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삶의 의의를 잃은 채 자살하려 하는 사람을 목격했다면 말리는 것만이 정답인가?
그냥 의견이 궁금해서 토론을 해보고자 해
일단 나의 의견부터 말해보자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해
자살을 말리는 그 순간은 영웅 심리(?) 혹은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해 말리는 것이겠지만, 그 후까지 책임질 생각으로 말리는 사람은 없겠지.
예를 들어 사기를 당해 막대한 빛을 지고 자살하려는 사람을 말렸다고 가정했을 때, 그 사람으로서는 오히려 계속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지옥이 아닐까?
자살을 막은 그 순간 오히려 다시 한번 지옥으로 내모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자살을 막은 후까지도 책임져 줄 수 없다면, 그 사람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해.
우리는 자살하고자 하는 사람의 심정을 100% 이해할 수 없고, 그 사람을 책임져 줄 수 없으니,
그 사람의 스스로 자살하는 것을 막는 것은 오히려 배려의 부족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