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사과했고 B가 그걸 받아준거면 본인이 안고 간다는건데 화낼 이유가 있나? 그런 사람인거 알고 만난거잖아. A는 사과 받아줬으니 끝난 일로 생각한거고. 헤어지는거 말고는 답 없어. B가 하는 행동 보면 A가 서운하게 할때마다 C와의 일 들먹일거 같은데 사과하고 넘어갔다가 또 서운하게 하면 과거일 꺼내고 사과하고 넘어갔다가 또 과거일 꺼내고 반복임. 반복할수록 둘의 사이는 악화 될 수밖에 없고.
본인이 안고 가기로 한거면 그냥 다 잊어라.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 않냐. 도저히 못 안고가겠으면 헤어져라. 이게 해결책임.
이름없음2021/05/28 15:25:29ID : BvCmGk08rze
답글 고마워..ㅠㅠㅠB는 안고가야지 생각은 하는데 A가 조심스럽지 않게 행동하는게 화가나는거같애
C랑 친구들이랑은 멀어지고싶지않은데 나중에 A랑 교제하고 결혼까지하게되면 그걸 어떻게 말해야할지
그게 고민인거같아.
이름없음2021/05/28 15:28:40ID : ctwGtvvcty1
언제까지 계속 과거일에만 매여있을 수는 없잖아. 안고가기로 한거면 과거는 잊고 현재에 충실하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A, B, C의 과거는 그냥 셋만이 알고 묻고 넘어가는게 좋을거 같음. 친구들 사이에 소문 퍼지면 친구들 사이에서도 편 갈라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