고 있다고 해 줘서 고마워 ㅎㅎ 내가 배우는 악기는 바이올린이야!! 음... 엄마가 이용이라고 한 이유는 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 전에 나 가르쳐주셨던 쌤이 그랬었거든...ㅋㅋㅋㅋㅋㅋ 말하자면 복잡한데, 그냥 내가 되게 믿던 선생님이었기도 하고 엄마도 그 때 화를 많이 냈었거든

>>11그래? 그러면 그렇게 말하실수도 있겠다. 바이올린이라...대단하네~!난 악기 같은거에는 소질 없어서 못다루는데ㅎㅎ (나 442NwFhak62야!!)지금은 어때?

>>12 계속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 사실 잘 모르겠어 난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다 말뿐인 것 같고... 좀 있으면 시험기간인데 그것도 무서워 악기도 공부도 다 잘 해야 되는데 그렇게 못 할까봐 ㅎ... 오늘도 레슨을 받았는데 저번에 비하면 별 말은 안 들었지만 상태는 더 엉망이었던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분명히 연습해갔는데 그 부분이 선생님 앞에서 잘 안 되는 것만큼 억울한 일이 없어 혼자 할 땐 잘 됐는데 ㅋㅋ... 나도 알아 혼자 하다가 어찌저찌 겨우 한 번 성공한 건 내 진짜 실력이 아니라는 거. 그래도 조금 나아졌으면 했는데

나도 혼자 생각하다가 깨달은 건데 지금의 나랑 예전의 나는 참 다른 것 같으면서도 계속 그대로인 것 같아. 정말 어릴 때의 나는 내가 뭘 해도 다 맞았다 잘했다 해 주니까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어. 좀 자라면서 내가 틀렸을 때, 덜 잘했을 때 실망하는 이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어느 순간부터는 맞는 답만 내놓으려고 했어. 그래도 심하진 않았어 그냥 시험볼 때 말할 때 혹신라도 틀릴까 싶어 조마조마한 정도? 그냥 다른 애들이 다 그렇듯이 딱 그 정도였어. 근데 항상 잘 해야 한다는 강박은 점점 심해졌고 모든 부분에서 날 옥죄더라 악기를 지금까지 못 놓은 이유중에 하나가 이거였을 거야 물론 지금은 아니겠지만...? 그냥 진짜 모든 분야에서 그랬던 것 같다...ㅋㅋㅋㅋ 예를 들자면 이런 거. 글쓰기를 잘 한다는 칭찬을 들은 이후로 교내 대회든 교외 대회든 글쓰기 대회에서 상을 못 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항상 불안했어 이건 진짜 아무한테도 안 말했던 건데, 3학년 때 학교에서 위인전 읽고 독후감 쓰기 대회에서 학년 1등을 한 적이 있었거든? 4학년 때 같은 대회가 있었는데 우수상이나 장려상을 받을까봐 무서워서 미리 집에서 쓴 내용을 달달달 외우고 그걸로도 불안해서 책에 미리 독후감 내용을 써갔어 자기가 쓴 글을 가져와서 보고 쓰는 건 안 됐었지만 책은 보고 쓸 수 있었거든 ㅋㅋㅋㅋㅋㅋ 안 된다는 건 알았지만... 그 정도였어 뭐 그건 결국 들켜서 상 못 받았어 아마 그 대회 말고는 다 상 탔었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 부정행위?였고 그 이후로 그런 비슷한 일을 한 적은 없었지만 날 더 밀어붙이게 됐어 엄마는 모를 거야 내가 왜 이랬는지, 왜 이러는지

글쓰기 뿐만이 아니었어 하나하나 다 나열할 순 없지만 특히 엄마가 나한테 기대를 거는 부분에서는 특히 더 그랬던 것 같아 친구관계도 그랬어. '엄마가 신경써주지 않아도 애들이랑 잘 어울리는 리더쉽 있는 나'라는 애를 좋아해 주는 엄마가 좋아서 속상한 일이 있어도 다 넘겨 버리곤 했으니까. 학교에서 뭣 때문에 우는 일이 있어도 엄마한테 안 들키려고 하교 시간 가까워지면 세수하고 눈 말리고 별 짓을 다 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는 이유로 왕따가 된 적이 있었는데 나 왕따 당한 것도 못 말했어. 10살밖에 안 됐었던 내가 처음으로 학교 가기 싫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었는데 화장실에서 혼자 몰래 울던 날이 많았었는데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얻은 게 지금의 나야. 어느 부분에서나 완벽한 애가 되려고 발버둥치면서 점점 가라앉는 중이겠지 아마 난

이걸 강박이라 해야 할까? 난 그런 단어 안에 날 가두고 싶지 않지만, 이게 제일 맞는 단어 아닐까? 나 이제 내가 모르는 문제 모르는 단어 모르는 부분만 나와도 무섭고 불안해져 숨이 막혀 틀리면 안 되는데 틀릴 때마다 누군가의 질문에 대답을 못 할 때마다 무서워 이러다가 내 가치를 잃어버릴 것 같아서

요즘에 항상 듣는 말이 너 그렇게 해서 뭐 할래?야 그치 내가 뭘 하겠어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할 수 있는 게 없네 차라리 애기때부터 학원에 넣고 돌리지 그랬어 이런 동네 말고 학군 빡센 동네로 가서 죽도록 공부만 시키지 그랬어 ㅋㅋㅋㅋㅋㅋ 그랬으면 이런 건 꿈에도 못 꿨을 거고 누구보다 순응적으로 공부만 하면서 살 수 있었는데... 아마 그랬으면 진짜 지금보다 낫지 않았을까 공부로 항상 1등만 하며 앞으로 차근차근 계획된 대로 나아가고 있지 않았을까?? 난 그냥 시키는 거나 하면서 살았어아 하는데 왜 내 주관을 요구할까 어차피 들어주지도 않을 거면서. 시키는 것만 하면서 살기 싫다고 한 건 나지만 그냥 처음부터 시키는대로만 하고 살았었으면 편하긴 하지 않았을까 싶어 내가 뭐라고

지쳐 힘들어 다른 애들이 스토리에 어디어디 놀러간 거 올릴 때마다 그럴 시간이 있다는 게 부럽고 난 조금이라도 놀면 안 될 것 같아 친구들 만나서 논지도 엄청 오래됐고 그런데도 나아지는 게 없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다 어쩌다가 핸드폰 조금 오래 본 날이면 자괴감 들고 우울해져 나는 점점 무기력해지는데 억지로 억지로 붙들고 있는 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나>>12야, 나는 스레주랑은 같은 생각을 하지만 몸을 안움직여서 못하는......안하는 중이야ㅎㅎ 이렇게 하지마~정말 나쁜습관이야!!그래도 공부를 한다니 정말 성실하다~!나도 시험 한달 남았는데 지금 아무것고 않하고있거든ㅎㅎ혹시 인간관계가 좋니?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어?

>>19 꾸준히 봐줘서 고마워 😳 전에 잠깐 학원 다닐 때는 그래도 숙제/공부 하려고 할 때면 의지가 막 불타올라서...?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이젠 스스로 하지만 오히려 더 억지로 하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관계는 음 나쁘지 않은 편인 것 같아! 위에서 그랬잖아 인간관계에서도 완벽해 보이고 싶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애들이랑도 다른 학교 아니면 다른 학년 애들이랑도 두루두루 잘 지내고 같이 다니는 무리거나 좀 더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들도 10명 안팎으로 있어!! 근데 사실 내 평가도 남들의 시선을 기준으로 내리는 거라 남들이 보기에 좋아 보일 것 같다는 거지 진짜 좋은 건지는 모르겠어 편하게 대한다는 친구들 몇몇도 사실 내가 전에 되게 힘들어했었던 이유의 원인 중 하나였고... 어차피 나중에 다 끊어질 인연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요즘엔 오히려 너무 가까운 것보단 적당히 지내는 관계가 더 편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인간관계에 있어서 나만의 원칙?같은 건데 가까이 지내되 그들 모두에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야 실제로 몇 년 전부터 제일 친한 축에 꼽히던 애들한테서 나 스스로 조금 마음의 거리를 두고나서부터 더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그렇게 나쁜 애들은 없어서...좋은 편이야 그리고 만난 기간에 비해서 되게 빨리 마음을 연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되게 믿을 수 있고 좋은 애라 많이 의지할 수 있는 애야 ㅎㅎ

난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사실 꿈을 정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늦었잖아 이미 늦게 시작했잖아 그래서 이러고 있는 내가 너무 싫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나한테는 해야 할 것들밖에 안 남았어 누군가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내 의지도 아닌 어떤 힘에 의해 끊임없이 단단한 벽에 부딪치는 것 같아 너무 지쳤는데 멈출 수가 없어 사람들이 아무것도 잘 하는 게 없는 날 마주하게 될까봐 무서워서

>>22 나도 사실 하고 싶은 일이나 하고 싶은 것들은 많아!!오히려 뭘 할지몰라서 keep해두고있어. 친구가 많구나? 부럽다!!나는 마음을 열수있는 친구가 한 2,3명 정도있는데....그외에는 친구없어ㅠㅠ 사서라는 꿈은 대외적인 꿈으로 정해두고 나중에 하고싶은 것할려고, 그전에 내 성적이 말이 되야지지만 말이야ㅠㅠ오늘은 어떻게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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