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썰풀어조

이번 년도에 처음 만난 애... 잘생겼고 공부도 엄청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미술도 잘하고 진짜 못하는게 없어... 근데 항상 말하길 자기는 못하는거 많대 ㅋㅋㅋ 시험 봤다하면 100점은 기본이고 운동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진짜 처음 봤을 때 너무 사기캐다 싶었음

생긴건 묵뚝뚝하고 차가워보이는데 생각보다 많이 웃어서 놀랐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정하고 잘 챙겨주고... 조용하고 다른 애들 말 들어주는 역할

일단 퀴프는 확실한 것 같은게 평소에 걔가 인권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퀴어에도 관심이 많음! 그래서 완전 퀴어 지지 입장이야 사회적 차별? 이런거 발표할 때도 퀴어 관련 발표할 때가 많고

수업 시간에 발표 엄청 함 선생님들한테도 많이 사랑받는 것 같고..

근데 약간 말이 별로 없는 타입 수업 시간엔 발표 많이 하는데 그냥 일상생활에선 별로 안해

눈웃음이 진짜 취저... 갑자기 말랑해짐 ㅠ

여자앤데 교복 바지만 샀대 치마를 싫어하는 듯

생각보다 귀여운 것 같고 ㅋㅋ 막 애들도 귀엽다 그래

애들이 막 토끼 머리띠 씌운 적 있는데 막 귀엽다고 난리 남 ㅋㅋㅋ 내 짝녀는 약간 떨떠름하게 서있고 막 '진짜 잘 어울려..?' 이렇게 물어보는데 귀여웠음 ㅋㅋㅋ

>>2 어떤 썰을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