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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2.헉.. 근데 마음 없는 회사 동료끼리도 (8)3.사주 봤던 적 있는 퀴어들 질문 (21)4.짝사랑 포기하게된 이유 (4)5.짝사랑 포기한 계기 말하고 갈래? (42)6.선생님 짝사랑했던 그 시절 정말 풋풋하군(난입환영ㅋㅋ) (8)7.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네 왜 갑자기 (5)8.동성애자들은 gl,bl 어떻게 생각해? (50)9.사주보러 갔는데 대박이야 (7)10.ENFJ 엔프제 질문 받아!! (20)11.일반이랑 사귀는분? (6)12.INTJ 질문 받을게 (53)13.퀴어판 짝사랑 상대한테 서러운 거 털어놓는 스레 (13)14.레즈 친구 스킨십 (10)15.나랑만 스킨십하는 줄 알았는데 (2)16.쌍방? 짝사랑? (5)17.티 너무 많이 낸 것 같아 ?? (10)18.💫대나무숲 12 (953)19.친구끼리 한 침대서 껴안고 잘 수 있음? (14)20.상대 성향 모르고 있을 때 어라..? 싶은 부분이 뭐야 (2)
난 지금까지 자신이 맡은 일 딱딱 잘하고 똑부러지는 사람을 좋아했는데 어쩌다 이 두부같은 애한테 빠졌는지 참
뭔갈 할 때 완벽하지는 않아도 매력이 있어 아닌척 하지만 마음 여린 것도 좋고 생각 깊은 것도 좋아 사실 그냥 귀여워
응 진짜 콩깎지 제대로야.. 원래 일 처리 제대로 못하는 사람 별로 안좋아 하는데 얘가 어리바리 하면 그냥 가서 챙겨주고싶다
어쩌다 두부 같은 애한테 빠졌다니 스레주 말투 개발린다,,, ㅠㅠㅠ 지나가던 두부 인프피 설레요,,, 짝사랑썰 더 풀어주면 안 돼??
말랑콩떡 두부가 또 있었구나ㅋㅋ
처음 봤을때는 애가 키도 작고 손도 작고 소심하고 그러길래 그냥 귀엽다 싶었어 이 두부가 내 마음을 이렇게 헤집어 놓을줄은 몰랐지
우린 어딘가 묘하게 잘맞아서 빠르게 친해졌어 이미 그때쯤 내 시선 끝에는 어딘가에 집중할 때 찡그려지는 그 애의 눈이었고 꼼지락대는 그 작은 손이 있었고
나는 그 애의 여리지만 약하진 않은 성격이 좋고 날 배려하는 말투가 좋아 또 앙증맞은 뒤통수도 눈을 내리깔면 보이는 긴 속눈썹도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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