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베도에서 자녀가 아주 멀쩡한 신체 & 정신을 가지고 있음에도, 언스쿨링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집 & 유치원은 물론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에도 안보내고 있는 (+ 애가 원하면 중고등학교에도 안보낼 거라 추정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올려봄 1. 부모가 애들을 가르칠 경제적 / 교육적 능력이 충분히 있고 + 주변에 소개시켜 줄 또래 애들이 많다면, 학교에는 보내지 않아도 상관 없다. 애들의 지식과 사회성은 꼭 집단 생활을 해야만 생기는 건 아니고 + 요즘에는 집단 생활 때문에 (애들한테 욕설을 배워오는 식으로) 올바른 인격 형성이 안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2.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ex. 대안학교) 집단 생활에 대한 체험을 어느 정도까지는 시켜보고 나서 결정해야 한다. 중학교까지가 의무교육인 이유는 집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갈등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 사회생활에 필요한 몸가짐이 무엇인지 (ex. 수업 등 싫어도 해야만 하는 것들을 일정 시간동안 계속 집중해서 하는 방법 / 자라온 환경 및 사고 방식이 본인과 다른 누군가와 대화하는 방법)알 수 있게 해주고 +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공통인식 (ex. B라는 색깔이 왜 죽음을 상징하는 색이 될 수 있는가 / A라는 시가 왜 슬픔을 노래하는 시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가) 이란 걸 어느 정도 만들어줌으로써, 창의적인 생각이 키워질만한 양분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그 케이스야 7살부터 홈스쿨링 했거든. 일단 내가 경험한 바로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 다른 애들이 학교에 있는 많은 시간동안 나는 내가 해보고싶은 거 다 해볼 수 있고 음.. 나 스스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 솔직히 학교는 너무 어릴 때 부터 공부만을 강조하는 게 있는 것 같고 운이 나쁘면 집단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점 어린애들은 판단력이 부족한데다 무리로 뭉치면 도덕성 더 내려갈 테니까 훨씬 리스크가 크지 않나 싶고.. 친구 문제는 체험학습이나 태권도학원도 있고 그냥 놀이터에서도 친구 사귀고 해서 어릴 땐 크게 외롭고나 하지 않았어 진짜 마을에 모르는 애가 없었거든 ㅋㅋㅋㅋ 그리고 아 문장이 깔끔하고 질서정연하지 않은 건 좀 거슬리는데 그냥 말할게 홈스쿨링은 8살 되자마자 강제로 공부를 시키거나..? 일단 우리 부모님은 안 그러셨어. 그리고 내가 뭔가 만들고 하는 호기심이 많은 애였어서 다른 애들 학교애서 공부할 시간에 기계 분해도 해보고 설계도도 그려보고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진짜 해보고싶은 거 많이 하면서 지냈고 책도 많이 읽었어. (책은 그냥 내가 원래 좋아해) 그러다가 문득 공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영어는 9살 때 부터 과외로 회화 위주 프리토킹 수업을 했고 그 외과목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했거든. 수학은 원래도 좋아하는 편이었어서 정말 모든 과목 다 괜찮았고 재밌었고 그렇게 14살에 초등학교랑 중학교랑 4월 8월로 검정고시 봐서 졸업했고 17살에 고등학교 졸업 시험 통과하고 지금은 수능 준비중이야. 난 14살에 이사를 와서 14살에는 친구 사귀기 좀 힘들잖아 ㅋㅋㅋ 그때는 조금 울적하고 했는데 지금은 진짜 잘 한 선택같아. 지금 19살이고 수능 과외선생님들 오셔서 공부하고있어. 근데 만약 누가 나중에 자녀를 홈스쿨링 시킨다면 중요한 게 자본인 것 같아.. 다 과외니까 돈 엄청 많이 들거든.. 그것만 빼면 진짜 좋아

홈스쿨링 강추 학교가서 친구관계 고민을 하거나 학폭당하는 것보다 좋지

1번처럼 부모의 경제력이랑 교육적능력이 충분하다면 좋다고 생각해

ㅅㅂㅋㅋㅋ 예시를 뭐 저따구로 갖고와놓고 이정도면 자랑스레 아니냐 너네집 잘 살아서 부럽다 됐음?

난 학교에서 많은 걸 경험했고 그로인해 성장한 걸 느껴.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사회인양성소니까.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지.

학교에서 사회 공동체 (팀플, 눈치. 소문. 공동체 분위기, 유행알기. 또래들과 대화하기.) 활동 안하면 나중에 크고 작던 어느정도 문제는 생길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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