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무 기분이 좆같다 (8)
2.학교만 갔다오면 힘들어 죽을라함 (4)
3.삶에 의미가 없어 (3)
4.복잡한 마음 (26)
5.그냥 긴글 하소연 (2)
6.진짜 이해안가고 대화도 안통해서 미칠거 같음 (2)
7.요즘 정말 정이 많이 생기고 있는 두 사람이 있는데 (3)
8.. (2)
9.이거 가스라이팅이야? 아님 내가 잘못한건가? (21)
10.아니 나 진짜 왜 이렇게 못생겼지 (1)
11.친구가 열나는데 검사도 안받고 학교를 나간대.. (44)
12.나 이정도면 심각해? 정신과 가봐야할까? 내 편견 이겠지? (11)
13.얘들아 안녕 (1)
14.사는게 쉽지 않다. (1)
15.아진짜 코 뜯어버리고싶다 (3)
16.손절칠까? (10)
17.진짜 생리 이씨발련은 (3)
18.. (1)
19.친해지고 싶은 애가 있는데 (17)
20.. (3)
1
이름없음
2021/05/21 23:49:03
ID : rgkq1yJTPdA
0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사는 게 너무 절망적이야.. 분노조절장애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되는 일이 서너개정도 쌓이면 당장 앞에 보이는거 붙잡고 때려부수고싶을 정도로 화가 갑자기 폭발해
다른 사람들은 나 없어도 잘 살아가는 것 같은데 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집착하고 그 사람이 날 안 봐주면 화가 나고, 얘마저도 나를 무시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원망스러울까? 참고로 엄마는 없고 아빠랑 둘이 사는데 아빠는 요즘 재혼 생각하고 있다고 여자 만나러다니고 집에 삼일에 한번정도밖에 안 들어와 집 와서도 하는 얘기는 "00아, 아빠 왔다." 이러고 방에 들어가고 나도 네 같이 간단한 대답 하고 대화가 끊겨
고등학생때는 딱히 지금껏 이루어놓은 성과도 없기에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다른 사람에게 무시받는다는 기분을 느낀다고 생각했었거든? 그런데 지금은 대학교 2학년이고 들으면 대부분 부러워할만한 곳에 다니고 있고 학점도 괜찮게 나오고 있는데도 앞의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 아니... 솔직히 좀 더 심해진 것 같아.. 왜 내가 이정도 위치에까지 올라왔는데도 아무도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걸까 싶으면서 나한테 무관심한 주변 사람들이 더 미워져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하나의 답일 수 있겠지만 초등학교 6년간, 중학교 3년, 고1때까지 은따, 왕따당하고 투명인간 취급받는게 일상이 되면서 모르는 사람한테 말 걸때 너무 무섭더라.. 저사람도 결국 내 실체를 알고 나면 나를 무시하겠지 싶어서 말을 못걸겠어. 통통한 편이고 안경 쓰고 다녀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바닥이야.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것 같이 느껴질때 속으로 쟤 진짜 못생겼다... 이렇게 생각할것 같고, 동시에 의지박약이어서 2년째 살도 못빼는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 목소리도 작은거 알겠는데 쉽게 안 고쳐져.. 노래방 가서 혼자 크게 노래부르다 보면 고쳐질거라는 조언도 들어봤는데 노래방은 내가 왕따당하던 공간이라 평생 들어가고싶지 않아...
지금 있는 애인은 대학생인데 나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나보다 자기 공부가 우선이고 시험기간이라고 시험 2주 전부터 공부한다고 못만난대. 근데 시험이 하루이틀만에 끝나는게 아니잖아... 길게는 2주동안 시험볼때도 있는데 그러다 보면 한달동안 못 보게 되거든? 근데 이 기간동안 나만 먼저 선톡하고 나만 보고싶다고 톡하다보니까 나만 매달리는것 같아서 더 비참해지고 짜증나더라... 톡 답장도 바로바로 안 올 수 있는건데 5시간 넘어가다보면 결국 너도 나를 무시하는구나... 이런생각 들면서 화가 치밀어올라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있으면 정말 좋겠어... 내가 없으면 못살겠다고 집착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더 좋을 것 같아
어렸을때부터 엄마는 나를 옷걸이랑 골프채로 매일같이 때렸고 아빠는 엄마가 소리지르는거 듣기 싫다고 새벽에 집에 들어왔었거든.. 그래서 가족한테 사랑받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 나도 따뜻하게 차려진 밥 먹고 친구들이랑 건강하게 놀러다니고 싶다
2
이름없음
2021/08/24 01:27:38
ID : 588jgY1ju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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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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