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주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잡담판가면 뭔가 분위기 흐릴 것 같아서!!
지식인 하다가 발견한 질문인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어떤 사람이 인기척이 없는 곳에서 산책을 했는데 근처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거야!!
근데 그 사람의 머리카락이 떨어져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장소까지 날아갔어.
만약 범인이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면 그 머리카락 DNA로 인해 유력 용의자가 되거나 누명을 써서 감옥에 갈 수도 있을까??
너무 궁금해ㅠㅠ
이름없음2021/06/09 10:41:16ID : ILbClwrbBdW
.
이름없음2021/06/09 12:38:37ID : Bf9fSMksrvD
해결방식에 달린듯. 옛날처럼 무고한 사람에게 덮어씌워서라도 종결하려 한다면 물증도 있으니 걍 용의자로 만들 수 있긴 할텐데 지금은 딱히 그런 일 없지?
이름없음2021/06/09 12:40:41ID : 2JU1wr87hte
실제로 일본에는 사례가 몇 있다고 들음.
일본경찰은 검거율이 높기로 유명한데, 그 말을 역으로 하면 억울하게 수감된 사람도 많다는 소리지.
이름없음2021/06/09 12:42:46ID : 6i01eKZhhs8
그런식이면 누구라도 범인이 될 수 있음. 조사 정도야 받을 수 있겠지만... 동선이라던지, 원한 관계라던지, 다 확인하는데 그걸로 누명 쓸 일은;
이름없음2021/06/09 12:44:28ID : 2JU1wr87hte
예전에는 아예 연관이 없는 사람도 범인으로 만들었던 시기가 있었지.
지금도 그런 사건이 있을지는 모르는거고
이름없음2021/06/09 12:46:01ID : Bf9fSMksrvD
그리고 한적한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서도 다르구. 도심 근처라면 시시티비 몇 개만 봐도 관련 없는거 알테니깡.
시골이나 아예 근처 이웃 없이 혼자 사는 경우라면 관계, 동기, 살인도구 등 정황만 고려해도 어느정도 용의선상에선 벗어날 수 있을테구. 안되면 신발이나 옷 같은거 가져가서 분석도 해볼 수 있구. 이 경우엔 목격한거나 수상한점 등 참고는 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